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3만3천856필지에 대한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를 2016년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민원실 부동산관리팀에 따르면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는 2015년도 대비 10.5% 상승했으며, 원자력발전소 부지를 제외하면 죽변면이 12.8%로 가장 높게 상승되었고, 근남면이 4.6%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는 것. 주요 상승요인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그 동안 실거래가 보다 낮게 평가되어 왔던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6년도 울진군의 최고지가는 읍내리 82-40번지로 ㎡당 203만5천 원이며, 최저지가는 방율리 752번지로 ㎡당 121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조회는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부서로 방문하거나 전화(789-6640~1)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go.kr)에 접속하여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주홍태 민원실장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30일까지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하여는 군에서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울진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9일까지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일 오후 2시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재경울진학사관에서 열리는 상량식에 이사들과 참석.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 등 전 세계 임직원 8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31일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철(steel)든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포스코 열연제품 고객사가 생산한 소비자 직접 제작(DIY) 제품을 구매한 뒤 책상과 책장 15점을 조립해 복지관에 기증했다. 또 복지관 옥상에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화단을 설치하는 등 스틸 가든을 지었다. 스틸 가든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볼런티어 위크는 매년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을 전후로 전 세계 그룹사 봉사단이 각 지역에서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아진기업이 시공중인 가스배관매설공사가 안전과 소음에 관한 민원<본지 5월 30일ㆍ31일자 4면>이 빗발치는데도 아랑곳 않고 이번엔 KBS 방송국 앞 도로를 불법 야적장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31일 시민 A 씨는 "(주)아진기업이 가스배관매설공사를 위해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야적장 인도로 걸어가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며 "몇차례 민원을 제기해도 시정조치 할 생각이 없는 (주)아진기업 때문에 주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시민 B씨는 "시민들을 위한 가스배관공사라 할지라도 안전을 무시하는 공사는 관할 관청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 하루 빨리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운행 등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발레의 국가대표, 국립발레단이 꾸미는 '프라임갈라' 공연이 오는 4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지역의 발레 애호가들은 한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들을 고루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이 자랑하는 유명 레퍼토리들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놓은 무대로, 다양한 작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백조의 호수 등 고전발레부터 한국 창작발레에 이르기까지 총 여섯 개 발레작품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통상의 발레 공연과는 달리 오케스트라 연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김종욱 국립발레단 음악감독의 지휘와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반주로 눈뿐만 아니라 귀까지 호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23)예매가 가능하다. 가격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경북경찰청은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여성안전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최근 서울 강남역 살인사건 등으로 인해 생긴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청은 지역경찰관․형사․상설부대 병력과 기동차량, 방범장비 등을 여성안심구역과 안심 귀갓길 등에 집중 투입해 여성들이 안전함을 체감 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11개 경찰서(1급지)가 운영하고 있던 ‘범죄예방진단팀(CPO)’을 1일부터 도내 전(24개) 경찰서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취약지역 방범환경을 진단하고 관리주체와 함께 치안 인프라를 확충․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스마트 국민제보앱을 통한 여성의 불안감을 야기하는 인적․물적 요소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보호조치도 정신병원․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경북도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움직이는 동화구연(이야기 속으로 퐁당)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 경북도립 영덕도서관에서 영덕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는 4일에는 구미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중독상담을 실시하는 등 정보화 역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중독의 근본적인 예방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스마트쉼센터(포항시 북구 소재)는 작년 1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면서 설치됐다. 센터는 도내 유아,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이해, 예방, 탈출법을 교육하는 등 전화 상담 및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폭염대응 119구급활동대책’에 나선다. 폭염특보 기준은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3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 820명, 구급차 125대, 아이스 조끼 등을 포함 9종 2만6,173점을 확보하고 지난달 20일부터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폭염주의보․경보 등 특보 발령 시 해당지역 노약자 및 폭염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예방순찰 할 계획이다. 구급차에는 폭염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를 항상 비치하고 있으며, 구급대원들은 온열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제반사항 교육을 이수한 정예요원이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최근 5년간 폭염일수 증가에 비례해 폭염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 폭염과 관련해 총 50회 출동해 온열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50명의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다목적공연장)에서 민간보조단체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예산학교’를 열었다. 예산학교는 지방재정 현황과 보조금의 편성, 집행, 평가 등 예산운영 전 과정에 대해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간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매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예산학교는 지방재정, 예산편성 일반이론에 대한 강의에 이어 민간보조사업 적발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특강과 지방보조금제도를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현 예산당관은 “재정여건은 나아지지 않은데 도민행복을 위해 써야할 곳은 많다”면서 “보조금을 아껴 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투명하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운영을 위해 사업공모를 활성화 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 등 외부위원을 활용한 성과평가를 강화해 보조사업 3년 일몰제를 엄격히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사명감과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 2명을 1일자로 1호봉씩 특별 승급시켰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농업기술원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 농업연구사(48), 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 보건연구사(38)다. 정종도 연구사는 딸기 신품종인 ‘싼타’, ‘레드벨’, ‘허니벨’, ‘베리스타’ 등 8종의 신품종을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등록한 실적을 인정 받았다. 이들 가운데 ‘싼타’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품종출원, 상표등록해 로열티를 받는 등 농가소득은 물론 농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창 연구사는 환경오염물질 제거‧저감 방안 및 각종 시험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회지 및 학술대회 등에 총 22편을 발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대한상하수도학회 및 한국물환경학회 공동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에 선정되는 등 도정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 선발은 소속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시도행정시스템 게시판을 통한 공개검증 등 사실조사와 무작위로 선정된 40명의 평가위원으로 다면평가 절차를 거쳤다. 이어 실무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해 특별승급심사위원회(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한편, 특별승급제도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선발해 1호봉을 승급시킴으로써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대상자는 공무원 실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 중에서 최근 2년간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호봉제 공무원 정원의 2% 범위 내에서 선발된다. 도는 제도의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4일‘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을 제정‧공포했고, 이번이 첫 시행이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통해 도정의 경쟁력을 높여 도민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달 31일 채플실에서 공병호 박사를 초청, 자존감 향상프로그램 ‘청년의 미래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공병호 박사는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강연자이자 총 125권의 저서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 하며 청년의 미래 준비에 대해 강의..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 광장에서 (사)바다살리기운동본부 주관으로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환경정화운동 및 치어방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 및 도의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바다살리기국민운동경북본부장, 바다살리기운동본부회원, 해병대장병,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한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사상의 고취와 해양을 둘러싼 국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후 매년 열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미래의 식량 자원 보고이자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영일만항 신항 일원에서 자연정화 및 해양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포항공대의 수중탐사로봇 시연회, 치어선상 방류 체험, 해양 환경사진 및 전국해양문학제전 그림입상작 전시회를 마련해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생산한 건강한 볼락치어 5만미를 두호동과 영일만항 해역 일원에 방류하는 등 어자원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최근 해양환경 오염과 기후 온난화로 날로 어족자원이 고갈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 및 어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동해안을 유지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장애인 고용 증진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경북도는 31일 경북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장대진 도의장,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경북문화재연구원 기관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령에는 장애인 공무원 의무 고용비율이 3%이지만 5%로 높일 계획이다. 또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장애인근로자 고용률도 5% 달성 시까지 신규채용인원의 5%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키로 했다. 도의회는 장애인 고용증진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 의 제정 및 개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도의 산하기관장들과 경북상공회의소에서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율 촉진을 유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고용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경북도에서 산하 9개 기관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우리 공단도 경북지사 및 경북 관할 직업능력개발원의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장애인 복지의 기본이념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통해서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있는 만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경북도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한 명이라도 더 고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청도군에 소재하는 스타트업(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권 출원 3건미만인 기업) 단계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영에 필요한 국내권리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 확보에 필요한 특허, 브랜드, 디자인 전문컨설팅은 물론 비용지원을 통해 국내권리화 지원과 지식재산 기업경영 진단을 제공한다. 현재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청도군에 소재한 사무용 의자 제조판매 업체인 (주)대하정공(2014년 선정)과 천연화장품 제조판매인 튜링겐코리아(2016년 선정)를 스타기업으로 선정, 연 최대 5천만원 이내 특허·브랜드·디자인 창출과 활용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제66차 세계 NGO컨퍼런스 둘째 날인 31일 새마을특별 라운드 테이블에서 전세계 NGO들이 모여 ‘빈곤없는 세상’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유엔 공보부가 승인한 특별 라운드 테이블인 이번 행사는 ‘빈곤없는 세상, 새마을 시민 교육과 개도국 농촌 개발’이라는 주제로 유엔 공보부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 주최로 진행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NGO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에 새마을특별 라운드 테이블이 포함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의 효과적인 실천 수단으로 언급 될 정도로 새마을운동이 저개발국을 위한 학습 모델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17대 목표(SDGs) 중 1.빈곤종식 4.양질의 교육 5.여성 권익신장 8.생산적인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9.사회기반시설구축 10.국가 내 및 국가 간 불평등 완화 11.지속가능한 공동체 16.평화롭고 정의로운 제도 구축 17.글로벌 파트너쉽 활성화 등 9개 키워드가 포함된 것도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 국가, 한 지역의 개발모델인 새마을운동이 UN 회의에서 특별세션으로 다뤄지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이는 국제사회가 새마을운동이야말로 빈곤퇴치를 위한 가장 적합한 모델이란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유엔과 함께 가난 극복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경북과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테이블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새마을 운동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새마을운동은 농촌마을의 작은 성공에서 지역사회, 국가로 확산된 성공 스토리”라면서 “유엔 최고 권위의 유엔 NGO 컨퍼런스에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한 특별라운드 테이블과 새마을시민교육 워크샵을 개최하는 것은 전 세계 NGO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3개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의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 교장은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과 빈곤 극복을 위한 지도자의 변화’를 라는 주제로 한국의 민간 운동으로서 가나안농군학교의 지도자와 공동체 양성, 해외 지역 개발 사례를 소개하면서 정신, 기술, 협동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에드워드 리드 교수는 다른 나라의 사례와 더불어 새마을운동을 시민을 기초로 한 농촌 발전 접근법의 대표 사례로 소개하고, 새마을운동의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3에서는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가 ‘새마을운동 : 아프리카를 위한 농촌 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에드워드 리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승우 영남대박정희새마을대학원 원장,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가 패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는 새마을운동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실천 수단으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의 달성을 위해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NGO들이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86개국 4천297여 명의 저개발국가 새마을 지도자를 2005년부터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연계해 양성했다. 2010년부터는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가 15개국 42개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 조성하고, 새마을리더봉사단 418명을 파견해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 1월 새마을세계화 재단을 설립하고 중앙정부와 KOICA, 재외공관 등 새마을ODA 관련기관, 도내 시군과의 공조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 경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안동시 주요 일원에서 담배로 인한 폐해 인식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안동시청 네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는 금연 홍보부스가 설치돼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금연상담, 금연지원서비스, 영상물 상영, 홍보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금연캠페인의 주제인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라는 행사 내용으로 현장에서 원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경북금연지원센터 전문 간호사와의 금연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구강 청결제 등 홍보물품이 제공됐다. 김영길 경북금연지원센터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등 지자체와 연계해 우리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포스코가 지난해 세계 조강 생산량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31일 세계철강협회(WSA)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5위에 자리했던 포스코는 2014년 4위였던 중국의 바오산강철과 자리를 바꿨다. 포스코의 지난해 조강 생산량은 4천198만톤으로 2014년의 4천159만톤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바오산강철의 생산량이 2014년 4천335만톤에서 지난해 3천494만톤으로 크게 줄면서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현대제철은 2천48만톤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해 13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이 9천714만톤으로 1위를 지켰고 2014년 3위였던 중국 허베이강철이 4천775만t의 조강을 생산해 2위에 올라섰다. 일본의 신닛데츠스미킨(NSSMC)이 조강 생산량 4천637만톤으로 허베이강철에 자리를 내어주고 3위로 물러났다.
새누리당 오신환 국회의원이 사법시험 존치와 로스쿨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변호사시험법', '사법시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사시 존치법)을 제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올해로 시행 8년째를 맞은 로스쿨 제도는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될 위기에 처해 있는 사법시험의 대안으로 도입되었지만, 국회의원, 대학교수 등 고관대작 자녀의 취업청탁과 특혜입학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폐지예정인 사법시험을 존치시켜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빗발쳤다. 오 의원은 제19대 국회 당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시 존치법’을 대표발의 하였지만, 해당 개정안은 법안심사 1소위에 계류된 채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였고, 제19대 국회 마지막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상정을 시도했으나 여·야 합의 불발로 인해 폐기되고 말았다. 이에 오신환 의원은 제20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사시존치법’을 다시 발의하고 사시와 로스쿨의 병행존치 및 로스쿨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 일정으로 ‘제21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면서 22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제1차 본회의 일정은 제214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고 2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1·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휴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21일 제2차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를 심의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리·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안, 경주 도시관리계획(월정교 주차장)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건립에 따른 경주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