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가 2015년도 하반기에 이어 2016년도 상반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쾌거를 또 다시 차지했다. 경찰청이 진행하는 체감안전도 조사는 거주지역이 범죄 및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고 법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는 지를 분야별로 평가하는 것이다. 울릉경찰은 최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특별 순찰, 치안홍보 등 관광치안 서비스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편안한 일상 생활을 위한 각종 치안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112 시스템 점검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지역 기관단체들과의 업무협약으로 '안전 울릉'을 위한 각종 캠페인, 협력도 다지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노약자 성폭력 예방, 4대악 홍보 및 검거활동 등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틈나는대로 농촌일손돕기도 펼치고 있다.
경북재향경우회(회장 나종택) 회장단 78명은 12~13일 까지 정으로 ‘우리땅 독도 수호의지 다짐대회’를 울릉도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경우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안보단체로서 위상제고 및 독도 수호의지를 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최근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행사를 마을주민과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계면 용기리에 시행중인 안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중 '세이프트칠드런' 아동시설 개소식을 앞두고 있어 건물주변 청소, 잡초 제거,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철수 의성군위지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물론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의성군은 엄마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자들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영양플러스사업의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을 16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보건소 회의실 외 3개소에서 운영 할 계획이다.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은 매월 2회 사업 대상자들에게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식품형태로 직접 제공되는 보충식품 중 완전식품인 계란,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간식 메뉴로 구성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엄마가 영양사와 함께 직접 조리시연을 체험해봄으로써 사업 참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아이 낳기 좋은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영양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16일 오후 2시부터 군민회관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의성군 기업애로해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식재산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은행 등 14개의 기업지원기관 및 단체가 상담관을 운영하며 기업의 현장애로사항(창업, 금융, 채용)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유기적인 지원대책을 종합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등 15개 기관 및 업체에서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맞춤형직업훈련 안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유망기업체에서도 현장면접 및 채용을 통해 구인활동을 펼친다.
의성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해 평생학습 활성화와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신청 자격은 한 달에 2회 이상 정기학습, 봉사활동, 취미․여가활동을 하고 있는 의성군 성인(10명 이상)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1개소당 강사료, 재료비 등 1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북 평생학습 박람회 등 의성군 평생학습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의성군청 홈페이지(https://www.usc.go.kr) 고시·공고를 참고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의성군 총무과(830-6294)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경상북도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지원 사업비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대구한의대(평생교육융합학과)와 평생교육 업무 추진 상호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경북지방경찰청과 함께 지난 12일 KT경주수련관에서 경북지역 학교자치순찰대 및 경찰희망 동아리 회원 중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공감드림캠프’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친구와 나무액자 만들기 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친구와 함께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직접 만듦으로써 창의성을 키우고 협력하는 삶의 자세와 산림자원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강성도 산림경영과장은 “여러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산림교육을 제공하고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경북의 콘텐츠 소재가 되는 전통문화(인물‧역사‧스토리) 자원을 콘텐츠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경북 창조 인재를 위한 창작하우스' 입주 창작·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2016 경북 창조 인재를 위한 창작하우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창작하우스 입주 창작‧창업자 모집은 고택, 게스트하우스, 지역의 명소 등 일상의 생활공간과 지역의 관광명소를 콘텐츠 창작공간으로 지원하여 창조적 소수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문화콘텐츠 관련 전 분야로 경북을 소재로 한 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전 분야의 창작자 및 창업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2인 이상의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창작하우스는 영양(두들마을), 포항(봉좌마을), 안동(몽실마을) 3곳으로 운영되며 입주자들에게 24시간 사용 가능한 숙박공간 및 식사(1일 2식)를 지원한다. 또한 바자르(문화시장)를 개최해 창작하우스 입주자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전시 및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작자 워크숍, 전시행사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문화 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타 지역 전문 창작자의 창작․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전문인력을 유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문화콘텐츠 창작자 및 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작하우스 입주 창작·창업자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를 통해 지정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창작하우스 입주신청서,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1일 울진군민체육관, 울진중∙고등학교체육관에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과 참여의 축제 행사를 통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확산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지역 사회 및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이 행사를 마련한 것. 체육대회 행사에 앞서 카네이션 전달과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사에 대한 포상도 함께 거행하고, 온정초병설 박영희교사외 15명이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황이주, 장용훈 도의원, 임경 교육장 등 지역 내 기관장 및 학교장 등 관내 교직원 600여 명이 참가해 배구, 줄넘기 종목에 초등 13팀, 중등 8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임경 교육장은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으로 우리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행복한 울진교육으로 발전되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취업을 입시처럼 공부하자’는 포항대학교 군사계열학과 김호춘 교수<사진>의 제자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늦은 밤. 배움에 대한 열기로 환하게 불이 켜진 포항대학교 군사계열학과 강의실이 눈에 띄었다. 우수한 부사관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이 학과는 한 학년 당 4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 학과는 지난해 기준, 36명이 부사관 시험에 합격해 90%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이 학과는 군 부사관뿐만 아니라 군 장교로 진출이 가능한 3사관학교 편입생도 매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에 힘입어 포항대 군사계열학과는 매년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과는 달리, 군 초급간부 양성을 대표하는 대학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인기
12일 대구‧경북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다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토)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15일(일) 오후 늦게 혹은 밤부터 흐려져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월요일인 1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10~13도), 최고기온(22~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울진군은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울진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율을 상향 조정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입주민 스스로 단지 안 공용시설물의 개선사업을 진행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주택법에 의한 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건립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주택단지이다. 지원사업 범위는 △공동단지 내 주관통 도로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의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 기타 위해의 방지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등으로 입주민과 군이 각각 50%씩 부담하여 지원했으나, 상대적으로 세대수가 적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단지 환경이 열악하고 관리비 적립금이 적어 노후 된 고용시설물 개보수시 입주민의 부담으로 작용해 지원신청 조자도 저조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개정으로 공동주택 관리비용지원 보조금 비율을 50% 이내에서 80%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주홍태 민원실장은 “공동주택 관리비
포항시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학년도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은 2017학년도 입시 주요 변동사항과 주요대학 입시요강, 성적대별 수능 대비방법 등에 대해 전반적인 대응전략 방법을 설명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2017학년도 진학지도 및 입시전략컨설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대체로 짧은 시간에 입시 전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었으며, 앞으로도 포항시에서 다양한 입시 관련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정보를 전해주길 희망했다.
포항 오천중학교(교장 최돈석) 전교생 583명은 지난 12일 포항 해병 1사단 도솔관에서 포항시 복지환경국이 주최하고 오천중학교가 주관한 뮤지컬 ‘별이되고 싶어’를 인근 신흥중학교 및 포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관람했다. 뮤지컬 ‘별이되고 싶어’은 학생의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실에서 할 수 없는 휴마트(HUMART) 인성교육을 다루고 있다. 이 날 뮤지컬 관람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등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올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별이되고 싶어’뮤지컬 관람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신과 타인이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2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공연 시간 내내 진지한 자세로 공연을 관람했다. 오천중학교 학생부장 이기락 교사는 "엄하고 획일적인 생활 지도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 교육과 문화 체험을 통해 진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 떨기 떨어지는 낙엽 새 생명 위한 승화(昇華)된 영ㆍ혼인가. 변별하는 명철과 심오한 철학으로 온 우주 덮는다하더라도 조락(凋落)한 낙엽에 미치진 못하리라. 끄지는 한 생명은 또 다른 생명 위한 상생(相生)의 전제 요건. 한 떨기 쇠잔한 잎새 마지막 한 순간 예비한 고독한 실존이지만, 처절한 무소유로 새로운 봄 잉태하고 있는가 보다.
지난 4·13 총선에서 포항 북구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승호 후보의 선거운동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12일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제한 등 위반)로 자문위원 A씨(58)와 직능특보 B씨(58) 등 2명을 불구속 구공판(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판을 진행하는 절차)처분 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8일 포항시 북구의 모 식당에서 선거구민 10여명에게 19만6천원 상당의 음식물 제공하고 박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사전선거 운동과 관련해 박 후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지만 범행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도일), 부녀회(회장 권이자)는 12일 새마을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포항시 새마을회원들과 새마을민원과 직원들이 조를 편성해 미리 신청을 받은 12개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와 농가 환경정비 등 영농현..
포항시는 12일 시정 추진의 법률적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5명의 고문변호사를 방문해 시정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시는 이를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인 배용재, 이용락, 최구열, 윤상홍, 유중근 변호사를 차례로 면담해 그간의 시정 발전을 위한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태환 법제담당은 “각종 사업 추진 시 ..
포항시가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덩어리 규제를 혁파하고 시민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에 나섰다.시는 지난 3월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4대 분야 14개 과제’를 중심으로 ‘2016년 포항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기업 투..
포항시는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사업 이후 우․오수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환호동, 우창동, 효곡동 등 일부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일부 사업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에 ‘환호․우창 하수관로 정비사업(사업비 226억원, 사업량 L=24㎞)’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