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부터 상운면을 첫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6년 순회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첫날인 5일 상운면 회의실에서 실시된 고품질 수박생산기술 교육장에는 당초의 계획인원을 초과한 15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또 15일 춘양면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140명을 초과한 인원이 참석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갈수록 뜨거운 열기를 더해주고 있다. 수박 품목 교육의 경우 30년 현장경험을 쌓은 강사를 초빙,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해결책제시 등 고품질 수박 생산 기술을 습득했다는 평가다.특히, 박만우 소장이 직접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일손부족 대책, 임대사업소 운영 등 핵심 지원 사업을 상세하게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이번 교육은 주로 벼, 사과, 고추, 수박 등 총 4개 품목에 대해 1천230명을 대상으로 벼 1회, 사과 4회, 고추와 수박은 각 2회에 걸쳐 진행됐다.김위동 과장은 "농업발전의 핵심전략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과 FTA 파고를 슬기롭게 대처할 농업적 기술적용이 관건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