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소방서와 함께 지난 17일 다수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피 및 화재진압훈련,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그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학생들이게 대응능력을 키워주고 화기취급이나 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만복 부시장은 이날 “안전에 관한 교육은 가급적 어린시절에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면서, “안전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