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효곡동주민센터(동장 임종섭)는 3일 설을 앞두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72세대,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11곳을 방문해 쌀 94포, 라면 5박스 등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파로 인한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4일 오전 11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 이어 오후 2시 대성그린빌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 3시 안동상공회의소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
소원성취 담는 희망대종이 필요하다포항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환동해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도시가 연착륙한다면 세계의 어느 도시와도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포항의 철강, 해양관광, 첨단과학산업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IT와 접목..
자연의 순리에 따라 병신년 새해, 1년이 시작되었다. 특히, 우리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온다. 설날에는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눈다. 우리 독자들도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고, 공경심을 기르고, 배려하는 마음을 챙겨보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금년은 안동 지역으로서는 특히 중요한 시간이다. 경북 도청이 ‘대구 시대’를 마감하고,‘안동 시대’를 열기 때문이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사람들, 새
포항선린병원이 병원인수합병과 관련, 인수의향서 접수를 4일 마감한다. 앞서 포항선린병원(원목 김우현 실장) 직원들은 인수의향서 접수마감을 이틀 앞 둔 지난 2일 병원 또감사비전홀에서 모임을 갖고 병원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병원 설립정신인 기독교 정신을 이을 수 있는 곳과 합병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병원을 지키고 있다”며 “남아 있는 170여명의 직원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항시를 비롯한 주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 언론과 지식사회에는 꼭 해야 될 일은 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은 극력으로 하면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으키고 있다. 최근 우리 대한민국 일부 언론과 지식사회가 반국가범죄를 자행해 처벌받은 범법자를 살아서나 죽어서나 융숭하게 인간 대접을 받도록 선동하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고 있다. 그 주인공으로 등장한 사람이 바로 얼마 전에 죽은 사상 최대 간첩단인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 때, 남조선 민족해방전선의 조직비서로 체포되어, 무기징역형을 받고 대전ㆍ전주 교도소에서 20년간 복역하다가, 1988년 8ㆍ15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한 반국가사범(反國家事犯)인 신영복이다. 그는 단 한 번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상을 전향한 바 없는 골수 좌익 지식인으로, 체포될 당시 그의 신분은 육군사관학교 교수였다. 통일혁명당 사건은 1964년 서울에서 북한의 지령과 공작금을 받아 지하당을 조직한 간첩사건으로, 158명이 검거되고 50명이 구속된 1960년대 최대의 공안사건이었다. 당시 이 사건의 주동자였던 김종태는 북한공산집단의 대남사업총국장 허봉학으로부터 7만달러에 달하는 공작금을 받고 남파된 거물간첩이었다. 그들은 북한노동당의 지하조직인 통일혁명당을 조직하고, 남로당원과 좌익 지식인ㆍ학생ㆍ청년 등을 대량 포섭한 후 무장봉기하여 수도권을 장악하고, 정부를 전복시키려다가 일망타진되었다. 반국가사범인 신영복이 출소한 이후에 저서 발간, 성공회대 교수, 타워 팰리스(아파트)는 그에게 “시대의 스승”이라며 좌익들이 준 선물이었다. 이런 좌익 코스프레, 즉 자신의 잘못과 그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다른 자에게 책임을 덮어씌우고, 자신이 오히려 희생자인 척 가장하여 동정심을 유발하여,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행위를 연속적으로 자행하는 자를 비판해야 할, 언론들과 지식사회가 의도적인지, 눈치 보기인지는 몰라도, 덩달아 미쳐 날뛰고 있는 것이 오늘의 위선적 언론과 지식사회의 자화상이다. 이같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따져 보지 아니하는 기본적인 분별력에 이상(異常)이 생긴 언론과 지식사회가 국가반역을 도모한 자를 옹호하고 추앙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략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강행했다. 첫째는 범법 조작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로 만들어 선동하는 일을 광범위하게 진행했다. 즉 현대사를 잘 모르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현혹하기 위해 신영복을 마치 군사독재정권(?) 시절 용공(容共) 조작에 휘말려 누명을 쓴 피해자로 만들었다. 둘째는 국가반역을 자행해 국보법 위반으로 비판받아야할 용공주의자를 ‘우리 시대의 지성이다.’, ‘큰 스승이다’, ‘억울하고 기가 막힌 교도소 생활을 했다.’고 ‘민주화의 성인(聖人)’으로 둔갑시켰다.
OCI(주) 포항공장(공장장 조영제)은 3일 설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청림동주민센터(동장 김만식)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쌀 150포를 기탁했다. 이날 김만식 동장은 “경기불황에도 청림동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군 입암면 체육회(회장 김종건)는 3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들이 5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수비면 새마을회(회장 김용운)도 사랑의 쌀 170kg과 생필품 15세트 등 7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입암면체육회가 전달한 쌀은 지난달 26일 체육회장 이 취임식에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비면 새마을회도 이날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우면서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32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쌀 10kg 1포대와 생필품 1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로 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최근 최정환 서장(사진ㆍ가운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취임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쌀 1120kg와 포항해경 직원들이 모은 ‘행복나눔회’ 기금 500여만 원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27세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설밑 민생투어 첫날인 3일 현대제철을 찾아 이형철 공장장과 김용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근로자 400여명과 일일이 손을 잡은 뒤 오찬을 함께하며 “철강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이들을 위로·격려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철강경기의 어려움을 듣고 불황에 빠진 철강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국내 공공조달분야에 대해서는 국산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특수구조물 같은 건설공사에는 저질의 외국산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품질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한데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철강산업이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공급과잉에 빠져있고, 특히 철강수요가 많은 조선업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등 연관산업이 활성화되어야 철강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며 “하지만 그 전에 경영합리화와 함께 품질의 고급화·첨단화·고도화를 통한 자구노력도 함께 강구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정부의 노동개혁 입법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는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상생·발전하는 것이 취지”라며 근로자들의 이해와 설득을 구하면서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철강산업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이날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송도새마을금고, 동해농협, 오천 사랑의 집짓기 준공 현장, 구룡포시장, 연일시장과 경로당 등을 돌며 설밑 민생현장과 체감경기를 살피면서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 경로당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이들을 위로·격려하는 등 설밑 민생투어에 벌였다.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3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영업이 끝난 속옷가게의 창문을 드라이버로 뜯어내고 침입해 팬티 등 여자 속옷(50만 원 상당)을 절취한 손모(23)씨 등 2명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및 특수절도 혐의로 2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지난달 4일~20일까지 포항지역 내 주택 등을 돌면서 총 7회에 걸쳐 고급자전거(210만 원 상당)만을 골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장물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류모(57)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2일 불구속 입건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은 지난 2일 한센인이 2년 이상 보유한 한센인 정착농원 내의 부동산(주택은 85㎡ 이하로 한정)을 2018년 말 이전에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김재원, 이철우, 변재일, 정성호, 김영우, 김춘진, 조해진, 전정희, 신정훈, 김광림, 김제식, 김재경, 정희수, 정수성, 박대동, 하태경, 김기선 의원 등 여야 의원 17명이 공동 발의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1만1천300여 명의 한센인 중 3천600여 명이 치료 등을 위해 한센인정착농원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93%가 60세 이상인 노인들로 상당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김재원 의원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은 한센인이 한센인정착농원 내에서 취득·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하는 반면 국세인 양도소득세에 대한 감면은 이뤄지지 않아 세목 간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했다.
영양군 영양읍 감천1리 새마을회관이 신축돼 3일 오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새마을회관은 2억 2천만(군비 2억, 마을회 자부담 2천)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면적 116㎡의 현대식 건물로 권영택 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신축된 새마을회관은 주민들의 화합은 물론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그동안 마을회관의 노후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신축된 새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3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체납자료 신용정보기관 제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전국은행연합회에 통보한 국세체납자가 57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5백만원 이상 체납자 중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상 경과하거나 1년에 3회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하여 분기별로 ‘전국은행연합회’에 인적사항을 포함한 체납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권은 이 정보를 신용등급 평가에 활용하고 대출심사 등에서 불이익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국세체납으로 은행권에 명단이 넘어간 인원은 △2011년 33만2,807명 △2012년 45만4,963명 △2013년 52만3,786명 △2014년 55만8,755명 △지난해 57만4,419명으로 4년만에 24만1,612명(73%)나 증가했다. 특히 기존 체납자 외에 신규로 제공되는 체납자의 수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1년 16만6,369명 △2012년 41만3,950명 △2013년 22만4,174명 △2014년 25만3,893명 △지난해 26만1,264명으로 4년만에 9만4,895명(57%)이 증가했다. 2012년의 경우 2010~2011년에 한시적으로 체납자료 제공 대상기준을 1,000만원으로 낮추었다가 되돌리면서 신규 제공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박명재 의원은 "과세당국이 은행권에 체납자료 제공, 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국세체납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체납징수 업무를 자산관리공사(캠코)로 한정해 놓은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합심(合心)캠프'로 명명했다. 현재 중구와 남구를 비롯, 대구 전지역은 소위‘진박’논란에 뒤숭숭한 실정이다. 서로 도와 민생을 살리고, 서민의 고통을 줄이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일부 예비후보자들이‘진실’과‘특명’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이름을 팔고,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희국 의원은 최소한 우리만이라도 통합을 위한 행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캠프 실무진에게 네거티브 공세는 절대 금하고, 철저히 정쟁과 거리를 두라고 전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세과시를 위해 전현직 시∙구 의원들의 지지선언의 필요성을 건의하였으나, 김의원은 단 1명의 지방의원이라도 이런 낡은 방법의 줄세우기를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즉 '합심캠프'는 주민이 갖는 '민심'과 여당의원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진심'이 서로 다투지 않고 힘을 합해야 한다는(合心) 지론이 담겨있는 것이다. 김희국 의원은 "최근 지역을 다니면서 들었던 공감 가는 주민의 말씀은 '내 자식이 잘났는지 못났는지는 내가 가장 잘 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나보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마라. 이건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다'라는 지적이셨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합심캠프'는 결정은 주민여러분에게 맡기고, 후보자들은 중구와 남구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 협력하고, 건강하게 경쟁하자는 바램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가 신약시장 선점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미래핵심기반산업으로 최첨단 R&D시설인 가속기를 선택했다. 한국 근대화의 주역이었던 포항의 철강산업과 구미의 IT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가속기는 우주와 생명현상의 비밀을 푸는 열쇠다. 정부는 가속기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주에 양성자가속기를 구축하고 포항에 3세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건설중이다. 특히 미국 일본에 이어 3번째로 건설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성능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런 가속기를 이용해 암 등의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방침이다. 제약·생명공학의 세계시장은 2024년 1천80조 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산업이다. 이는 우리나라 3대 효자 수출산업인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산업을 합한 것 보다 더 큰 규모다. 2일 도청에서 가속기연구소의 김재영 박사가 발표한‘가속기 기반 10대 핵심 프로젝트’가 주목받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날 발표된 10대 핵심 프로젝트에는 센터 설립, 신약개발, 암 치료, 마이스터고 설립, 장비 국산화 등 3대 분야로 구성됐다. 글로벌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하고, R&DB단지 등도 조성한다. 전문가와 경상북도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가동하는 올해가 본격적으로 사업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비국산화도 강조하고 있다. 현재 가속기 장비의 국산화율은 60%로 가속기 부품업체인 백트론은 올해 인도에 10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따라서 가속기 관련 첨단 연구장비 국산화에도 총력을 쏟아야 할 시기라는 지적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10대 프로젝트의 대표 주자격인 ‘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NBA프로젝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안동의 백신, 구미의 의료전자, 영천의 메디컬몰드, 경산의 한방산업을 연결하는 ‘K-medi 융복합벨트’ 조성으로 신약시장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을 가능하게 하는 것 역시 4세대 방사광가속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송도동 주민센터(동장 이상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안기수)는 3일 오전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또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송도동 바다솔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엔 ㈜삼오전기(대표 김성진)가 주민센터를 방문, 백미 50포를 기증했다. 삼오전기 임직원들은 기증식을 가진 뒤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상배 동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금고와 삼오전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동 새마을금고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바다솔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주)삼오전기는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지청장 이종하)은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국민들의 원활한 귀성과 귀경길 교통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교통기상 설명회'를 3일 대구기상지청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청, 경북도청 등 대구·경북 방재유관기관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기간 육상 및 해상 기상전망, 영향예보를 중심으로 한 2016년 달라지는 기상서비스 소개 등으로 전행됐다. 지역별 설 연휴 기상 전망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131 기상안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계 변화에 따라 예보 변동이 가능하므로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시는 2016학년도 경북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 20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발된 입사생은 남자 10명, 여자 10명으로 저소득층 자녀와 우수학생을 위해 신입생 및 재학생의 생활정도와 성적을 합산해 입사생을 선발했으며, 오는 28일 입사한다. 시는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경북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비를 출연해 2012년부터 매년 20여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선발해 왔다. 경산=조영준 기자 jyj@gsmnews.kr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양일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1일 전개한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한울원전 직원 70여 명과 울진군노인요양원(원장 이승만)등 복지시설 8개소가 함께 참여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두 손에 제수용품을 사들고 함박웃음으로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었으며, 구입한 물품은 참여한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2일에는 원전 주변지역 소외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활동 행보를 이어갔다. 갑작스런 한파에도 한울원전 직원 60명은 행복나눔가구를 일일이 방문, 쌀,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화합경영을 실천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