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4일 오전 10시 김천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입주환영식과 오후 7시 조각공원에서 직지천 벚꽃길 걷기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참석.
봉화군보건소가 최근 개최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 만성질환관리 자조교실을 통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식 요리시연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저음식 요리 시연은 만성질환을 보유한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들에게 저염식의 중요성과 요리방법, 직접 만들고 시식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천시의회 (의장 김병철)는 지난 1일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모두 5명으로 의회 운영위원회 간사인 나영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준호(전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춘근(전 김천축협 전무), 최국현(전 김천시 회계과장), 이현윤 (전 의회 사무국장) 4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동안 김천시의회 2층 결산검사장에서 시행되며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계속비, 명시 이월, 사고 이월비,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게 된다. 김병철 의장은“결산검사 위원들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위촉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재무운영의 적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꼼꼼히 살펴서 우리시의 제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 결과는 오는 7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그치게 된다.
김동룡 봉화부군수는 지난 1일 청내 실과소장과 함께 자매결연도시인 부산연제구가 개최한 연제한마당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이날 방문단은 개막축하 행사 관람후 연제구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봉화군과 부산 연제구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후 매년 행사 상호 방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호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룡 부군수는 "연제구와 자매결연을 통해 봉화 은어·송이축제 홍보, 농·특산물 판매등 농민들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기르는 어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약 30여억 원을 투입해 어패류중간육성장, 수산종묘배양장 건립, 심해수중가두리 2개소 등 양식기반시설을 확충했다. 올해에도 표층PE사각가두리(40m×15m) 1개소 설치와 양식장 관리선박을 새로 지어 투입한다. 4월부터 조피볼락치어 생산을 시작으로 6~7월 홍해삼, 가을철 넙치종묘 등을 각각 20만 미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치어들은 일정기간 울릉군수산종묘배양장에서 성장시켜 연안에 방류한다. 일부는 해상가두리에 입식해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어린홍해삼 종묘생산은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공하면 수십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매년 지속적으로 생산해 울릉도.독도 바다에 홍해산 특화단지를
울릉군은 산채 수확시기를 맞아 오는 5월 27일까지 지역 산채재배농가에 보급한 농업용 모노레일 409대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노레일은 산채 적기수확 및 부족한 농촌인력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농작업 여건개선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노레일 설치를 꾸준이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지게에 의존했던 중노동 해소와 농자재의 원활한 수송 등으로 편의와 생산성 향상에 탁월해 농사짓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것. 이번 서비스에는 시공사인 한국모노레일(주)이 사후관리 측면에서 참여했다. 엔진점검과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해 내구연한 연장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소장 우형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경로당 방문보건 사업 중 ‘찾아가는 100세 건강상담소’ 운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100세 건강상담소는 경로당에서 한담을 나누거나 고스톱을 치는 ‘사랑방 경로당’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관련 검사 및 보건교육, OX퀴즈, 방문간호사와 함께 하는 건강 생활체조 등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는 상주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6.3%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소 운영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우울감 경험율은 15.3%, 스트레스 인지율 16.7%, 자살생각율 15.7%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화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 외로움 등의 대책으로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이 100세 시대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즐겁고 활동성이 있는 건강관련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회의실(3층 사림실)에서 열리는 ‘경북도·상주시⇔(주)디에스이 상주공장건립 MOU' 체결식에 참석.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1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 임종태 과장을 초빙해 ‘생물자원관의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에 대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지역에 소재한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의 교육운영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파악해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 연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 생물자원관 홍보 동영상 시청 및 다양한 생물자원에 대한 소개, 자유학기제 교육운영 및 체험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권오균 교육장은 “이번 직장교육이 지역 소재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를 이해하는데 좋은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 인프라에 대한 초청 교육을 실시해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주제로 남구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보건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영농준비가 한창인 한국농어촌공사 경천저수지 용수확보대책 추진현장, 산남2양수장 등을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경지사는 현재 금년도 영농급수를 위해 선제적 가뭄대책으로 경천저수지(3천98ha)에 안정적 용수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경천지 저수율은 현재(41%)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말단부 양수장을 증설(양수장 3개소, 용수로 보강 등)하여 물부족 지역에 하천수를 이용한 대체용수공급기반을 구축하는 등 가뭄에 대비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경지사가 용수절략의 일환으로 용수사용량이 많은 우렁이농법 등의 자제와 농업인의 재해대비를 위한 보험가입 등을 농업인에게 홍보하고 있음을 치하 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문경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 농어촌공사, 중앙정부, 지자체가 합심하여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4일 오전 11시 건강보험공단문경예천지사에서 개최되는 건강보험공단문경예천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행사에 참석.
위덕대학교 간호학과는 1일 오후 지혜관 중강당에서 예비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홍욱헌 위덕대학총장을 비롯한 천기화 위덕대학총동문회장, 박제상 포항시북구청장, 안규자 경주간호사회장, 번영우 경상북도포항의료원장, 차미연 간호학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전쟁터를 누비며 환자를 돌봤던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일생을 의롭게 전문간호직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새내기 간호사들의 감동적인 자리였다. 자신의 한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을 소중히 받쳐든 47명의 간호학과 남·녀학생들은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등의 선서로 나이팅게일의 후예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홍욱헌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후예로서 깊은 책임감과 엄숙한 사명감을 가지고 아픈사람을 위한 간호에 진심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위덕대학 간호학과를 지역사회에 이름높은 명문 간호학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기화 총동문회장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시작으로 현장 실습에 나가는 새내기 간호사들을 축하했다. 차미연 학과장은 ”따뜻하고 배려 깊은 간호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저학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과 '먼저하는 인사 당신을 응원합니다' 라는 구호아래 교내 인사 캠페인 활동, 창의력 개발을 위한 각종 특강과 간호 캡스톤 교과목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학교 간호학과는 올해로 제3회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100%에 가까운 취직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자랑을 차지했다.
울진 매화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지난 1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학교까지 개교93주년 기념 매화사랑 꽃길 걷기 행사를 전교생인 유치원 9명,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앞서 학교에서는 개교기념 티셔츠와 상의 점퍼를 1세트씩 선물로 수여하고 갈 때에는 학교스쿨버스를 이용하여 갔다가 올 때에는 학급별로 담임선생님과 안전지도 요원들의 보호 아래 무사히 학교까지 약 1시간 20분에 걸쳐 걸었다. 박소연(6학년) 학생은 "봄이 왔는 걸 잘 몰랐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 새 꽃이 많이 피어있고 봄이 왔음을 느꼈다. 친구들이랑 걸으니 다리는 아파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털불룸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
대구 동구갑 선거구에 치열한 선거운동이 전개되고 있다.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무소속 류성걸 후보는 지난 31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경북고 동기인 두 후보의 날선 선거운동에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공천 과정에서부터 어긋난 두 후보의 선..
농협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 대현동 지역본부앞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2016년도 경북농협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선홍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신기훈 경상북도 FTA식품유통대책단장,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과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 최종주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개장식 직후에는 우리돼지고기 저지방부위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한 한돈 수육과 불고기 시식행사도 함께 가졌다. 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은 “도시민들께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며 또한 “한돈산업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삼겹살 뿐만 아니라 뒷다리살과 같은 ‘한돈 웰빙부위’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농협 금요직거래 장터는 여름철 혹서기를 제외하고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북구 대현동 농협경북본부 앞에서 열리며 각종 제철과일 및 신선야채, 홍삼, 계란과 축산물 이동차량을 이용한 신선축산물까지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4월은 ‘과학의 달’이자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과학의 날은 정부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68년 처음 지정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다!’ 라는 주제 아래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제49주년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갖고, ‘글라이더 날리기’ ‘고무 동력기 날리기’를 비롯해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기 위한 ‘물로켓 발사대회’, 그리고 과학에 대한 상상력을 기르기 위한 ‘과학상상화 그리기 대회’, 과학 관련 도서를 읽고 과학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키우기 위한 ‘과학도서 독후감 쓰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과학교육원에서는 ‘토요창의 발명교실‘, ’밤하늘 Talk’, ‘한국화석기획전’, ‘재미있는 과학실험체험부스운영’, ‘과학독서 골든벨’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식물, 곤충, 녹색에너지 등을 탐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4월 과학의 달에 운영된다. 또한, 제49주년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이해 우수과학 어린이(초 6학년) 220명에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장이 전수되며,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우수과학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10명)과 교육감 표창(10명)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활동에 학생·학부모·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대구 수성갑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1일 ‘남부권신공항 적극 추진’, ‘지방자치 강화법 제정’ 등을 주 내용으로 한 ‘대구·경북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평소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 남부권 초광역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남부권에 신공항이 필요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지방 강화 후 지방 발전은 지방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지방분권 및 자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표명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공항 입지는 오는 6월 전문가 용역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공항은 경제성과 주민편익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자 결코 포퓰리즘과는 거리가 먼 사업이라는 것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며 “남부권에 신공항이 유치돼 대구·경북의 글로벌 하늘길을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방은 관문공항 부재로 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고, 수도권과의 상생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도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영남권에서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4시간 이상 걸려 불편이 심각하고, 여객 1인당 왕복 비용이 20만 원을 넘는 등 영남권 주민들의 경제적 소모비용도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남부권은 지역총생산이 전국 대비 36%, 인구 36.6%, 국가산업단지 59% 입지, 2030년 기준 영남권 국내·국제선 항공 수요 3천500만 명 등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어 신공항이 건설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경제공동체 형성으로 수도권과의 상생 및 선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지방자치의 현 주소는 한마디로 2할 자치인데다 지방의 위기는 인구·경제·안보·정치위기와 함께 국가 5대 위기이다. 지방자치의 약화는 결국 국가 위기로 직결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돈과 인재가 중앙에 집중되고, 중요 결정권도 정부가 갖고 있다. 지방세 20%, 국세 80%의 비율에서 상징하듯 2할 자치에 불과하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많다는 것으로 8년 도지사 시절 수없이 경험했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으로 지방자치 강화법을 만들어 실질적이고 경쟁 기반을 갖춘 지방 분권을 실현시킨 뒤 지방 발전은 지방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중앙행정기관장의 권한이 도지사의 권한으로 대폭 이양되고, 특히 대통령령, 총리령 등에 규정된 내용도 도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도조례 위임’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1천62건의 자치분권체계 정립 및 핵심산업 관련 규제 완화가 이뤄졌고, 2007년 1차 개정에서 제주도가 먹고 사는 핵심산업 육성 관련 특례 278건, 2009년 2차 개정에서 365건의 특례, 2011년 3차 개정에서 227개 정부법 중 특례 규정 신설과 권한 및 사무 이양 2천134건, 2015년 4차 개정에서 41개 제도 개선 등이 이뤄졌다. 김 후보는 “국가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해결책 중의 하나가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방 살리기”라며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지방 자치 강화법을 만들어 대구·경북에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10여 년만에 수성구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우건설이 짖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지난 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이며 아파트 단일 면적인 전용 84㎡ 705가구, 오피스텔은 59~75㎡ 112실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 △84A㎡ 385가구 △84B㎡ 32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59㎡ 56실 △75㎡ 56실이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범어네거리 동편의 54층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쌍벽을 이룰 49층 초고층으로 랜드마크의 대표성은 물론, 대구 도심의 탁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주동 옥탑부·상가동 입면을 차별화해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