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올 3월까지 역대 최장 기록인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의 수출도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부진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낸 ‘포항복 인사이트(Pohang-BOK Insight 2016-2)의 무역구조변화에 따른 수출부진과 향후 대응전략’에 의하면 한국은 15개월 연속 수출실적이 감소하고 있으며 포항지역도 예외없이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수출부진은 세계경기 회복 지연이 주된 원인으로 꼽았으며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구조적 요인에 크게 기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신흥국까지 파급되는 글로벌 경기순환’ 패턴이 약화되면서 선진국과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간 경기의 비동조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는 지난 21~26일까지 6일 간 남구 제철동 동촌육교와 송도동 송도2육교에 도색공사를 실시, 완료했다.동촌육교와 송도2육교는 각각 1996년, 1990년에 설치된 것으로, 그동안 곳곳에 도장탈색으로 녹슨 부분이 생겨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육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다.이에..
포스코켐텍 여자프로바둑팀이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 포스코켐텍은 27일 청송대에서 열린 2016 여자바둑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여수 거북선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스코켐텍은 9승 3패로 리그 2위를 기록해 상위 4개팀에게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날 경기는 여자바둑리그 최초로 원정팀을 초청하는 지역투어 경기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켐텍은 이날 펼쳐진 경기 2국에서 조혜연 9단이 김다영 초단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3국에서는 왕천싱 5단이 여수 거북선 이슬아 4단에게 아쉽게 불계패하며 1대 1 동률을 이뤘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8일 오전 11시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 개회식에 참석.
하이스틸이 2016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하이스틸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스틸의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무려 1천366%나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4% 증가,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공간정보의 다각적 활용 및 역사적인 도시정보의 확보를 위해 1973년부터 2014년까지 촬영한 아날로그 항공사진 약 9만8천 매와 2014년부터 매년 촬영한 디지털 항공사진을 공공기관과 학술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진은 과거 대구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로써 토지이용상태와 건축물 현황 등의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대규모 사업계획이나 도시계획 등의 정책입안 자료는 물론, 각종 연구 및 용역과 논문 작성을 위한 학술적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양도소득세 감면, 토지․건물의 보상 및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등 소명자료로 일반 시민의 이용도 점차 증가 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여 공간정보 제공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양질의 항공사진 대민서비스를 위해 아날로그 항공사진 전산화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사진 전산화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항공사진 제공 서비스 개선하고 활용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 행정정보와 융합한 공간정보는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버려지는 자원인 빗물의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1천만 원의 범위에서 최대 90%까지 ‘빗물이용시설’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연간 총 8천만 원을 지원해 약 15개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붕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이며, 건축물별로 1천만 원(빗물저장시설 용량 2㎥ 이하인 경우 300만 원)의 범위에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말까지 관할 구·군청으로 신청하면, 구·군과 대구시의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추가적인 물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의 물 부족사태에 대비할 수 있으며, 하수도로 흘러내려갈 빗물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하수도의 부하를 경감하고 상수도 정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빗물 이용량만큼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는 한편, ‘대구광역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상수도요금도 감면 받을 수 있다. 최영환 물관리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물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의 확산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사업량을 확대해 더 많은 빗물이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5월 1일부터 2주간 한국관광공사(대구협력지사)와 공동으로 ‘대구는 예쁘다’ 스탬프 투어 등 7개의 지역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는 2014년부터 국내여행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봄, 가을) 여행주간( ‘관광주간’에서 명칭변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지자체 프로그램을 공모 및 심사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운영비 및 홍보를 전폭 지원해왔다. 대구시는 2016년 봄 주간에는 지역의 관광명소 중 테마별 아름다운 곳을 선정해 지역의 뷰티산업, 드라마촬영지, 야경명소, 맛집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프로그램 운영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민원․제안 접수창구와 콜센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dudeuriso.daegu.go.kr, smart.daegu.go.kr)와 확대 운영 중인 ‘120달구벌콜센터’가 올해 1분기에 3천87건과 9만4천369건의 민원을 각각 처리했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운영한 두드리소의 올해 1분기 민원 접수 및 처리 건수는 3천87건으로 전년도 동분기에 비해 1천104건(55.6%)이 증가했으며,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62.9점에서 64.5점으로 1.6점이 향상됐다. 두드리소에 접수된 민원채널로는 일반상담민원 1천260건(40.8%), 국민신문고 955건(30.9%), 전화민원 299건(9.7%), 시장에게 바란다 125건(4.0%), 방문민원 120건(3.9%), 기타 328건(10.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드리소에서 접수․처리한 민원분야별로는 교통 1천269건(41.1%), 시정일반 905건(29.3%), 문화관광 292건(9.5%), 도시주택 235건(7.6%), 사회복지 155건(5.0%), 환경 117건(3.8%) 등 순으로 나타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두드리소에 집중 제기된 민원내용으로는 중구 자갈마당 폐쇄 및 주변 가로 환경 정비 18건, 대구시의 ‘할랄산업 육성사업’ 추진 반대 226건, 중구 동산동 한옥마을 지정 반대 16건 등이 있었으며, ‘할랄산업 육성 사업’ 추진 반대 민원에 대하여는 해당 부서에 민원정보를 즉시 통보하는 등 민원조기 경보제를 시행했다. 특히, 두드리소는 민원이 접수되는 순간부터 답변 완료까지 전 과정의 흐름을 모니터링해 처리 지연이나 핑퐁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부서에 독려하고 있으며, 해당 부서장에게 실시간 민원확인과 알림기능을 통해 답변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불만족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기능을 신설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발생한 불만족민원 171건 중 고질·반복민원으로 재처리 실익이 없는 88건을 제외한 83건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5건)을 비롯해 담당자의 보완설명(55건)과 처리부서의 재처리(23건) 등을 통해 불만족민원을 적극 해소했다. 한편, 120달구벌콜센터의 올해 1분기 민원 접수 및 처리는 9만4천369건으로 전년도 동분기에 비해 1만9천306건(25.7%)이 증가했으며, 접수 채널로는 전화 9만1천617건(97.1%), 홈페이지 690건(0.7%), 모바일 563건(0.6%), 문자 등 1천499건(1.6%)으로 나타났다. 120달구벌콜센터에서 처리한 상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차량등록이 3만5천860건(38.0%)으로 가장 많았고, 상수도 1만6천43건(17.0%), 시정일반 1만5천99건(16.0%), 교통 1만4천155건(15.0%), 여권 2천831건(3.0%), 사회복지 2천265건(2.4%) 등 순으로 나타나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전화 한통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차량등록분야 주요 민원으로는 신규(이전) 차량등록 절차 및 구비서류, 차량등록 취득․등록세 문의 등이 있었고, 상수도분야 주요 민원으로는 수도 급수공사 신청, 급수 중지, 요금납부 방법 등이 있으며, 교통분야 주요 민원으로는 교통불편 신고, 대중교통 문의,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이 있었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민원 호전환(담당자 연결) 사례를 분석해 상담DB를 수시로 보완하고, 상담사 업무처리 능력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하여 호전환(담당자 연결) 전화민원을 줄임으로써 전화업무 경감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집중도 향상에 기여했다.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두드리소 및 120달구벌콜센터가 시민불편사항을 접수하는 대구시 대표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26일 중앙상가 일대에서 외국인치안봉사대와 함께 체류외국인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5개국 15명의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대는 이날 거리에서 만난 체류외국인들에게 자국 언어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등을 안내했다.
27일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수입수산물 판매‧유통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수입납품대금을 회사에 입금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5년간 5억 1천여만 원을 횡령한 수산물유통업체 직원 A(47, 동해시)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부터 수산물 납품 및 수금업무를 담당하면서 거래업체로부터 수금한 납품대금 일부만 회사에 입금시키고 나머지 금액을 횡령, 카지노 도박장을 출입하면서 탕진하는 등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해경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추가 범죄 등을 수사 중에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가 국도 주요 나들목 위험구간에 유색차로 유도선을 도입한다. 포항시 북구 관내 성곡, 의현, 연화 등 6곳 중요 나들목은 지역의 주요관문으로 피서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지난 2013년부터 2015년간 성곡, 의현, 연화 나들목 구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남구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2016함께 가요! 희망동행’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항남부소방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포스메이트, 홍덕산업㈜, ㈜노루코일코팅, 장성숙법무사, ㈜현대소방 등 관내 기업체의 후원(750만원)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6일 사업추진 설명회 및 기증식을 가졌으며, 각 부서별로 오는 5월 중순까지 소년소녀가장 36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설치, 생필품 전달,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멘토·멘티제를 운영하며 가정 방문 등으로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학태 서장은 “자라나는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대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안전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사업 확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 오전 만나관 2층 취업창원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경북 여성창업전문가 양성과정’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엔 변효철 총장과 김미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23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경북 여성창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취업과 함께 중요성이 확대되는 창업분야에 컨설턴트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해 교육생의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컨설턴트로의 취업을 연계해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정은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각 4시간씩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창업절차,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 등 창업전문 교육과 창업컨설턴트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및 창업컨설턴트 기업에서의 현장실무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변효철 총장은 인사말에서 “실패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수강생들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한 스포츠 행사 예산을 영주시 체육회 간부 한 사람이 제멋대로 책정, 집행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경북지역 23개 시ㆍ군에서 선수,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이 참석하는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홍보성 광고비는 영주시 체육진흥과에서 체육회에 업무를 이관해 집행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영주시체육회 권 모 사무국장은 일부 언론에만 홍보성 광고비를 집중 책정하고 집행까지해 나머지 언론사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권 사무국장의 이같은 행위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거나 관계가 있는 일부 언론에 한정시킨 어떤 기준과 원칙도 없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사무국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마음에 들지 않는 몇 개 일간지에는 아예 홍보비를 지급하지 않아 갑질 논란까지 받고 있다. 지역의 한 언론사 관계자는 “영주시 체육회의 무지와 편견이 관행화 된 지 오래된 일”이라며 “이와같은 불합리한 일은 시장이 직접나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영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 체육회에 업무를 모두 위임했다”며 떠넘기기식의 답변을 해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포항시 한울나눔회(회장 김진숙)는 지난 24일 오전 송도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울나눔회는 회원 18명으로 구성된 집수리 자원봉사 단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중에서도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거환경 취약한 세대 15가구에 대해 현물·재능 기부 방식으로 지역사회 주거복지에 공헌해오고 있다. 이상배 동장은 “주거환경 취약세대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본 봉사단의 하반기 사업도 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환경 취약세대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몽골 알훕스 굴라이막의 알탕게렐 에레덴바타르 지사와 공무원 20여 명이 27일 청송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실무자 워크숍에 참석해 회원단체 실무자 간의 이해증진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청송군의 선진행정과 관광자원도 견학할 목적이다. 몽골 공무원들은 이날 청송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사과와 관련한 6차 산업시설과 청송사과유통공사 등을 방문했다. 청송군은 매년 개최되는 ‘NEAR 실무자 워크숍’ 개최예정 후보지 중 하나로 홍보해 청송마이스산업의 수요를 창출하고 사과재배와 관련된 선진농업기술 견학을 통해 청송사과의 해외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몽골의 이번 방문은 청송군의 마이스산업 가능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 청송군이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의 공동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1966년 9월 창설된 국제기구로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창립해 현재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국 73개 회원단체가 가입돼 있다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아이웨어(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장 겸 시과학 센터장(안경광학과 김기홍교수)는 지난 26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사랑의 돋보기 맞춤증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200여 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이 시력검진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은 “눈이 잘 안보이고 흐릿해도 참고 지내왔으나 오늘 안경을 새로 맞추고 보니 이렇게 세상이 밝게 보일 수가 없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추병선)는 안경 및 돋보기 나눔 서비스에 관한 협약식에서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 보정 등 작지만 보람있는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청도군보건소(소장 박해용)는 지난 26일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마을회관에서 포항의료원 진료팀이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료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병원은 지역주민 41명에게 주민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혈액검사 8명, 방사선촬영 25명, 골다공증 검사 40명, 복부초음파 1명 등 41명에게 진료 및 투약을 실시했다. 이와 병행해 경북 치매센터 홍보팀과 연계해 두뇌발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박해용 소장은 “앞으로도 찾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지난 26일 청도교육지원청 및 청도공동도서관 직원 30여 명과 (구)동곡초등학교 및 인근지역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는 9월 금천초등학교 개축사업으로 인해 폐교된 (구)동곡초등학교로 일시 이전함에 따라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교사내부 청소, 배수로 정비, 노후 시설물을 정비와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나영규 교육장은 “환경정비활동으로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앞으로도 우리고장 환경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