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움직이는 동화구연(이야기 속으로 퐁당)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 경북도립 영덕도서관에서 영덕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는 4일에는 구미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중독상담을 실시하는 등 정보화 역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중독의 근본적인 예방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 스마트쉼센터(포항시 북구 소재)는 작년 1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면서 설치됐다. 센터는 도내 유아,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이해, 예방, 탈출법을 교육하는 등 전화 상담 및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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