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한울나눔회(회장 김진숙)는 지난 24일 오전 송도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능기부를 펼쳤다.한울나눔회는 회원 18명으로 구성된 집수리 자원봉사 단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중에서도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거환경 취약한 세대 15가구에 대해 현물·재능 기부 방식으로 지역사회 주거복지에 공헌해오고 있다.이상배 동장은 “주거환경 취약세대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본 봉사단의 하반기 사업도 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환경 취약세대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