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달 31일 채플실에서 공병호 박사를 초청, 자존감 향상프로그램 ‘청년의 미래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공병호 박사는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강연자이자 총 125권의 저서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 하며 청년의 미래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공 박사는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몇 가지 습관을 가지라’, ‘건강한 관점으로 무장하라’, ‘열정을 다해 진지한 관계를 맺어라’, ‘훌륭한 인생은 하루가 결정한다’ 등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진행했다.또 10여 명의 학생들과 인생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김가현(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목표했던 일을 못하면 혼자 우울해지고 힘들기도 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목표가 있는 것만이라도 대단하다는 말에 위안이 됐다”며 “자신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답을 찾는 좋은 방법을 알게 돼 나를 뒤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입학학생처장 강근영 교수는 “정기적으로 사회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시사, 경제, 인문사회 외 여러 분야의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