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격장은 오는 20일부터 사격의 단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권총사격 이용자들에게 기록인증제를 도입함으로써 사격의 관심도 향상과 선의의 경쟁 및 흥미를 유발해 추억의 장소로 제공한다.기록인증제는 관광권총사격 이용자를 대상으로 10m거리에서 사격하며, 남자는 90점, 여자는 85점 이상 득점자를 대상으로 기록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본인 희망 시 명예의 전당에 게시해 대구사격장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만족감과 추억이 공존하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도입할 예정이다.2016년 대구사격장에서는 리우올림픽 선발전, 대학연맹기, 경호실장기 등 전국대회를 유치해 최적의 대회환경 제공 및 이미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격장 활성화를 위해 스크린사격장의 최신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가족체험형 비비탄 사격장 도입을 추진중이며, 사격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 제공, 동호회 유치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확보에 노력하는 등 이번 기록인증제 도입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사격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사격인증제 도입으로 동호인 등 기존 이용객 뿐만 아니라 아직 사격장을 이용해 보지 못한 많은 대구 시민들이 사격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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