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체육회(회장 김종건)는 3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들이 50포대를 기탁했다.이날 수비면 새마을회(회장 김용운)도 사랑의 쌀 170kg과 생필품 15세트 등 7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입암면체육회가 전달한 쌀은 지난달 26일 체육회장 이 취임식에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수비면 새마을회도 이날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우면서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32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쌀 10kg 1포대와 생필품 1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로 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했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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