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선린병원이 병원인수합병과 관련, 인수의향서 접수를 4일 마감한다. 앞서 포항선린병원(원목 김우현 실장) 직원들은 인수의향서 접수마감을 이틀 앞 둔 지난 2일 병원 또감사비전홀에서 모임을 갖고 병원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일부 참석자들은 “병원 설립정신인 기독교 정신을 이을 수 있는 곳과 합병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병원을 지키고 있다”며 “남아 있는 170여명의 직원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항시를 비롯한 주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