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가 2015년도 하반기에 이어 2016년도 상반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쾌거를 또 다시 차지했다.
경찰청이 진행하는 체감안전도 조사는 거주지역이 범죄 및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고 법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는 지를 분야별로 평가하는 것이다.
울릉경찰은 최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특별 순찰, 치안홍보 등 관광치안 서비스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편안한 일상 생활을 위한 각종 치안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112 시스템 점검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지역 기관단체들과의 업무협약으로 `안전 울릉`을 위한 각종 캠페인, 협력도 다지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노약자 성폭력 예방, 4대악 홍보 및 검거활동 등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틈나는대로 농촌일손돕기도 펼치고 있다.
김해출 서장은 "관광객들의 안전여행과 주민들이 활력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