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산채 수확시기를 맞아 오는 5월 27일까지 지역 산채재배농가에 보급한 농업용 모노레일 409대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노레일은 산채 적기수확 및 부족한 농촌인력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농작업 여건개선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노레일 설치를 꾸준이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지게에 의존했던 중노동 해소와 농자재의 원활한 수송 등으로 편의와 생산성 향상에 탁월해 농사짓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것. 이번 서비스에는 시공사인 한국모노레일(주)이 사후관리 측면에서 참여했다. 엔진점검과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해 내구연한 연장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장병태 소장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생산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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