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천 사격장 부지에 경북도 제2청사를 유치하고 해병대 정신문화체험관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경북도는 최근 청사가 대구에서 안동.예천지역으로 본격 이전함에 따라 행정직제상 동해발전본부의 별도 청사 마련은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이전을 위해 1만여평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동해발전본부는 경북도 해양산업의 현실이나 미래로 볼 때 포항유치가 정답으로 포항의 남북균형발전과 IC와의 근접성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오는 6월 이전이 완료되는 20만여평의 오천사격장 부지가 후보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더욱이 안동.예천지역에 마련된 도청사와 경북 남동부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할 때 동해안발전본부가 아닌 제2청사로 확대해 경북 남동부지역 도민들의 행정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포항은 해병대의 터전이며 뿌리로 해병대의 호국혼과 강인한 기상이 서려 있는 유서 깊은 해병대의 도시라고 주장했다.오천사격장은 해병대의 훈련장이 있는 해병대원의 산실로 이 곳에 해병대 정신 문화체험관을 건립해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 예비후보는 “도청 제2청사는 반드시 포항에 유치돼야 한다”며 “남구 오천사격장에 도청 제2청사를 유치하고 해병대 정신문화체험관을 조성하면 포항은 명실공히 국민과 함께 하는 해병대의 요람으로, 경북 동남부지역의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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