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항만운영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항만운영특별대책기간은 설 연휴기간 중 항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및 항만이용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항만분야별로 비상대책반을 운영,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이용을 지원한다. 예인선과 도선도 항만 정상운영을 위해 24시간 정상 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 중 포항신항 원료부두는 휴일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한다. 컨테이너터미널은 설 당일 휴무 예정이며, 긴급하게 하역해야 할 경우 사전에 부두운영회사에 요청해야 한다. 포항해수청은 포항항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 하역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항만보안 경계 강화를 위한 항만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포항항 항만물류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 포항시가 올해 신규 공무원 150여 명을 채용키로 했다.포항시는 ‘2016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76명, 사회복지직 9급 16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32개 직렬 150여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보다 50여명 증가한 규모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과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찾아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민생시정을 펼친다.이 시장은 죽도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특산물을 구입하고 최근 가격동향을..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지원 사업이다. 운영기관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이며, 연수기관은 포항대학교를 포함해 모두 4개 대학이 선정됐다. 포항대학교는 기계시스템과 연수생 30명을 선발, ‘철강·기계산업 맞춤형과정’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전공직무교육과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취업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이상열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론, 실습 및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수료 후 취업으로 곧장 연계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제철산업과도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철강협회와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맺고 연수생 35명을 선발하여 ‘철강현장 실무자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열린 윤두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대구 서구) 사무실 개소식에는 친박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는 박근혜정부에서 홍보수석을 지낸 윤두현 후보의 이력에 걸맞게 최경환 의원을 비롯, 서상기 의원, 유민봉 전 수석,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김석기 경주시 새누리다 예비후보 등 소위 친박 주요인사 및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잠깐 다녀간으로 전해졌다, 최경환 의원(전 경제부총리)은 격려사를 통해 "윤 예비후보가 경산중후배로 인연이 있는데 저가 원내대표시절 윤후보는 홍보수석으로 호흡을 맞춰오면서 봤는데 대단한 뚝심으로 서구 발전의 적임자로 생각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윤두현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발전의 4대공약으로 비산염색공단을 경쟁력있는 지역으로 이전하고, 자리에 친환경 첨단 대기업과 연구. 전시 컨벤션등 첨단 공간으로 개발함과동시에 인근 기피시설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달서천을 복원해 대구의 청계천으로 만들겠다고했다고 주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오천읍 진전리 최춘이 할머니 자택에서 열리는 ‘사랑의 집 짓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흥해읍장 오훈식)는 지난 2일 흥해 전통시장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 공무원 등 60여명과 지역출신 시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포항해경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설 연휴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유선 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운항 의무를 적극 이행토록 홍보했다. 또 원활한 해상교통이 가능하도록 상황대응 담당자를 배치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상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여객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 배치와 안전순찰 강화 등 긴급 대응태세 유지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회장 장재권)의 여성장애인 전문인력 양성 '커피 바리스타' 1기 교육을 받은 여성장애인 4명이 자격 검증을 통과해 바리스타가 됐다 2일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GB외식창업연구소에서 한국외식음료개발원이 주최하는 바리스타자격증 시험에 여성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Dream & Hope in Barista 1기 여성장애인참여자 4명이 참가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여성장애인 4명은 자격증 취득으로 바리스타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돼 실질적으로 장애인이 경제적인 자립에 다가 갈 수 있게 됐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자격증 취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교육과정까지 준비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을 담당한 한국커피융합협동조합 이신우 회장은 “자격증 취득으로 이제 바리스타로서 첫 발을 떼었고, 앞으로 상급과정을 거쳐 커피의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를 내세운 경쟁력 있는 바리스타로 양성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장재권 회장은 “Dream & Hope in Barista” 1기 바리스타 1기 도전자들이 모두 자격증까지 취득을 하면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이에 더 많은 경북 도내 장애인이 전문 교육을 받아 전문가로서 거듭 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타이완을 방문하였다. 타이완은 난생 처음 방문하였는데 수도 타이페이는 외관부터 수수하였다. 엄청난 알부자이면서도 외관보다 실속을 중시한다고 한다. 한 가지 놀랍게도 장기간 식민 지배한 일본을 미워하지 않고 심지어 고마워한다는 것이었다. 귀국하여 ‘친일파를 위한 변명(김완섭 저)’를 읽으면서 역사 인식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다. 물론 ‘친일파를 위한 변명’은 일본을 위한 변명이라고 할 정도로 편향적이다. 그러나 이를 통하여 한국과 일본 사이에 역사 인식의 괴리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먼저 타이완은 4백년간의 여러 식민 지배를 거쳐 51년간 일본 식민지를 받았다. 타인완인들은 일본의 지배가 공중위생 상하수도 도로 등 막대한 인프라 투자와 함께 토지 조사 인구센서스로 근대화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자평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친 일본 성향은 오랜 식민 지배의 관행 장개석 국민당 정부의 대만인 학살 등에 기인할 것이다. 그리고 비슷한 규모의 하이난섬에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고도성장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국은 오천년의 역사를 가진 독립국가로 찬란한 선진문화를 발전시켜왔다. 비록 일시적으로 과학기술이 낙후되고 성리학 근본주의가 있었지만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가 될 수 있는 인문학도가 많은 나라였다. 그리고 병인양요 때 강화도를 점령한 프랑스 군인이 초가삼간 오두막집에서 책을 보고 놀랐다는 교양인들이었다. 따라서 한글을 가진 문명국가를 단순히 물질문명의 관점에서 재단하는 것은 편견이다. 18세기 나폴레옹군대가 독일을 침공했을 때 철학자 피히테는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연설로 나폴레옹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독일 민족주의를 주창하였다. 후일에 민족주의를 고무하는데 자주 인용되어왔다. 반면 헤겔은 나폴레옹이 프로이센의 구체제를 청산하고 혁명정신을 전파한다고 보아 지지하였다. 1807년 ‘나폴레옹 법전’은 법 앞에서의 평등 신앙의 자유 개인의 소유권 등을 옹호하였고 인류 역사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완용 등 친일파는 앞선 시대정신을 주창한 헤겔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들이 의탁한 천황제는 나폴레옹이 무너뜨린 전제군주체제로서 인류역사와 시대정신에 역행한 것이다. 일본은 수탈에만 급급한 유럽인들과는 달랐다고 강변한다. 미개한 사회구조를 해체하고 신속하게 산업혁명의 기초를 닦아서 조선의 민중들은 개화를 통하여 행복을 누렸다고 한다. 이완용 등 개혁지식인들이 스스로 나라를 일본에 바친 것이고 러시아 영국 프랑스도 지지하였다고 강변한다. 일본이 얼마나 서양 추종자였는가는 일본이 유럽과 같은 봉건주의 단계를 거쳐서 눈부시게 발전하였다는 이론에서 잘 보여준다. 그렇다면 오늘날 대표적 중앙집권국가였던 중국과 한국이 왜 발전하였을까. 봉건제 유무가 아니라 찬란한 문명과 학문에 바탕이 있는 것이다. 일제 식민자본이 주로 투자된 북한이 대표적 낙후국가가 이유는 무엇일까. 문화교양인인 국민의 자유와 창의성을 억압한 결과인 것이다. 반면 남한은 육이오의 폐허 속에서도 뛰어나 국민들과 탁월한 리더십이 결합되어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내심 자랑하는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은 강탈한 토지를 일본인에게 나누어준 것이었다. 오히려 정부 수립 이후 토지 개혁이 다수의 자작농을 탄생시켜 고도성장의 기반을 만든 것이다. 최근 조 스터드웰은 저서 ‘아시아의 힘’에서 동북아(한중일)에서 개발 초기 토지개혁이 성공한 것이 성장의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반면 이에 실패한 동남아는 낙후된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서양인들의 세계 식민화에 맞서서 일제가 황색인종의 보호자라는 과대망상증에 대하여 살펴본다.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은 일본이 아시아 황색인종을 보호하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희생하였다고 강변한다. 13세기 몽고의 유럽 침략 이후 두번째 쾌거라고 과장한다. 따라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서양보다 일제 식민지를 선호하였다는 것이다. 일본인들은 한반도 식민지 지배는 그리 잘못된 일은 아니라는 속내를 가지고 있다. 나아가 태평양 전쟁 등에서 조선인이 동참하여 희생된 것은 당연한 소명이라고 호도한다. 일본이 아시아인들의 생존과 번영을 위하여 식민 지배한 것은 결코 아니다. 을미사변과 청일전쟁 러일전쟁 만주사변 등을 통하여 정복전쟁에 나선 것이다. 나폴레옹은 결과적으로 자유와 평등을 확산하고 인류 문명의 진보에 기여하였다. 반면 일본은 천황제 신권국가였고 자국민의 인권도 억압하는 야만적인 나라였다. 결국 분에 넘치게 서구열강과 패권 다툼에 나섰다가 처참한 피폭 패전국가가 된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인식은 평행선이다. 우리는 흔히 역사에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필자도 믿고 싶다. 그러나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승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나치에 죽은 유명한 유태인 학자가 죽음마저도 승자의 기록에 의지한다면 죽어서도 패배자가 된다고 한탄하였다. 유태인은 끈질긴 역사 탐구와 문제 제기로 역사의 승리자가 되었다. 일본과 역사논쟁에서 과연 우리는 이기고 있는가. 도덕과 정의만을 외칠 것인가 힘을 키우고 역사를 치열하게 탐구할 것인가. 과거에 매몰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지금 노력하자. 역사전쟁의 승리는 우리 선택과 노력에 달려있다.
“우연찮게 경로당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대해 전해 듣고 들었습니다. 아직 사업 초기인 탓에 큰 도움은 못 드려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김봉석 (주)굿베네핏 대표가 2일 포항시 남구 대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현재 대이동 지역 내에서 건물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 대표는 최근 이동걸 포항시의원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자연부락 경로당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대해 전해 들었다. 아파트 경로당은 후원업체, 독지가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지만 자연부락 경로당의 경우 후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에 김 대표는 흔쾌히 성품 기탁을 결심하고 청소기, 전기밥솥 등의 가정용품으로 성품을 결정했다. 그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것으로 해드리고 싶었는데, 가정용품이 오래되고 낡아 새 것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가정용품로 정했다”고 말했다. 주민센터에서 기증식을 가진 뒤 김 대표는 이동걸 시의원, 이원우 대이동장 등과 함께 대잠1‧2 경로당을 찾아가 성품을 전달했다. 새 청소기와 전기밥솥 등을 보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김 대표는 “사용하시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사용법이 쉬운 제품으로 골랐다”며 직접 청소기를 조립하고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등 친손자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기철 대잠2경로당 회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성품을 기탁한 김 대표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성품을 사용하면서 따뜻한 경로당의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봉석 대표는 “친조부모님처럼 느껴지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 대이동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다른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건설도시위원회 안병국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226회(1월20일~27일)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시가지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병국 의원은 정부의 건축규제 완화 정책과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노후화된 시가지 정비와 포항시 주거환..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3일 포스코 국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관계기관·단체 대책회의’에 참석할 예정.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창포종합복지관에서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와 남포항로타리클럽에서 주관하는 ‘자장면 무료 급식 봉사’에 참석했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경기불황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묵묵히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의 마음이 있어 희망이 가득하다”며 “사랑하는 마음과 온정을 다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박형수 예비후보는 2일 새벽 영남장애인협회 봉사자들과 함께 최근 팔달시장 화재로 인해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상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영남장애인협회는 평소에 팔달시장 상인들로부터 채소와 야채를 기부 받아온 단체로 이번 화재로 상처 입은 상인들의 아픔을 아침식사 봉사로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서 박형수 예비후보는 봉사활동 자리에서 “현재 화재현장을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상인들에게 장사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하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는 법적절차를 떠나 특별예산 편성, 모금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지원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형수 후보는 지난달 28일 팔달시장에서 “재래시장 릴레이 장보기 4차 행사”를 지지자 70여명과 함께 설 장을 봤다. 박형수 후보는 재래시장 살리기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개발과 함께 우리 모두가 자주자주 시장에 들러서 장보기 하는 것 만큼 더 좋은 실천은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창균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흥해지역 귀농인을 찾아 귀농, 귀촌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모든 지자체에서 귀농, 귀촌정책을 펴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귀농, 귀촌 정책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에 새로운 대안으로 접근해야 하며 더 나아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지원금, 정착금의 현실적인 정책과 기준을 마련해 살기 좋은 농촌, 귀농귀촌하고 싶은 농촌 정책을 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산대는 2일 ‘100세 시대 행복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러닝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경로회관에서 마을 노인들과 중장년층, 결혼이민여성 등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부에서는 ‘100세 시대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소주제로 지금까지 제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편적 평생교육에서 소외 되고 있는 할매, 할배들을 위한 선별적 맞춤식 평생교육의 하나로 스마트 폰 교육을 선보였다. 이 교육의 목적은 거동이 불편해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보편적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던 할매 할배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줘 세상과 소통하게 함으로써 생활의 재미를 더하게 해 주는데 있다. 선별적 평생교육의 개념은 호산대가 처음으로 선 보이는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 제2부에서는 ‘100세 시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다’라는 소주제로 진행됐으며, 호산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시범에 이어서 참석자들의 실습으로 이어졌다. 기본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이 멈추는 경우에 생명 소생 및 연장 차원에서 꼭 필요한 기술로 일반 국민들은 반드시 익혀놓을 필요가 있다. 제3부에서는 ‘100세 시대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다’라는 소주제로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는 곧 다가오는 설 명절을 감안해 사용하고 남은 설 음식을 활용한 겨울철 보양식으로 잡채유부전골을 선 보였다. 이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명절 상차리기 시연도 이어졌다.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제사상을 차리면서 우리나라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김재현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은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에서는 재미있는 삶, 건강한 삶, 의미있는 삶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보편적인 평생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할매 할배들을 위해서는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할매 할배의 날’과 연계하면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첫 참외가 달성군 옥포면 김달순(53) 씨 농가에서 지난 1일 출하됐다. 이는 성출하기인 4월보다 2달 이상이나 빠르다. 이처럼 빠른 출하는 달성군이 추진하는 ‘참외 저온기 안정 재배 신기술연구’ 때문이다. 이 기술은 저온기 동해예방과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기술로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일품이다. 첫 수확된 참외 100박스(1톤)는 달성군의 ‘참달성’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로 전량 서울가락동공판장으로 출하되며, 박스(10kg)당 10만원 정도로 봄철 성출하기에 비해 3~4배 높은 가격을 받는다. 한편, 달성군의 참외는 400여 농가에서 면적 240ha정도 재배되며, 연간 7천 톤 가량 생산되고 있다. 옥포면과 하빈면, 다사읍이 주재배지역인 달성군의 참외는 비슬산에서 내린 맑은 물과 낙동강변의 기름진 충적토, 그리고 충분한 일조량 등이 어우러져 아삭아삭한 식미와 향긋한 풍미로 유명하다. 특히 옥포 교항참외는 친벌을 이용해 수정하고 직접 제조한 유기물 발효액비를 살포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참외를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달성군 참외는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3월경부터 인터넷을 통한 ‘참달성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참외에 포함된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항암효과가 뛰어난 ‘쿠쿨비타신’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엽산, 베타카로틴, 비타민C의 함량이 높은 알카리성 건강식품으로 한방에서는 이뇨작용과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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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3일 오전 11시 점촌 신흥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장보기 행사에는 이한성 도당위원장을 비롯 도당부위원장단, 도당 각종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도당당직자 및 지역 선출직 당직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한성 도당위원장은 “경북 내에도 대형마트의 입점과 인터넷 상거래로 인해 전통시장의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현실이다. 설을 맞아 새누리당 당원들이 뜻을 모아 설명절 만큼은 전통 재래시장에서 장보기를 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행사를 하게됐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