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소식은 청·장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지지자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정·재· 학·종교계 등 지인들을 초청해 축사를 하고 대신 행사 이벤트는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을 대신해 박우문 보좌관, ‘소중한 나라 무성과 함께’ 전국연합회 신승우회장, 이현미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에서 포항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민심에 의해 후보자를 선택하고 유권자가 진정으로 승리하는 날로 기억될 수 있기를 시민 모두와 함께 기원하는 의미에서 캠프이름을 민심캠프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경제를 살리는 공약으로 살러오는 사람과 놀러오는 사람을 늘려 향후 100년 포항 먹거리와 인구 100만의 포항을 다지는 핵심 정책을 발표했고 포항 북구 전지역을 중앙권역, 신항만과 KTX권역, 농어촌권역, 혁신행정통합권역 등 4개 권역별로 특성화 및 차별적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경제전문가로서 자신의 정책구상을 밝혔다.
허명환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포항시 북구 항구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 특별 보좌단’ 위촉식을 가졌다. 선거대책 특별 보좌단’은 허명환 후보의 지지자들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허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자발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성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거대책 특별 보좌단’ 위촉식에는 90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총선 필승을 위한 선거지원에 대해 새로운 의의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허명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대책 특별 보좌단의 성원과 격려는 곧 정의롭고 풍요로운 포항을 민들어 달라는 염원으로 생각한다"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기대에 보답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며 포항의 새로운 동력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역 대학생, 청년 20여명과 함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 남빈동 사거리 선거사무소를 찾은 대학생과 청년들은 취업과 등록금, 결혼 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을 주제로 김정재 예비후보와 대화를 나눴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려운 것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크게 보면 사회 문제다"며 "정치는 개인의 문제와 직결,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실력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공약과 실천의지로 정치 후보자를 평가하고 정치인이 아니어도 정치에는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치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대구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성수(68)씨를 대구경북 영입인사 1호로 국민의당(가칭)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성수 전 의장은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에 크게 공감해 입당을 하게 됐다.”면서 입당 의사를 밝히고, “영·호남이 하나 되는 화합의 정치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대구에서 출생, 7년간 초·중·고 교사로 재직하고 대구대학교와 경산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1991년 대구시의회 초대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한 4선 의원으로써 대구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전 의장은 대구지하철 부채 해결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상임의장을 맡아 중앙정부로부터 2천억 원의 국비지원을 이끌어냈고, 대구시역 확장을 추진해 달성군을 편입시키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이 전 의장은 그동안 전형적인 보수라는 인물평을 받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예상되고 있는데, 국방부가 과거와 같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고, 통일부 또한 개성공은 제재수단이 아니라고 폐쇄도 철수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우리 대한민국 국가안보가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으로 염려할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과 미흡한 대처방안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는 반드시 저지시켜야 한다. 즉 우리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알고도 즉시 그에 따른 강력한 경고를 보내지 못하고, 다만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북한을 감싸던 중국의 처지가 난처해질 것이라는 안이한 외교안보의 단면을 보여주는 등 신속하고도 강력한 대응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북한을 향해 신속하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기는커녕 최소한의 경고조차 하지 않았다. 다만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과 동북아 그리고 세계적으로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자 위협이며, 북한은 그와 같은 도발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이고,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징후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또 다른 도발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그에 따른 제재 논의가 또 이뤄져야 한다.”고 하면서, 개성공단을 제재수단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개성공단은 제재수단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정보 당국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으며, 지난해 발사대 증축공사를 완료한 이후 언제라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로 평가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2015) 말 동창리 미사일발사장 발사대 높이를 50m에서 12m를 더 높여 67m로 증축하여, 대포동미사일의 사거리가 1만3천km까지 연장돼 미국의 워싱턴 등 동부지역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발사대에는 지난해(2015) 말부터 가림막을 설치해 놓았으며, 덮개를 씌운 조립동에서 로켓 추진체를 자동레일을 통해 발사대까지 자동으로 옮겨 장착할 수 있는 시설을 완료함으로써, 미국의 첩보위성을 따돌리고 장거리 미사일을 기습적으로 발사할 수 있도록 발사장을 개량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인접 국가들의 대응을 살펴보면, 미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이나 언급을 자제하고, 대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했다. 일본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미사일이 일본 영공에 들어왔을 경우 ‘파괴조치 준비명령’을 발령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해상 자위대의 이지스구축함 1척을 가나가와현 요코스카기지에서 출항시키는 등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대비하고 있다. 중국은 “우리는 얼마 전 조선(북한)
깔아 놓은 멍석 쉬어 가면 어떠리. 어기야 헤-라 여기.둥.둥.. 드높은 창공 아래 가없는 청파 노를 저어 어기야 헤-라 여기.둥.둥.. 만산에 꽃은 피고 우린 함께 들자꾸나. 어기야 헤-라 여기.둥.둥.. 구린 때 찌든 먼지 만단수심(萬端愁心) 쓰린 가슴들아. 여기 깔아논멍석 좀쉿다가면어떤노. 어-기야 헤-라 여-기.둥...둥....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은 지난 2013년부터 '두명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가곡교실', '다이어트 댄스 난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타악퍼포먼스 포항지사 소속 한일선씨가 지도하는 '난타교실'은 지난 4일부터 운영,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된다. '가곡교실'은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30분에 운영되며 포항오페라단의 바리톤 하형욱, 베이스 정하해 성악가의 지도 아래 가곡에 대한 이해부터 발성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문화교실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6년에는 수업기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며 "프로그램 다양화와 문화예술 전파에 일익을 다하는 중앙아트홀이 돼 포항문화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교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연중 수시접수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적 경험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을 비롯 포항지역 경제ㆍ노동 관련 기관ㆍ단체들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섰다. 경상매일신문, 포항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5개 기관은 지난달 2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데이(Day)’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5개 기관들은 △기업체 청년고용 적극 동참 분위기조성 공동노력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관한 협력 △고졸채용 활성화 및 고졸취업자에 대한 지원협력 △기관ㆍ단체 실무협의회 구성 운영 △지역 학교 및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확대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먼저 청년들이 일자리를 당일 구하는 ‘청년일자리 데이(Day)’를 매월 29일 운영, 구인 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주기로 했다. 매월 29일을 ‘청년일자리 데이(Day)’로 지정한 것은 청년고용촉진법 시행령 제 2조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사람”을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어, 청년의 마지막 나이 29세에 맞춘 것이다. 또 지역 고용악화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고용위기 합동지원팀을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기관ㆍ단체들이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올해 2천개의 청년일자리를 마련, 청년 고용창출의 목표로 세웠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달원 경상매일신문 사장은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행복동행 전통혼례식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포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부모님 칠순 기념혼례인 수연례를 체험관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칠순 기념 혼례식은 이제까지 살기 바빠 결혼식을 못 올리신 부모님을 위해 자녀들이 전통혼례로 결혼식도 실시했다.
전광삼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는 지난달 30일 오전 봉화군에 위치한 봉화요양원에 방문해, 원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내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생각을 밝혔다. 이 날 참석한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보험수가 범주 내에서 이뤄지는 운영비 및 인건비 산정은 요양기관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이라며 보험수가 현실화 문제와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 확충과 관련해서 “지역 내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전광삼 후보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 후보는 “우리 지역 내 요양병원은 노인복지 시스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농촌사회의 고령화를 감안할 때 노인요양문제는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다뤄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지역 복지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요양기관의 위상강화와 처우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광삼 후보는 봉화춘양시장을 방문해 춘양시장의 주요시설 및 화재예방 시설을 둘러보는 등 설 연휴를 대비한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봉화춘양시장 상인회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봉화 춘양시장 상인회 임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상인교육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후보는“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정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현 대구시 서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공단재생 시 기업경쟁력과 쾌적한 도시경쟁력 감안한 균형개발을 강조했다. 윤두현(전 청와대 홍보수석)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서구 중리동 소재 섬유기술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9차 서대구 산업단지 정기 총회에 참석했다. 지난주 방문에 이은 2차 방문으로 고동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노후산단 재생 방향은 대구의 도시화 과정을 반영해 도시경쟁력및 기업경쟁력을 감안해 백년대계로 가는 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입주업체와 공단주변 지역주민의 개발의사 등 용도개발에 있어 부문별 의사를 존중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윤 후보는 국토부와 대구시에서 제안한 방향에다 끊임없이 좋은 대안을 같이 마련하고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차량털이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달 31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새벽 3시 36분께 남구 송도동 송림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1만7천530원)을 훔친 강모(22)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던 강씨를 목격한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상황을 전파 받고 즉시 출동, 현장에서 강씨를 붙잡았다.
북구청이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편의를 위해 각 행정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또 구청 민원실에 안내공무원을 배치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북구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는 구청민원실 및 흥해읍, 청하면, 기계면사무소와 장량..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1일 박승훈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과 함께 해병대제1사단 외 2개소 군부대와 마리아의집 외 3개소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지난 29일 평보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중등교육행정연구회 하반기 연수’가 열렸다. 교과전문성 신장 강화 및 학생활동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에는 경북중등교육행정연구회 소속 400여명의 중.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도기봉 강사의 ‘성격 이해를 통한 소통’과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의 ‘학생활동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특강이 시작됐다. 이번 연수는 포항이동중학교 최봉식 교장과 구미 인동고등학교 류창식 교장의 ‘학생활동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사례 발표’와 경북 중등교육행정연구회 차기 회장 소개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 배풀기’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장 부의장은 지난달 29일 현대제철 노동조합(지회장 김용수)과 함께 포항시 무인가 경로당, 무의탁노인 등 관공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에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현대제철 조합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각출하는 ‘끝전모음’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동참해 주신 현대제철 조합원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의성군연맹 회장 취임식과 의성군 산악 구조대 발대식이 지난달 28일 의성군 청소년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을 축하해 주기위해 (사)경북산악연맹 김 유복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경북연맹 임원진과 시, 군 연맹의 회장단들이 참석했으며, 김재원 국회의원(의성·군위·청송), 김주수 군수, 정도진 부의장, 김수문 도의원, 최태림도의원, 최유철 의성군의회 의원 등 5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성군 산악 연맹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산행문화의 보급에 앞장서 오면서, 그동안 폭넓게 활동해온 산악구조대가 이번 취임식에 맞춰 정식으로 의성군산악구조대 로 발족했다. 이날 신임 권순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모두가 산을 가까이 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생활속의 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지역에 또 하나의 봉사클럽이 탄생했다. 문경문희로타리클럽(회장 이경임)을 스폰스클럽으로 탄생한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지난 27일 황제가든 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한승훈 총재와 제13지역 박병후 대표, 박영배 사무 부총장, 김기섭 총재특별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 로타리클럽 대표와 회원, 고윤환 문경시장, 이명수 문경교육장, 권영하 시의회 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이상진 시의원, 김인호 시의원, 경상북도 장애인협회 김영식 회장, 김종심 문경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윤현영 자율방범연합대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클럽 창립을 축하했다. 초대회장은 김재호(성호가설자재 대표) 씨, 총무는 이창재(송정송어장 흥덕점 대표) 씨가 맡았다 총회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낭독, 네 가지 표준 제창, 내빈소개, 경과보고, 입회선서, 회원패 전달, 로타리배지 전달, 회장 추대패 전달, 클럽기 전달, 의사봉 전달, 환영사. 회장 취임사, 내빈 격려사, 축사, 임원소개, 폐회선언, 폐회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호 초대회장은 “2016년 새해 초에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창립돼 매우 기쁘고, 초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참 봉사활동으로 섬김의 기쁨, 나눔의 행복, 베품의 보람을 실천하고, 창립의 초심을 마음에 간직하여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서로 화합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화목으로 단결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스폰스클럽인 문경문희로타리클럽 이경임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우리 지역에서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창립되는 아주 뜻 깊고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문경문희로타리클럽은 19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사회 봉사의 대열에 참여해 오던 차 클럽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김기섭 총재특별대표의 관심과 배려로 신생클럽이 탄생하게 된 것은 우리 지역의 큰 업적이 아닌가 생각하며 무한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국제RC3630지구 한승훈 총재는 “새문경 로타리 창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김기섭 총재특별대표님, 문경문희로타리 클럽 이경임 회장님, 김재호 초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게 창립된 클럽인 만큼 회원들은 김재호 회장님을 중심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부탁드리며, 새문경로타리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영광과 건승을 기원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문경시에 신생클럽인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창립 됨을 볼 때 문경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은 오직 나눔을 통해서만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새문경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서는 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누구나 머물기 원하는 문경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문경로타리클럽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글로벌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6일 네팔 포카라국립대학교에서 한·네팔 적정기술거점센터( NITEC: Nepal Innovation Technology and Entrepreneruship Center, 이하 “NITEC”) 개소식을 가졌다. NITEC은 대한민국 미래창조과학부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다. 네팔 거점센터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거점센터에 이어 세 번째다. 2015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4년간 포카라대학교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또 현지실정에 적합한 태양광, 소수력 에너지 분야와 히말라야 특산물 가공분야의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기술기반의 지역민 창업을 지원해 현지민들의 빈곤극복과 경제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용진 주네팔 한국대사,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전영수 미래부 구주아프리카담당협력관 과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한동대 교수단, 치란지비 프라사드 샤르마(Chiranjeebi Prasad Sharma) 포카라대학교 총장, 우다이 바하두르 라나 마가르(Uday Bahadur Rana Magar) 전 포카라주 광역시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 교수,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진 대사는 축사에서 “NITEC 사업은 한동대와 포카라대가 학술교류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교류 협력을 도모하여 거점센터를 운영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NITEC가 네팔 지역사회의 기술발전과 기업가 양성을 통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ITEC 사업단장 한윤식 한동대 교수는 “NITEC의 적정기술 사업이 네팔의 과학기술 첨단화로 가는 초석을 놓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가칭)웅부중학교 교사신축 공사 ‘중간설계 심의회’를 가졌다.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교육청관계자 및 설계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칭)웅부중학교는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육성을 위해 안동 도산면 인근 소규모 중학교 5개교(도산중, 임동중, 안동중 인계분교, 안동중 와룡분교, 길주중 녹전분교)가 통합된다. 통합된 학교는 인성 및 특기적성교육, 공동체 교육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는 현 도산중학교(경북 안동시 도산면 온천로 620-4) 부지(2만5천481㎡)에 연면적 1만655㎡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된다. 건물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건축물로 조성된다. 개교는 2018년 3월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등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교육시설과 강신기 과장은 “신축하는 학교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