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지난 25일 동부지구대, 이산치안센터 등 지역경찰 근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격려했다. 김국선 영주경찰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는 물론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동장, 시의원, 생활안전협의회장, 자율방범대장 등 협업단체장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를 드렸다. 이번 지역경찰 관서 방문은 25일부터 다음날 3일까지 동부지구대를 시작으로 8개 지구대·파출소 권역에서 매일 1개 지역경찰 관서와 경로당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5일 경산컨벤션웨딩에서 ‘제3회 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동안 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발전에 공로가 큰 제2대 현영란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제3대 임인태(부적어린이집) 회장 및 임원단 소개와 보육인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이뤄졌다. 이에 신임 임인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현영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한 해 동안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친환경 먹거리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며 보육현장을 지켜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시에서도 여러분들의 노고에 부응하고자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 경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어린이 집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의 관광발전이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울릉군, 평창군, 경주시, 속초시가 관광발전 1등급 지역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의 관광발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표준모델'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발전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공급능력과 소비여건, 정책역량으로 구분하고, 이를 종합하여 표현한 복합지표의 성격을 지닌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분석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지수를 산출해 제공해 지역 관광발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국제교류단 31명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5박6일) 일정으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방문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홈스테이를 하며 경주 포항, 서울 등을 차례로 견학하고 있다. 이번 고령방문은 2011년부터 6년간 꾸준히 상호교류 방문을 통해 지난 15∼20일까지 고령군 학생들이 중국 방문에 이어 상호 교환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달호 군의회 의장, 실과장 중국측에서는 국애매 임치구 인민정부 부구장, 조인의 인민정부 부주임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5회에 걸쳐 방문한 인원은 148명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국제화 능력 배양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수 있는 디딤돌 역 할을해 왔으며,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화사절단이 되어 국제교류를 선도하고 대가야의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임치구는 산동성 치박시 소재 인구 60만 명으로 강태공을 시조로하는 제나라의 도읍지로 중국역사문화명성으로 지정될 정도로 고차박물관, 제나라역사 박물관 등 곳곳에 문화유 적이 산재돼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양도시간의 문화와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무역, 과학기술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동으로 번영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7일 오전 11시 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서 열리는 ‘쌀전업농 고령군연합회 총회’에 참석.
고령군 누리봉사단(단장 배효임)은 지난 25일 새해를 맞아 다산면 평리리 노인회관을 방문,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누리봉사단 회원 20명은 노인회관에 거실과 방, 화장실, 외부 청소까지 실시해 노인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누리봉사단 회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행복한 쉼터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어르신들의 쉼터를 깨끗이 청소해주신 데에 누리봉사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20대 국희의원 선거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전광삼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최초로 우리지역에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를 출시했다. ..
봉화군 명호면(면장 원치언)생활개선회(회장 임영자)가 26일 면사무소에서 2016년 결산총회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윷놀이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임영자 회장은 "2016년에도 명호면의 활력이 넘치는 농촌 사회의 형성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치언 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한 개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도 여성지도자로서 모범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2명으로 구성된 명호면생활개선회는 군민체육대회 등 지역에서 개최한 각종 행사에 참가해 지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이 글로벌 교육경쟁력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운영하고 있는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겨울방학을 이용, 지역 내 초·중학생 82명을 선발해 영어마을 체험 활동을 통한 교과 학습과 역할 체험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동체문화학습을 통해 영어구사능력과 국제화 감각 배양 등 학생들께 외국문화이해도를 향상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부터 상운면을 첫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6년 순회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첫날인 5일 상운면 회의실에서 실시된 고품질 수박생산기술 교육장에는 당초의 계획인원을 초과한 15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7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계획 사업설명회를 갖고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및 평가방법 등을 설명.
2012년 국도교통부로부터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 지구로 지정된 울진군은 군청 소재지인 울진중심 시가지내 경관저해 가공배선전로를 지중화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울진읍 읍내리 중심시가지 일원에 사업비 87억원(전선지중화 48억 원, 도로복구에 39억 원)으로 재원부담은 한전 16억 원, 5개통신사 8억 원, 울진군 63억 원을 투입했다. 사업량은 L=2km(중앙로 1.5km,연호로 0.5km)로 전신주철거 61본, 전선 및 통신선 지중매설 5km,선로철거 2km, 개폐기 17대, 변압기 18대를 설치하고 도로복구, 가로수정비, 지하매설관로 정비, 가로등설치,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확정, 2014년 2월 울진군-한국전력(주) 협약완료, 2014년 6월 울진군-5개통신사 협약완료, 2014년 11월 전선지중화 도로복구사업 실시설계 완료, 2015년 2월 전선지중화사업 착공(읍내3리 구간 연결 울진교 가설부착물 설치 용역 및 변경 시행), 2016년 2월 사업이 완료된다. 이어서 추진되는 울진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은 울진시내버스터미널~월변교량까지 사업비 60억원(전선지중화 28억 원,도로복구 32억 원)으로 재원부담은 한전 9억5천만 원, 5개통신사 4억 5천만 원, 울진군 46억 원을 들여 2015년 9월부터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길이 L=1.1km로 철거는 전주 69기, 특고압 긍장 1.36km, TR 36, G/S 3, 신설로는 특고압 케이블 1.36C-km,지상개폐기 8대, 지상변압기 9대 등과 아스콘 포장복구, 인도포장, 상수도 개체, 가로수,공공시설물, 지하매설관로 정비,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갖춘다. 이를 위해 2015년 5월 18일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승인, 같은해 7월 31일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 체결, 2015년 10월 5개통신사와 이행협약 체결, 2016년 3월 공사 실착공,2017년 2월 사업완료 및 한전, 5개 통신사간 사업비 정산을 이행한다. 도시새마을과 김정한 과장 직무대리는 “울진중심 시가지내 경관저해와 가공배선전로를 지중화하여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심공간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심경관 개선으로 울진시장 중심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년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전국 1천560개의 문화예술행사들이 펼쳐진다. 지난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직장인도 퇴근 후 이용이 가능하도록 일부 문화시설은 야간 개방을 진행하기도 한다. 올해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경북 63곳, 대구 50곳에서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들이 마련된다. 경북은 영화관 5곳, 공연장 4곳, 박물관·미술관 24곳, 문화재 1곳, 도서관 9곳, 기타문화공간 10곳 등 총 63곳이 참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영화관 18곳, 공연장 3곳, 박물관·미술관 14곳, 도서관 12곳, 기타문화공간 3곳 등 총 50곳이 함께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인 '동(洞)!동(童)!동(動)! 문화놀이터' 사업은 어린이 시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400여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가게 된다. 김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지례어린이집에서 동동동 문화놀이터 사업으로 우리연희 사자와 탈춤을 진행한다. 같은날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인성교육뮤지컬 프린스 마이프렌드를 선보인다. 예천문화회관은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를, 성주문화예술회관은 오후 3시 영화 '빅 히어로'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오후 6시 30분 1층 강당에서 영화 '파파로티'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대구지역 각 도서관에서도 영화를 상영하고 경북도립구미도서관에서는 오후 6시 30분 '더 판타지 쇼'를 공연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1대 포항예총 회장에 류영재 전 포항미술협회장이 당선됐다. 26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열린 포항예총 선거는 산하 8개 지부에서 각각 5명씩 총 40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참석한 가운데 기호 3번 류영재 후보가 1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임 류영재 회장은 "짐이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포항예총은 하나로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류영재 회장은 △포항예술의전당 건립 추진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 △자생형 문화공간 확충 △예총 각 지부간의 소통 및 협력체제 구축 △기업메세나 운동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시립예술단이 공동 주관하는 미술관음악회 'MUSEUM & MUSIC'이 28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2016년 새해 첫 번째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와 풀룻의 아름다운 조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금관악기와 타악기 독주를 만날 수 있다. 또 플뤼겔 호른의 색다른 중저음 연주와 색소폰, 트롬본 그리고 팀바니의 무게감 있고 웅장한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이날 소프라노 마혜선은 최인형의 풀룻 연주와 김수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낭만파 오페라 작곡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광란의 아리아'를 독창한다. 이어 권성원의 플뤼겔 호른 독주는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쉰이 작곡하고 죠셉 터린이 편곡한 '따뜻하게 나를 감싸줄 누군가가'와 19세기 아일랜드의 전래민요에 토마스 무어가 시로 옮긴 곡을 도날드 헌스버거가 편곡한 '믿어주오 모든 것이 세월 따라 변하여도'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영화와 함께 연주되는 홍순규의 색소폰 독주는 이탈리아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가 1904년 작곡한 광시곡 풍 헝가리인 집시무곡 '차르다스' 연주로, 자유롭고 현란한 색소폰의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트롬보니스트 정지원은 미국의 작곡가겸 지휘자인 헨리 필모어의 경쾌한 행진곡 '라수스 트롬본'을 들려준다. 특히 이날 마지막 무대는 강맹기의 팀파니 독주가 펼쳐진다. 하이징거의 ‘팀파니와 금관악기 행진곡’을 통한 팀파니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음악회를 마감한다.
첩첩산골 오지의 간이역 '천역 산타마을'이 또한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25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태백산맥 준령에 위치한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이 개장 38일 만인 오는 26일에 누적 관광객 10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관광객 10만명 돌파는 작년보다 12일 앞당겨진 기록으로 이는 분천역 산타마을이 운영 2년을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고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 유명 관광지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8천400명이 방문, 하루 방문 최대 기록을 세웠다. 코레일측은 겨울 산타마을이 운영되는 오는 2월 14일까지 관광객이 1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겨울 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 분천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직접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26일 최연혜 사장은 열차로 분천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꽃다발, 떡, 핫팩 등을 나눠주며 철도관광 상품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먼저 최연혜 사장은 산타마을 방문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근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업무에 매진한 직원들을 위한 현장중심 소통 프로그램 ‘CEO가 쏜다’라는 깜짝이벤트로 분천역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사기를 올려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12월 20일 최초로 개장한 분천역 산타마을은 산골 간이역을 ‘산타’를 테마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각종 즐길거리로 꾸며 겨울 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개장 첫해 11만명이 방문, 겨울철 여행지로 성공적 운영성과를 거두었다. 이 곳은 지난 여름철엔 ‘뜨거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깜짝 이벤트를 개최, 낙동비경 트레킹코스 개발 등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타마을로 부상했다. 개장 2년차인 올해는 대형 풍차와 이글루 등 포토존과 레일바이크, 당나귀 산타마차 등을 추가했으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인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분천역이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이다”며 “코레일·지자체·지역주민·관광객 등 전 국민이 함께 이루어낸 기적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창조경영의 대표 사례인 테마 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전·후 특별 방범활동'을 펼친다. 이기간 동안 금융기관·귀금속 판매점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해 경찰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편의점을 비롯 영세상점에 대한 방범진단 및 주기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명절기간 집을 비우는 가정에 대해 '빈집 예약순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며, 예약순찰제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파출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평온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범죄예방 및 교통관리 등 치안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동해안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의 장애인 고용율이 전국 평균에도 못미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대구지방노동청이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고용노동청포항지청에 따르면 2015년 6월 기준 경북동해안지역 477개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51%(245개소)만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했고, 장애인 고용율도 2.52%로 전국평균 2.65%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포항지청은 25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함께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 의무고용제 이행 촉진과 일을 통한 장애인의 행복 실현 ▲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 장애인 고용정책 및 지원제도 설명 ▲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란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사업주에 대해 2.7%(공기업·준정부기관은 3%) 이상의 장애인 고용 의무를 갖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담금을 내도록 한 제도이며 올해부터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에도 적용된다. 포항지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애인고용장려금, 고용시설장비 무상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제도를 활용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총재 천장우)는 25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장애인의 이동권보장 등 교통약자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 4개 단체에 각 3천만 원 상당의 장애인 수송 승합차량을 1대씩 지원했다. 장애인 복지차량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층 나아진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저상고 승합차다. 이날 차량을 지원받은 경북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정광구 포항시지부장은 4개 단체를 대표해 “이제까지 장애인 차량이 없었는데 지원받은 차량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올해 150억 원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경북도 내 최초로 통합징수팀을 구성해 2012년 95억, 2013년 97억, 2014년 116억을 정리, 지난해엔 출납폐쇄기한이 전년대비 2개월 단축됐음에도 94억 원의 체납액 정리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세외수입 총 체납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책임보험 미가입과태료,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를 정리하기 위해 ‘무한추적징수팀’을 구성해 주간 상시영치, 새벽‧야간영치 및 대포차를 추적 조사해 공매처분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번호판 영치 5천415대, 봉인 1천116대, 차량공매 370대를 비롯한 부동산‧급여‧매출채권 압류, 시가 지급하는 각종 보조금 압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