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글로벌 교육경쟁력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운영하고 있는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영어체험학습은 겨울방학을 이용, 지역 내 초·중학생 82명을 선발해 영어마을 체험 활동을 통한 교과 학습과 역할 체험으로 진행하고 있다.공동체문화학습을 통해 영어구사능력과 국제화 감각 배양 등 학생들께 외국문화이해도를 향상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석묵 실장은 "올해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영어 체험 학습 등 농촌의 지역적 인 한계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은 2010년 대구경북영어마을과영어체험학습 지원 협약체결 후 현재까지 1천70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