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영농준비가 한창인 한국농어촌공사 경천저수지 용수확보대책 추진현장, 산남2양수장 등을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경지사는 현재 금년도 영농급수를 위해 선제적 가뭄대책으로 경천저수지(3천98ha)에 안정적 용수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경천지 저수율은 현재(41%)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말단부 양수장을 증설(양수장 3개소, 용수로 보강 등)하여 물부족 지역에 하천수를 이용한 대체용수공급기반을 구축하는 등 가뭄에 대비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경지사가 용수절략의 일환으로 용수사용량이 많은 우렁이농법 등의 자제와 농업인의 재해대비를 위한 보험가입 등을 농업인에게 홍보하고 있음을 치하 했다.이날 이동필 장관은 문경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 농어촌공사, 중앙정부, 지자체가 합심하여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