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은 지난 13일 오전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전문학사 1천449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진정민(경영학과) 씨가 전체수석을 차지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진사이버대학은 2002년 개교이후 올해까지 총 1만2천5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재학생 학업수기와 봉사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업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은 ‘삶의 연출가에서 학업의 주인공으로 탈바꿈’ 작품으로 김은남(노인복지학과 2년)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진정민(경영학과 2년) 씨와 서정애(부동산학과 1년) 씨에게 주어졌다. 또한 봉사수기 최우수상은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사진한 장 찍어 드릴까요?’ 작품으로 정이순(상담심리학과 2년)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양명주(사회복지계열 2년) 씨와 김은남(노인복지학과 2년)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입상자들에겐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학업수기와 봉사수기에 최우수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김은남(노인복지학과 2년, 47) 씨는 “늦깎이로 시작한 대학생활에서 느낀 학업의 즐거움과 보람을 추억으로 남기고자 응모했는데 상도 받고, 또 오늘 학위를 받아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한편, 영진사이버대학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오는 18일까지 마감하며, 지원 자격은 고졸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