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만에 수성구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우건설이 짖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지난 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이며 아파트 단일 면적인 전용 84㎡ 705가구, 오피스텔은 59~75㎡ 112실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 △84A㎡ 385가구 △84B㎡ 32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59㎡ 56실 △75㎡ 56실이다.‘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범어네거리 동편의 54층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쌍벽을 이룰 49층 초고층으로 랜드마크의 대표성은 물론, 대구 도심의 탁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주동 옥탑부·상가동 입면을 차별화해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1~3층에는 직주근접의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이국적이고 특색있는 상업시설이 들어서 생활에 여유와 편의를 더한다. 지상 2층에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실을 갖춘 주민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지상 1층에는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또 옥상정원, 휴게정원 등 단지 곳곳에 녹지를 마련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누리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마를 갖춘 단지로 조성된다.주차장은 100% 지하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설계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외출시 일괄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 등 스마트 일괄제어시스템을 설치했고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도 적용했다. 주방TV폰으로 디지털TV와 라디오 수신이 가능하고 방문객 호출시 통화·문열림이 가능하다.평면은 84㎡A는 4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84㎡B는 3면 개방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보조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현관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범어네거리는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 대구 대표기업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중심 지역이며 특히, 각종 병·의원을 비롯한 금융기관,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라 잘 갖춰져 있어 대구에선 최고 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 범어역 1번 출구 바로 앞의 초역세권 입지로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도 이용가능하며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신천대로, 동대구IC를 통해 대구 시내·외는 물론 다른 도시로의 이동도 빠르다. KTX동대구역도 차로 5분거리에 있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경신중․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정화중, 정화여고, 대륜중·고 등 대구 명문 수성학군에 다양한 사설교육기관 및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주말을 맞아 대우건설은 지난 1일 공개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3만여 명이 방문했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053-766-7722 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