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2012년 국도교통부로부터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 지구로 지정된 울진군은 군청 소재지인 울진중심 시가지내 경관저해 가공배선전로를 지중화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중에 있다.울진읍 읍내리 중심시가지 일원에 사업비 87억원(전선지중화 48억 원, 도로복구에 39억 원)으로 재원부담은 한전 16억 원, 5개통신사 8억 원, 울진군 63억 원을 투입했다.사업량은 L=2km(중앙로 1.5km,연호로 0.5km)로 전신주철거 61본, 전선 및 통신선 지중매설 5km,선로철거 2km, 개폐기 17대, 변압기 18대를 설치하고 도로복구, 가로수정비, 지하매설관로 정비, 가로등설치,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201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확정, 2014년 2월 울진군-한국전력(주) 협약완료, 2014년 6월 울진군-5개통신사 협약완료, 2014년 11월 전선지중화 도로복구사업 실시설계 완료, 2015년 2월 전선지중화사업 착공(읍내3리 구간 연결 울진교 가설부착물 설치 용역 및 변경 시행), 2016년 2월 사업이 완료된다.이어서 추진되는 울진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은 울진시내버스터미널~월변교량까지 사업비 60억원(전선지중화 28억 원,도로복구 32억 원)으로 재원부담은 한전 9억5천만 원, 5개통신사 4억 5천만 원, 울진군 46억 원을 들여 2015년 9월부터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사업규모는 길이 L=1.1km로 철거는 전주 69기, 특고압 긍장 1.36km, TR 36, G/S 3, 신설로는 특고압 케이블 1.36C-km,지상개폐기 8대, 지상변압기 9대 등과 아스콘 포장복구, 인도포장, 상수도 개체, 가로수,공공시설물, 지하매설관로 정비,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갖춘다.이를 위해 2015년 5월 18일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승인, 같은해 7월 31일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 체결, 2015년 10월 5개통신사와 이행협약 체결, 2016년 3월 공사 실착공,2017년 2월 사업완료 및 한전, 5개 통신사간 사업비 정산을 이행한다.도시새마을과 김정한 과장 직무대리는 “울진중심 시가지내 경관저해와 가공배선전로를 지중화하여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심공간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심경관 개선으로 울진시장 중심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