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6년 볼비어걸 모집한다. 포항스틸러스의 볼비어걸은 볼비어 페이스북과 (www.facebook.com/ballbeerkorea)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모집 신청을 받으며 지원 자격은 포항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다. 2016년 볼비어걸은 포항스틸러스의 대표 홍보모델로서 다양한 이벤트로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며 SNS상에서도 다양한 프로축구 관련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 마케팅을 펼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편리하게 맥주를 구입할 수 있도록 관중의 주문을 받은 뒤 직접 맥주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DGB대구은행은 15일 경북도청 이전에 맞춰 신도청 주민복지관 1층에 DGB대구은행 경북도청지점을 개점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DGB대구은행 경북도청지점은 지난 2005년 12월 경북도청출장소로 개점한 이래 개점 10여 년 만에 신경북도청 이전에 발맞춰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새로운 지점은 약 353㎡의 넓이에 3곳의 상담실, 최신형 ATM 기기 배치 등 고객 중심형 인테리어를 갖추고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청 지점은 도청 이전에 따른 공무원 및 전입 주민들이 금융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을 비롯해 기업과 상가, 입주 세대민들을 위한 일반 업무, 대출 업무, 소상공인 대출 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경상북도 복지카드 소지자 대상 경품 추첨, 이전 기념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진사이버대학은 지난 13일 오전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전문학사 1천449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진정민(경영학과) 씨가 전체수석을 차지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진사이버대학은 2002년 개교이후 올해까지 총 1만2천5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재학생 학업수기와 봉사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업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은 ‘삶의 연출가에서 학업의 주인공으로 탈바꿈’ 작품으로 김은남(노인복지학과 2년)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진정민(경영학과 2년) 씨와 서정애(부동산학과 1년) 씨에게 주어졌다. 또한 봉사수기 최우수상은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사진한 장 찍어 드릴까요?’ 작품으로 정이순(상담심리학과 2년)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양명주(사회복지계열 2년) 씨와 김은남(노인복지학과 2년)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입상자들에겐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학업수기와 봉사수기에 최우수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김은남(노인복지학과 2년, 47) 씨는 “늦깎이로 시작한 대학생활에서 느낀 학업의 즐거움과 보람을 추억으로 남기고자 응모했는데 상도 받고, 또 오늘 학위를 받아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오는 18일까지 마감하며, 지원 자격은 고졸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포스코후판부(부장 성회윤)는 지난 15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통계청 건물 내에 있는 포항적십자 나눔터 무료급식소에서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후판부 외에도 JCI포항청년회의소 회원 30여명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적십자 무료급식소는 대한적십자사와 포항철강공단 기업체 및 각 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1회 이용 시 약 180여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6일 오후 5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市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천 사격장 부지에 경북도 제2청사를 유치하고 해병대 정신문화체험관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경북도는 최근 청사가 대구에서 안동.예천지역으로 본격 이전함에 따라 행정직제상 동해발전본부의 별도 청사 마련은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이전을 위해 1만여평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동해발전본부는 경북도 해양산업의 현실이나 미래로 볼 때 포항유치가 정답으로 포항의 남북균형발전과 IC와의 근접성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오는 6월 이전이 완료되는 20만여평의 오천사격장 부지가 후보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안동.예천지역에 마련된 도청사와 경북 남동부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할 때 동해안발전본부가 아닌 제2청사로 확대해 경북 남동부지역 도민들의 행정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은 해병대의 터전이며 뿌리로 해병대의 호국혼과 강인한 기상이 서려 있는 유서 깊은 해병대의 도시라고 주장했다. 오천사격장은 해병대의 훈련장이 있는 해병대원의 산실로 이 곳에 해병대 정신 문화체험관을 건립해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청 제2청사는 반드시 포항에 유치돼야 한다”며 “남구 오천사격장에 도청 제2청사를 유치하고 해병대 정신문화체험관을 조성하면 포항은 명실공히 국민과 함께 하는 해병대의 요람으로, 경북 동남부지역의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사격장은 오는 20일부터 사격의 단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권총사격 이용자들에게 기록인증제를 도입함으로써 사격의 관심도 향상과 선의의 경쟁 및 흥미를 유발해 추억의 장소로 제공한다. 기록인증제는 관광권총사격 이용자를 대상으로 10m거리에서 사격하며, 남자는 90점, 여자는 85점 이상 득점자를 대상으로 기록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본인 희망 시 명예의 전당에 게시해 대구사격장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만족감과 추억이 공존하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도입할 예정이다. 2016년 대구사격장에서는 리우올림픽 선발전, 대학연맹기, 경호실장기 등 전국대회를 유치해 최적의 대회환경 제공 및 이미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격장 활성화를 위해 스크린사격장의 최신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가족체험형 비비탄 사격장 도입을 추진중이며, 사격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 제공, 동호회 유치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확보에 노력하는 등 이번 기록인증제 도입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사격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사격인증제 도입으로 동호인 등 기존 이용객 뿐만 아니라 아직 사격장을 이용해 보지 못한 많은 대구 시민들이 사격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성사업소에서 관할하는 가압장 46개소, 배수지 18개소를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신속한 상황대처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 2월부터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현재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전 시설물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상반기 중 달성사업소 청사 3층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대구시 전 지역의 가압장 111개소, 배수지 52개소에 대한 무인운영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대구시 장애인대상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제정됐으며, 장애극복부문과 장애봉사부문 등 2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으로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로서 구청장·군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단체가 추천할 수 있으며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30일간 공모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4월 20일 열리는 ‘2016년 대구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역사 내에서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편의 제공과 경영수익 증진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 강창역사 내에 약국개설 가능여부를 허가부서에 문의했으나 ‘지하철 역사는 건축물 대장이 없으므로 약국개설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받고, 대구시 규제개혁추진단(이하 추진단)에 역사 내 약국개설 허용을 위한 규제개선 추진을 요청했다. 추진단은 ‘도시철도법’, ‘약사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 질의 및 대구시 자문변호사의 의견을 들은 결과 도시철도법상 ‘지하철 역사 내에는 근린생활시설인 약국 개설이 가능’하며 건축물대장의 유무에 따라 약국개설 등록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과도한 행정규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 허가 부서에 약국개설을 등록 처리토록 독려했으나, 해당 부서는 ‘건축물대장이 없는 건물에는 약국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종전의 주장만 되풀이했다. 이에 추진단은 법무담당관·보건건강과 등 8개 관련 부서와 규제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허가부서와 수차례 업무협의를 실시함은 물론, 감사원 소극행정 대구신고센터의 자문을 듣도록 하는 등 끈질기게 허가 부서를 설득해 마침내 도시철도 역사 내 약국개설 등록을 허용토록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강창역사를 이용하는 일일 5천여 명의 이용자뿐만 아니라 약국이 개설된 역사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 편리하게 역사 내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어르신 등 노약자의 편의 증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이 빨라 질 수 있는 등 의료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올해 우선 영대병원역과 경대병원 역에 약국 개설 희망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향후 유동인구가 많은 신남역 등에도 약국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도시철도 역사 내 약국 개설은 의료서비스 향상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그동안 관련 규정이나 선례가 없을 경우 관행적으로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공무원의 소극적 자세인 이른바 행태규제를 철폐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대구경제발전과 시민행복증진을 위해 규제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 스케일업 정기지원사업' 희망업체 신청을 받고 있다. IP 스케일업 사업은 최근 3년간 지식재산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 보유한 기업이 해당되며, 지원내용은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지원사업(건당 5백만 원이내),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건당 2천500만 원 내), 특허&디자인 융합 지원사업(건당 3천500만 원 내),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사업(건당 4,000만원이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각 정기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기업에 적합한 사업수행사를 입찰공모, 사업담당 컨설턴트의 컨설팅과 함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2시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재해발생 시 정보시스템 데이터 신속하게 복구할수 있는 ‘통합 원격지 백업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통합 원격지 백업시스템은 업무관리, 나이스, 에듀파인 등의 주요 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원격지인 교육정보센터와 교육연구원으로 실시간 복제하는 기능으로 구축됐다. 이로써 정보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업무 환경에서 자료 소실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될 전망이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 “이번에 구축된 통합 원격지 백업시스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재해 대비 대응매 뉴얼 작성, 데이터 정합성 검증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15일 지방공무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한‘2016년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효율적인 인사제도 운영을 통해 인사만족도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에는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교육훈련, 포상업무, 기타 분야별 주요업무 등 인사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기 전보 시 인사규모, 기준 등을 사전 예고하고 전보 희망 경합 지역의 전보 서열 하한점을 공개한다. 또 인사의 투명성․공정성․청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인사고충 해결과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3~4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를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한다. 5급 심사 승진제는 중견관리자로서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기본소양, 역량(면접) 및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는 등 심사 승진의 객관성을 유지해 심사 승진에 따른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연도별 퇴직자(공로연수 포함)예정 및 지역별 근무 만기자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고 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윤영태 총무과장은 “인사운영 기준과 원칙을 공개함으로써 인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홈페이지에 인사상담 코너를 운영해 인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상담을 가진 후 미비한 사항을 개선해 다음 인사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인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안동 신청사 이사 첫날인 15일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전정에서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이사차량을 환송했다. 이사는 오는 27일까지 부서별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신청사에서는 29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윤영태 총무과장은 “이사 기간 중 민원인 불편과 업무공백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사를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5일 오전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실ㆍ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격청사에서의 마지막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한창 진행 중인 이사 상황을 고려해 노트와 메모지가 없는 티타임 형식으로 열렸다. 그러나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대구시대를 마감하는 소회와 신도청시대를 여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김 지사는 “산격동 반세기, 포정동 시대 70년, 경상도로 보면 700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을 안고 이전을 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도청이 산격동으로 온 1966년에 국민소득이 131 달러에 불과했다. 그런 우리가 지금 3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 우리 경북이 포스코, 구미전자공단, 새마을운동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는 15일 ‘제12회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및 협의회원 등 2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2015년 결산보고 및 2016년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으로 이뤄졌다. 제6대 회장은 권철순 경주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취임했다. 권 신임회장은 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경제관련 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우리 여성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지 않을 것”이라면서“도에서는 일취월장의 구호아래 우수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에 집중하고 있으니 여성리더들의 긍정에너지를 모아 올해 도정 제일의 목표인 청년채용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는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는 道내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004년 11월에 설립된 여성단체다. 단체는 2010년 8월에 사단법인체로 조직을 정비 한 후 현재 9개 지회 2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가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특화상품을 개발할 해외전담여행사 1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유치에 나선다. 특히 중국을 전담할 4개의 여행사를 선정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을 담당할 서신국제 여행사는 중국의 농촌개발관련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의 농촌과 새마을 교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4월부터 방문객의 러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앤씨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 때 인용한 최치원을 테마로 경주 서악서원, 상서장 등을 연계하는 코스를 구성해 판매한다. 한중상무중심 여행사는 봄에는 경주 벚꽃과 야생화를, 여름에는 포항에서 속초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상품코스를 선보인다. 투어에코월드사는 한국과 중국의 야구인 단체를 중심으로 한중야구교류전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15일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인센티브제는 단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정요건이 충족되면 여행사에 상품개발비·숙박비·체험관광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여행사가 경주 동국대학교병원, 구미 강동병원 등 도내 의료관광우수병원(8개)을 활용해 의료상품을 개발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여행사들이 문경 찻사발축제 등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6개)와 청송사과축제 등 도(道) 지정 우수축제(11개)를 상품화할 경우, 홍보비를 지원한다. 특히 기업체 보상관광 등 MICE 관광단 유치 지원 근거를 마련해 단체 관광단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해 새마을·최치원·바다 같은 우리 도가 보유한 중국 인 특화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적극 개발·판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재난 제로(ZERO), 최고의 안전지대 경북을 표방하는 ‘2016년도 긴급구조대응계획’이 확정됐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15일 신도청 7층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구조대응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각종 대형재난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2016년 긴급구조대응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전년도 긴급구조대응계획에서 운용상 발생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사항 반영과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플랜은 ‘대형재난 ZERO! 최고의 안전지대 경상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역량이 재난현장에 집중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협업을 위한 긴급대응협력관 도입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일원화 되지 못했던 일부 현장지휘권을 통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장대응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재난현장에 타 기관에서 출동한 특수기동구조대의 지휘와 긴급구조요원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력·장비·물자에 대한 통합 지휘권이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 소방본부장)에게 부여된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최근 재난사고가 복잡·다양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각종 재난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과 매뉴얼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긴급구조대응계획은 좋은 모범이 될 수 있다”면서 “소방본부는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가 신성장 동력에 탄소산업 엔진을 장착한다.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재·부품산업의 ‘메가트랜드’로 자 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 자동차, 기계, 환경·에너지 등 모든 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북도가 탄타늄 산업을 앞세워 지역의 산업체질 개선에 나섰다. 7대 스마트 융복합사업 전략 육성 발표를 통해 예타 중인 탄소와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타이타늄을 연계한 첨단소재산업밸트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그 핵심이 ‘경북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북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클러스터’는 탄소소재를 다양한 산업에 융·복합시켜 신산업을 창출하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집약형 탄소산업 육성 기반 확보사업이다. 이 산업은 2012년 19대 대선 지역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김관용 지사도 이를 지역의 대표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 10월 탄소섬유생산 세계 1위기업인 일본의 도레이 본사를 찾아 투자 및 기술지원협력을 약속받는 등 사업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천85억 원을 투입해 구미 국가5산업단지내 66만㎡부지에 탄소산업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구미에서 칠곡~대구~경산~영천~경주~포항에 걸친 탄소산업벨트를 연결하는 계획이다. 경북은 ICT, 철강, 자동차부품, 섬유 산업의 인프라와 탄소응용(디지털기기, 에너지부품 등) 융복합 부품산업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고 탄소섬유, 흑연소재산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소재기업(극동씰테크, 코오롱 인더스트리 등 63개사)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의 우수한 연구지원기관을 포함한 인프라 역시 잘 구축됐다. 아울러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가능해 탄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탄소부품 상용화를 위한 필수 요소기술 및 중간재에 대한 업무협약이 광역경제권으로 잘 이뤄져 단순한 요소기술 개발이 아닌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도는 자동차부품산업, 디지털기기부품산업, 전도성탄소소재산업, 융·복합부품소재산업, 탄소소재 연관 기기산업 등 전·후방 연관 산업간 기술 융·복합을 통해 2020년까지 R&BD 중심의 탄소소재 응용산업 혁신 중소기업을 300개사 이상 육성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산업클러스터 예타사업이 2015년 4월 기재부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고 조성사업이 점차 가시화되어감에 따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구축 예정인 상용화센터, 성형기술지원센터 등 인프라 및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일정 수준이상의 기업 집적 및 기업간 원활한 기술공유와 확산이 가능한 기반마련을 위해 기업의 클러스터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의 참여도 활발하다. 지금까지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194개다 이중 22개 기업이 2억원 이상(5년간)의 투자의향을 밝힐 만큼 적극적이다. 지역별로 경북(105), 대구(50)소재기업 외에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기업 17개, 서울·경기지역 15개, 대전·충남지역 4개, 전북·전남지역 3개사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있어 향후 투자유치 전망도 밝다. 도는 향후 참여기업 수를 300개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발전위원회(가칭)을 구성해 클러스터내 기업의 역할에 무게중심을 두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