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성사업소에서 관할하는 가압장 46개소, 배수지 18개소를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신속한 상황대처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 2월부터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현재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전 시설물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상반기 중 달성사업소 청사 3층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대구시 전 지역의 가압장 111개소, 배수지 52개소에 대한 무인운영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