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 대현동 지역본부앞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2016년도 경북농협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선홍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신기훈 경상북도 FTA식품유통대책단장,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과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 최종주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개장식 직후에는 우리돼지고기 저지방부위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한 한돈 수육과 불고기 시식행사도 함께 가졌다. 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은 “도시민들께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며 또한 “한돈산업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삼겹살 뿐만 아니라 뒷다리살과 같은 ‘한돈 웰빙부위’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경북농협 금요직거래 장터는 여름철 혹서기를 제외하고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북구 대현동 농협경북본부 앞에서 열리며 각종 제철과일 및 신선야채, 홍삼, 계란과 축산물 이동차량을 이용한 신선축산물까지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