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지역에 또 하나의 봉사클럽이 탄생했다. 문경문희로타리클럽(회장 이경임)을 스폰스클럽으로 탄생한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지난 27일 황제가든 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한승훈 총재와 제13지역 박병후 대표, 박영배 사무 부총장, 김기섭 총재특별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 로타리클럽 대표와 회원, 고윤환 문경시장, 이명수 문경교육장, 권영하 시의회 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이상진 시의원, 김인호 시의원, 경상북도 장애인협회 김영식 회장, 김종심 문경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윤현영 자율방범연합대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클럽 창립을 축하했다.초대회장은 김재호(성호가설자재 대표) 씨, 총무는 이창재(송정송어장 흥덕점 대표) 씨가 맡았다총회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낭독, 네 가지 표준 제창, 내빈소개, 경과보고, 입회선서, 회원패 전달, 로타리배지 전달, 회장 추대패 전달, 클럽기 전달, 의사봉 전달, 환영사. 회장 취임사, 내빈 격려사, 축사, 임원소개, 폐회선언, 폐회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김재호 초대회장은 “2016년 새해 초에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창립돼 매우 기쁘고, 초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참 봉사활동으로 섬김의 기쁨, 나눔의 행복, 베품의 보람을 실천하고, 창립의 초심을 마음에 간직하여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서로 화합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화목으로 단결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스폰스클럽인 문경문희로타리클럽 이경임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우리 지역에서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창립되는 아주 뜻 깊고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문경문희로타리클럽은 19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사회 봉사의 대열에 참여해 오던 차 클럽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김기섭 총재특별대표의 관심과 배려로 신생클럽이 탄생하게 된 것은 우리 지역의 큰 업적이 아닌가 생각하며 무한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국제RC3630지구 한승훈 총재는 “새문경 로타리 창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김기섭 총재특별대표님, 문경문희로타리 클럽 이경임 회장님, 김재호 초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게 창립된 클럽인 만큼 회원들은 김재호 회장님을 중심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부탁드리며, 새문경로타리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영광과 건승을 기원 드린다”라고 격려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문경시에 신생클럽인 새문경로타리클럽이 창립 됨을 볼 때 문경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은 오직 나눔을 통해서만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새문경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서는 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누구나 머물기 원하는 문경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새문경로타리클럽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새문경로타리클럽 창립회원(28명)△회장 성호 김재호 △클럽 트레이너 진정 김기섭 △부회장 우보 김정 △부회장 정목 김한기 △총무 송정 이창재 △사찰 도하 김동환 △재무 한양 김상진 △이사-설송 천성익, 월담 박종훈, 현암 고성진, 운달 김대환, 동원 김범진 △회원-청수 김일영, 명문 조해광, 석사 김영훈, 정암 신동우, 화송 백훈철, 대고 박종문, 홍가 신일순, 송범 이준우, 청정 김재호, 유창 유덕근, 백사 장명수, 혜강 황인용, 농암 홍성호, 관문 김무한, 월천 신동헌, 삼일 김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