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재해발생 시 정보시스템 데이터 신속하게 복구할수 있는 ‘통합 원격지 백업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통합 원격지 백업시스템은 업무관리, 나이스, 에듀파인 등의 주요 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원격지인 교육정보센터와 교육연구원으로 실시간 복제하는 기능으로 구축됐다. 이로써 정보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업무 환경에서 자료 소실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될 전망이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 “이번에 구축된 통합 원격지 백업시스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재해 대비 대응매뉴얼 작성, 데이터 정합성 검증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