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아이웨어(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장 겸 시과학 센터장(안경광학과 김기홍교수)는 지난 26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사랑의 돋보기 맞춤증정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200여 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이 시력검진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 받았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은 “눈이 잘 안보이고 흐릿해도 참고 지내왔으나 오늘 안경을 새로 맞추고 보니 이렇게 세상이 밝게 보일 수가 없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추병선)는 안경 및 돋보기 나눔 서비스에 관한 협약식에서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 보정 등 작지만 보람있는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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