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총재 천장우)는 25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장애인의 이동권보장 등 교통약자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 4개 단체에 각 3천만 원 상당의 장애인 수송 승합차량을 1대씩 지원했다.장애인 복지차량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층 나아진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저상고 승합차다.이날 차량을 지원받은 경북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정광구 포항시지부장은 4개 단체를 대표해 “이제까지 장애인 차량이 없었는데 지원받은 차량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