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과학의 달’이자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과학의 날은 정부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68년 처음 지정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다!’ 라는 주제 아래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제49주년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갖고, ‘글라이더 날리기’ ‘고무 동력기 날리기’를 비롯해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기 위한 ‘물로켓 발사대회’, 그리고 과학에 대한 상상력을 기르기 위한 ‘과학상상화 그리기 대회’, 과학 관련 도서를 읽고 과학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키우기 위한 ‘과학도서 독후감 쓰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과학교육원에서는 ‘토요창의 발명교실‘, ’밤하늘 Talk’, ‘한국화석기획전’, ‘재미있는 과학실험체험부스운영’, ‘과학독서 골든벨’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식물, 곤충, 녹색에너지 등을 탐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4월 과학의 달에 운영된다. 또한, 제49주년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이해 우수과학 어린이(초 6학년) 220명에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장이 전수되며,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우수과학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10명)과 교육감 표창(10명)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활동에 학생·학부모·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