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낮 12시께 독도 인근 해상에서 29t급 근해 통발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이 어선은 당시 조업을 하던 중 어구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뒤집혔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선원들은 구조신호조차 보낼 수 없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은 다행히 구명 뗏목에 옮겨탄 뒤 표류하던 중 인근에서 해양 순시 활동을 하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4호가 발견해 사고발생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원 8명은 다행히 전원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은 1일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학생, 교사, 본청 직원 등 200여 명이 금연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금연다짐식에 이어 가두행진을 통해 금연 홍보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금연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한달간 24개교에 27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통해 흡연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호응을 얻었다. 김종길 교육장은 "앞으로 흡연예방 공모전 등 학교를 중심, 학생 스스로 금연과 흡연을 예방하는 교육과 홍보를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쏟아졌다. 31일 포항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장난에 열중하고 있다.
1일 봉화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저소득 실업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201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의 모집 분야는 행정자료전산화 사업,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 총 20명 정도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재산 1억 3천500만 원 이하로 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등을 갖춰 3일까지 주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시행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로 사업에 참가자는 연령과 사업 분야에 따라 근무조건 차이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이수후 참여하게 된다. 이승락 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임시적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 을 기념해 남구 오천시장과 북구 중앙상가, 우현사거리 일원에서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북구 보건소 직원들은 금연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흡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위원장 박승대)에서는 5월 31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16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원일(63세)씨를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원일씨는 지난 2008년 31년 동안 근무한 포스코를 퇴직하고 난 이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노인요양..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 럭비팀이 지난 5월 31일 양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럭비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은 포스코건설 럭비팀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럭비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럭비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우간 협동심을 키우고, 자신감 및 자존감을 높이며, 성취감은 만끽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럭비팀은 선수 23명, 코치, 감독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건강아파트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 신규 건강아파트로 지정된 환호해맞이그린빌2단지 건강아파트에서 통합건강증진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지역 저수지 4곳에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본지 5월 31일자 4면 보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 초 수상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용연지 등 4곳의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 동향보고서를 전달받고, 이 보고서를 허가기관인 경북도와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각 주민센터가 제출한 주민 동향보고서에는 수상태양광발전소가 저수지에 들어서면 저수지 경관을 해치고, 수질오염과 농로유실 등도 우려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건립을 추진 중인 수상태양광사업이 민원에 발목이 잡힌 채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 사업을 반대하는 용연저수지 인근 주민들은 수상 태양광발전소 설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어떠한 홍보도 여태껏 없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26만㎡ 에 이르는 넓은 용연저수지 어느 장소에 태양광을 설치하며, 물 위에 띄우는 공법 등 구체적인 시공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스승이 십 년을 잘 가르쳐도 어미가 열 달을 뱃속에서 잘 가르침만 못하고, 어미가 열 달을 뱃속에서 가르침이 아비가 하룻밤 부부 교합할 때 정심(正心)함만 못하니라.’ -태교신기(胎敎新記)- 동양태교 먼저 동양 태교의 특징을 살펴보면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앞에서 설명한 태아의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고, 태교는 임신하기 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며, 또 하나의 특이한 사항은 부성(父性)태교, 즉 태교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였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과학적으로 많이 증명이 되고 있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아버지의 태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현대의 동양의 아버지들은 태교에 대하여 어느 정도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지요. 아기가 태내에 있는 동안은 엄마의 몫으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전의 우리의 조상들은 아버지의 태교를 매우 중요시하여 태교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동양태교는 여러 고전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태교에 대한 기록으로 3천 년 전 중국의 고전의학서인 <황제내경>을 비롯하여 <사기>, <소학>, <열녀전>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인 칠태도(七胎道)와 태교신기(胎敎新記)가 그 것입니다. 이규태가 엮은 우리 전래의 칠태도는 민간에서 시행하는 3 태도에 상류사회의 4 태도를 합하여 일곱 가지 임신 중에 지켜야할 태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7태도(七胎道) 제 1도에서는 임신 중 다섯 가지 금기사항, 제 2도에서는 임신부의 정서적인 면, 제 3도에서는 태아에게 해로운 태살(胎殺)의 장소를 피하라는 것, 제 4도에서는 임신부의 품위를, 제 5도는 임신부의 태도, 제 6도는 태아의 기품 형성을 위한 교육, 그리고 제 7도는 임신 중 금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태교신기란 조선조 영조 때 사주당 이씨가 초안을 한 것을 그 아들인 언문지의 저자 유희가 완성하여 출간한 것으로 그 첫 장, 지언교자(只言敎子)의 장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스승이 십 년을 잘 가르쳐도 어미가 열 달을 뱃속에서 잘 가르침만 못하고, 어미가 열 달을 뱃속에서 가르침이 아비가 하룻밤 부부 교합할 때 정심(正心)함만 못하니라.’ 그만큼 태교의 중요성과 임신 전 마음가짐, 특히 아버지의 임신 전 태교의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의학 연구에 의하면 정모세포가 성숙한 정자가 되기까지는 약 3개월간 아버지의 몸속에서 성숙한다는 사실입니다. 해서 건강하고 훌륭한 정자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정자의 집인 아버지가 적어도 3개월 전부터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여야 하며,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건강한 아기를 가지기 위해서, 어머니는 물론이거니와 아버지 또한 엽산을 미리 복용하면서 임신을 시도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아비가 낳는 것과 어미가 기르는 것, 스승이 가르치는 세 가지가 합해야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아기를 낳고 어머니 자궁에서 열 달간을 교육시키고, 태어난 후에 선생님이 가르친다는 것은 태아 자체도 하나의 인격체이며 나이를 부여받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말이지요. ‘아버지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신다.’ 아버지가 아이를 낳는다는 사실을 우리의 조상들은 이미 알고 있었고, 또한 얼마나 중요시했는가 하는 이 사실에 현대의 아버지들은 얼마나 가슴이 뭉클해질까요?
해마다 경북도 내 장기기증 희망자가 줄어들면서 장기이식 대기자들은 하염없이 자신의 차례만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 인식 등을 확산시킬 대책 마련이 필요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경북도 내 장기기증 희망자는 ▲2013년 5천664명 ▲2014년 4천541명 ▲2015년 2천820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장기기증 희망자는 1천183명이다. 반면 경북도 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2013년 163명 ▲2014년 175명 ▲2015년 219명이며, 올해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25명이 대기 중이다. 이들이 장기를 이식받기 위해선 혈액형, 면역체계 등의 조건이 일치하는 기증 희망자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갈수록 기증 희망자가 줄어들면서 일치하는 자를 찾기 어렵다보니 이식 대기자들의 평균 대기기간은 3년을 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정서엔 ‘신체를 훼손해선 안 된다’는 유교 사상이 자리 잡고 있는데다 '장기기증'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지역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강의 등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아도 그게 지속되지 못하고 식는 것도 이유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자가 등록을 신청해도 실제 기증으로 이어지기까지 어려움이 많다. 특히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이 돼 있어도 사후 유족들이 망설이거나 반대해 기증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또 동의해 기증이 이뤄지더라도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지원하는 보상금을 받고 ‘장기를 팔았다’는 죄책감을 갖는 유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찬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장은 “장기기증은 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선사해 인생을 훌륭히 마무리 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과 강의 등을 실시할테니 시민들과 언론사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주월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이동 시간과 점심식사 시간에는 고학년이 저학년을 돌볼 수 있도록 멘토-멘티 시스템으로 진행하고, 놀이기구 체험 시간에는 학년별로 그룹을 만들어 학생주도적으로 즐길 거리를 계획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저학년 학생들은 놀이기구 체험과 미니 동물원 체험 시간도 가지며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생태를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농어촌 지역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놀이공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게다가, 놀이중심의 현장체험학습에 멘토-멘티 시스템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인성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 체험단 80명을 대상으로 포항의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감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기산딸기축제와 연계한 이번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3일 저녁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해 무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체험단은 4일 새벽 포항에 도착해 호미곶 일출을 관람하고 구룡포근..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오는 6일까지 2016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모집한다. 수난구조종사자, 의용소방대원,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으로 주민등록상 울진군에 거주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울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구조요원 28명, 수변안전요원 64명으로 전체 92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선발이 되면 심폐소생술과 기초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받고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7개 해수욕장, 계곡 등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임무는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응급처치 등 수난구조에 관한 업무와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기타 임무를 맡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은 근무일에 대한 실비와, 기간 중 상해보험가입, 상하의 유니폼 지급 등이 이루어진다. 접수는 울진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로 방문이나 우편접수로 이루어지며, 관련 문의사항은 담당자(054-780-1852)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용태 서장은 “작년 여름철 112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활동하여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올해도 안전한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봉사심이 투철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우리진 봉사단(회장 이복주,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은 지난달 28일 울진 북부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18명을 비롯한 교사 2명, 우리진봉사단 9명이 함께 ‘조선시대 체험학습’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한 우리진 봉사단은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오죽헌'에 들러 학생들에게 조선 초기의 역사와 건축물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된 전통가옥 '선교장'과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도 들러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 학습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 학습 봉사는 울진군청 '우리진 봉사단'이 지난 2006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 봉사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과 문화적 감성 및 사회성을 지닐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 30여 명은 불우이웃 돕기와 장애인 돕기 지원, 양로원 봉사, 취약계층 급식봉사, 긴급 생계비 지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등 회원들은 주말을 활용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칭송을 듣고 있다. 이복주 우리진 봉사단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서로 도와주는 참봉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앞으로도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함께 나누어 주고,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호국 보훈의달인 6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시는 3일부터 5일까지 흥해읍 곡강천 체육공원에서 전국 가족단위 캠퍼 300여팀이 참가하는 ‘친환경 캠핑페스티벌’을 시작으로 4일과 5일 장기면 장기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8회 장기산딸기 ..
포항시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에서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취업지원, 일자리 예산, 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등 8개 분야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해 1년간 실..
울진군보건소(소장 조주현)는 지난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한울원자력본부와 합동으로 ‘담배 연기 없는 청정사업장 금연・절주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울본부의 금연희망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선서와 퍼포먼스, 교육으로 이루어 졌으며, 흡연이 본인의 강한 의지만큼이나 금연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시 되고, 최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금연 시도자의 증가 및 금연 권고 등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직장내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한 행사였다. 보건소 건강관리팀은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금연사업 추진으로 직장인 흡연율이 매년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이고, 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상담사가 흡연의 위해성 등 관련 정보와 흡연욕구 및 금단 증상관리, 생활습관조절, 평생 건강도시의 선도과제인 '나트륨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영양관리 등 통합적 건강관리 개인별 상담,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비타민 등) 제공 등 금연실천 촉진과 금연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조주현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장 내 직장인의 흡연율을 감소시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로 지역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의료재단의 포항 선린병원(인산의료재단) 인수가 채권자들의 동의 부족으로 무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이로인한 선린병원 회생정상화에도 먹구름이 짙게 끼였다.대구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지난달 30일 회생계획 인가 의결을 위한 첫 관계인 집회를 열었으나, 일부 동의서 흠결로 결의하지 못하고 보완을 조건으로 의결..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안동으로 시작으로 구미, 포항, 서울 등 35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달항아리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이 전시회는 신도청·새경북 시대 개막을 기념하고 국민화합과 상생발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항아리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만든 뒤 가운데를 붙여서 만드는 상생과 화합, 통합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두고 무형문화재, 명장 등 경북지역 대표 도예가 15인의 달항아리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청 신청사를 시작으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16일부터 2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 순으로 순회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달항아리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반영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전통도자기다"며 "달항아리 처럼 조화롭고 아름다운 경북 도민의 상생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