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17일 동지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선도부 학생 12명이 함께 교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18일 포항남부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100여개의 학생토론 동아리와 수업 현장에서 토론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포항 토론대회는 시의 특색 교육으로, 각 학교에서도 토론대회를 개최해 6월부터 실시되는 토요 토론 리그전과 10월에 실시할 포항 독서토론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명옥 교육지원과장은 “토론은 타인과의 소통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만큼 어릴 때부터 학습되고 연습되어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켜 학생들이 합의의 기술 등을 익혀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토론 문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올바른 토론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안전 지킴이 TF팀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상 강풍과 우수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18일 이틀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집수펌프 정상작동 여부 △배수로 관리상태 △양수기 작동기능점검 및 수방자재 보유현황 △각종 외부 설치물·부착물 고정상태 등이다.
포항시 북부소방서는 18일 오후 포항시 외 16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 강림중공업에서 공장화재를 가정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의회와 포항남·북부경찰서는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치안정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치안예산의 집행과정과 현장성과를 시의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상호 공유해 협업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는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 등 전체 의원들이 ..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2일 수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가 열리는 스틸야드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스틸러스 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유치부로 나눠 경기 당일 2시간 전인 오후 12시부터 입장 및 참가가 가능하며 경기가 종료되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스틸야드 북문 또는 남문에 설치된 접수부스에서 신청하고 도화지는 접수처에서 당일 지급된 것만 사용 가능하다. 스틸러스 사랑이라는 대회명처럼 작품주제는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장면과 포항 선수단, 스틸야드, 마스코트 등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와 칠곡군 복지업무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복지업무 시책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군 및 읍면동 복지업무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교류를 시도하는 첫 번째 자리로 시군별 자체적으로 이뤄지던 업무협조와는 다르게 각 시군의 특수시책 발표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시군간 복지업무담당자들의 주제별 토론으로 객관성 있고 효과적인 업무방향을 제시해 보는 윈-윈(win-win)의 기회를 갖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김천시에서 시작된 시군간 시책교류 간담회를 계기로 다음에는 칠곡군에서 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복지업무 시책교류 간담회를 가질 것을 기약했다.
경북대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전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북대는 현재 3만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17개 단과대학, 2개 학부, 일반대학원, 3개 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비롯해 지원·부속시설 54개 기관, 110개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경북대는 28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인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대학구성원과 장기근속한 교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대학구성원과 동문이 함께하는 ‘경대인 화합의 장’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는 김천소방서와 함께 지난 17일 다수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피 및 화재진압훈련,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그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학생들이게 대응능력을 키워주고 화기취급이나 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만복 부시장은 이날 “안전에 관한 교육은 가급적 어린시절에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면서, “안전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8일 대구지사 강당에서 구암고 RCY단원 25명과 대진고 생명사랑MES동아리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응급처치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위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시민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 수상안전법 등 안전 지식 보급에 앞장서며, 지난 2015년 4만3천71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621회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연금수급권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해 국민연금체납 사업장 대표자 형사고발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8일 대구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근로자 국민연금 수급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금수급권 등 근로자 권익보호 및 4대 사회보험 징수강화를 위한 원활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확립, 형사고발 전문지식 및 4대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상호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효율성 및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태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근로자 연금수급권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체납사업장 해소를 위해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영범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각 기관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근로자 연금수급권 등 국민 권익보호를 위해 정당한 법질서 확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8일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통한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현장에 접목시키고, 일선기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행복파트너 최고의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의 효과적인 산재예방사업 추진하고자 이뤄졌다. 아울러, 전직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감소대책을 모색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비젼인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산업재해예방 업무에 자신의 혼을 실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사회복지과(과장 최한주)는 18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성면 대원리 과수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특히,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할 때인 농번기(봄철 5~6월)에는 일손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복지과는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부족한 일손이지만 사과 과수원에서 제초작업과 부직포 깔기 등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서 재배되는 상동체리가 18일 첫 출하했다. 양앵두 또는 버찌라고도 불리는 체리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를 방지하고 암,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 주며, 골다공증과 당뇨예방, 불면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상동 체리는 1930년께부터 재배돼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재배조건이 특수해 다른 지역에서는 생산이 어려운 동구만의 특화작물이다. 현재 대구는 전국 2대 생산지로 14만㎡에 3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 체리는 2012년 3월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대구 상동체리’라는 브랜드로 출하하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상동마을은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까지 체리 수확을 할 예정이며, 이 시기에 맞춰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체리따기 체험 행사도 열려 탐스럽게 열린 맛있는 체리를 맛볼 수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9일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 낙동강변에서 대표적인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퇴치활동을 펼친다. 이날 퇴치활동은 정연만 환경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 (사)녹색환경봉사단, (사)경북 자연사랑연합 등 100여 명의 민간단체와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약 200명이 가시박 유묘를 제거한다. 가시박은 북미가 원산지이나 1980년대 후반 오이 등에 접붙이기 용도로 경북 북부지방에 처음 도입됐다. 일년생 덩굴식물로 줄기가 10~20미터에 이르며 한 개체가 반경 5미터 이내의 초본류 식물뿐 아니라 버드나무와 같은 큰 나무까지 휘감아 고사시키는 등 주변 식물을 초토화시킨다. 가시박은 7~8월에는 하루 30cm까지 성장하고 개화를 시작하는 8월말 부터는 개체당 2천500~7천800개의 종자를 생산하는 엄청난 번식력과 확산력을 가진 대표적 유해외래식물로서 환경부에서는 2009년 6월 1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해 퇴치에 노력하고 있다. 가시박의 퇴치는 5~6월 유묘를 손으로 뽑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땅속에 남아있던 씨앗이 연중 발아해 자라기 때문에 1년에 수차례 지속적으로 제거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매년 10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가시박을 효율적으로 퇴치하기 위해서 민·관·군·기업이 협업하는 국민참여형 퇴치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동강 수계 가시박 퇴치에 앞장 설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경북지회, 대구한국일보, EXCO, KOTRA가 주관하는 ‘제4회 대구뷰티엑스포’가 엑스코에서 20~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뷰티산업을 지역의 新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바이어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의 뷰티 Test Market으로 조성, 이를 통해 시민들이 참가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최대의 뷰티축제의 장으로 조성된다. 화장품, 헤어, 네일, 메이크업, 바디뷰티, 토탈뷰티, 의료뷰티와 관련된 뷰티서비스, 뷰티제조업, 뷰티관련 연관 산업이 참가해 최신 정보와 최상의 마케팅 기회의 장으로 열리는 전시회와 뷰티쇼, 뷰티콘테스트, 나바코리아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 국제헤어아티스트 타다오 아라이(Tadao Arai) 헤어쇼 등 총 25개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뷰티산업 관련 신제품,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국제화되고 전문화된 뷰티 관련 컨퍼런스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경품행사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전문전시회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22일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센터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21~22일 양일간 진행되며, 탐방예약제 및 전시실 체험·해설프로그램 운영, 세밀화 및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행사기간 중 센터를 방문하는 탐방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둘째날에는 빙고게임과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 5월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태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환경청이 설립해 현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수탁운영중이며, 그 간 3천7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센터가 짧은 기간 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경북지역의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잡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센터 주변 생태탐방로(물길, 숲길)를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운영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면서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탐방객들이 센터를 방문하고 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스마트폰 사용과 뇌발달의 이해, 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아이 지키기’ 라는 주제로 17일 오후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특강을 했다. 스마트폰 사용과 뇌발달의 이해, 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아이 지키기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사용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 역할, 스마트폰 중독 예방방법 등 자녀를 둔 부모의 스마트폰지도와 관련된 내용들을 교육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구미알코올상담센터로 시작한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474-9791~2)는 2014년부터 알코올뿐만 아니라 인터넷, 도박, 약물로 범위를 넓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며, 나아가 중독자의 치료를 돕고 그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섬유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음식을 입다- Textifood’ 특별전시회를 유치해 릴3000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섬유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외교부, Institut Francais(엥스티튜 프랑세), 주한프랑스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이다. 프랑스의 섬유도시 릴(Lille)의 문화 단체인 릴3000(Lille3000; 큐레이터 Caroline David)이 기획한 전시 Textifood는 2015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엑스포를 시작으로 프랑스 릴을 거쳐, 아시아 최초로 이번에 DTC섬유박물관에서 소개되는 친환경, 미래지향 섬유 패션산업 전시이다. 전시 제목 ‘Textifood’는 섬유, 직물을 의미하는 ‘textile’과 음식을 의미하는 ‘food’를 합성한 용어로, 식품산업과 섬유산업의 융합을 통한 상승작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시에 소개되는 섬유는 크게 자연섬유와 인조섬유로 분류된다. 전통적 자연섬유(면, 마) 외에 연꽃 줄기, 파인애플이나 바나나의 잎, 쐐기풀, 바오밥 나무, 케이폭 열매 등 자연에 존재하는 다양한 섬유소를 찾아내어 섬유직물로 가공한 자연섬유가 소개된다. 와인이나 맥주의 발효 과정에 나타나는 박테리아에 의한 변성을 활용하거나, 우유나 옥수수 등 식재료에 포함된 단백질·전분과 같이 단독으로 섬유를 제작할 수 없는 재료에 사람의 힘을 더해 가공, 활용하는 인조섬유의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식을 입는다’는 개념을 재치있게 시각화한 프랑스 ‘온 오라 뚜 뷔(ON AURA TOUT VU)’의 독특한 오뜨 꾸뛰르(Haute Coutre) 컬렉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이어 국내에도 선보인 디자이너 최정화의 대형 연꽃 작품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친환경 에코 웨딩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국내의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학생 2팀의 작품도 선보인다. ‘음식을 입다-Textifood’는 섬유 소재와 이를 예술적이며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을 채택해 미래 환경과 섬유 소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지난 17일 오후 금오테크노밸리(구.금오공대, 신평동)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박의식 부시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호섭 경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 고서기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영상의료기기산업 동반성장 생태계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업, 대학, 병원, 연구기관의 영상의료기기 관련 전문가들이 ‘영상의료기기 개발현황 및 R&D 전략’ 등 영상의료기기 관련 산업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새로운 의료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 고조로 웰-에이징(Well Aging)이 최대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기기 관련 산업의 수요가 연평균 7%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정부의 전자의료기기 육성정책에 따라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함께 1천213억의 사업비로 대형 국책사업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공용장비 48종 구축, IT의료융합기술센터(연면적 10,996㎡) 건립,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공단운동장에 착공예정인 전자의료기기 지식산업센터(연면적 18,651㎡)를 조성해 국내외 기업유치 및 기업 업종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