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개두릅이라고도 부르는 엄나무의 순 응개나물을 맛볼수 있는 철이 돌아왔다. 14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고현리 배골마을에서 주민 김순금(79) 할머니는 “요시기 아님 맛볼수 없는 귀한 약나물”이라며 응개나물 수확에 손길이 바쁘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구룡포 보건지소는 14일 따뜻한 봄날을 맞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참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삼정3리 배라골에서 야외 나들이 행사「봄날의 기억」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건돌리기, 보물찾기, 봄나물 캐기 등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을 기억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싱싱생생 건강한 두뇌만들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남구지역 참여희망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룡포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쉼터는 회원 간 친밀도가 높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간호학부는 ‘산·학 경쟁력 강화와 학교 보건 사업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14일 오후 두호남부초등학교(교장 정병옥)에서 창포초등학교(교장 전병희)와 간호학부 교수 및 각 학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양 기관이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간호학부 학생들이 학교 보건서비스, 학교 보건교육,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등 통합적 학교 보건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학교 보건 실습교육 기관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선린대학교 간호학부장 송인숙 교수는 “학교 보건 실습 협약을 통해 간호학부 학생들의 학교 보건 임상실무 능력 향상과 학교 보건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소재한 죽림사(주지 능종사요 스님)는 매주 목요일 사찰 앞에 마련된 임시 급식소에서 소외이웃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죽림사 무료급식은 죽림사 불교대학 졸업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 실시하던 급식봉사를 올 2월부터 매주 목요일로 확대해 70여명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 인근 복숭아 과수원에 복사꽃이 활짝 피여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인명과 조난선구조,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펼쳐진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16년 상반기 2차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에는 경비함 7척와 카모프헬기 1대 등 116명의 해경이 동원된다. 훈련은 장비점검 및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이 진행되며,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해양사고 이 훈련을 통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및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국민안전 중심의 8개 분야 22개 훈련종목을 수검 받을 계획이다. 특히 해경은 임무수행 위주의 선택과 집중 훈련에 의한 실전에 강한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대응처리를 위해 사고선박 주변 익수자 구조와 선내진입, 퇴선유도에 이은 소화방수, 해양오염방제, 조난 선박구조 훈련 등 복합적인 상황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안전한바다 만들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긴급 상황 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안진원, 이하 ‘국제화 사업단’)은 지난 12일 교내 오석관에서 ‘해외현장학습 결과 보고회(Forum on Global c-Lab Project)’를 가졌다. 국제화 사업단은 이날 ‘프로젝트 현장중심 협동학습(이하 ‘c-Lab’)’ 에 대한 지난해와 올해 성과를 보고했다. c-Lab은 기존 강의·이론 위주 학습에서 탈피, 학생이 주도적으로 글로벌 문제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학기 중 다양한 전공의 교수, 현장 전문가, 산업체 전문가와 협업해 방학 중에 현장에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그 결과물을 다음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교육 프로세스이다.
지난해 경북지방경찰청에서 휴대용 조회기를 이용한 수배자 조회 건수가 28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수배자 조회는 범인 검거를 위한 것이지만 지나치게 많아 무분별한 조회가 실시됐다는 지적이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전국의 16개 지방경찰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제출받은 ‘수배자 및 수배차량 조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 내 수배자 조회 건수는 28만1천669건이다. 지역별로는 문경이 3만4천13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포항(3만5천736건), 김천(3만383건), 구미(2만8천916건), 경산(2만2천762건), 경주(2만28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경북도 지명수배 건수는 수배자 조회 건수의 1%(2816.69)에도 못 미치는 763건이다. 또 경북도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270만2천826명인 대비 수배자 조회율은 10.4%. 도민 10명 중 1명이 수배자 조회를 받은 셈이다. 수배차량의 경우, 지난해 조회 건수는 30만5천894건이지만 정작 도난 신고 차량 건수는 229건에 불과하다. 이처럼 경찰의 수배자 및 수배차량 조회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권 침해, 권력 남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손모(27‧여)씨는 “수배자 검거를 위해서라지만 나도 모르는 새에 내가 잠재적 범죄자로 조회됐다고 생각하니 불쾌한 기분이 든다”며 “범인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 정보가 악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휴대용 조회기는 오직 수배자 및 수배차량 여부 조회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사용 후 반드시 검증을 받아 사적 이용 등을 가려내 처벌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플랜텍이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됐다. 지난 2007년 11월 29일 상장된 지 약 8년 5개월 만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989년 설립된 발전설비·해양플랜트 모듈 제작업체인 성진기계주식회사(성진지오텍)에서 출발해 2010년 포스코에 인수됐다. 이어 2013년 포스코의 비상장 우량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을 합병하면서 사명을 성진지오텍에서 포스코플랜텍으로 변경됐다. 이 회사의 문제는 이 무렵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 2013년 한해 당기순손실이 988억원에 달하는 등 대규모 적자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포항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경숙)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건강한 손님 상차림 요리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강좌는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조리실습실에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지난 11일에는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이웃을 위해 더 많이 돕고 싶어요” 지역의 한 산골에서 과수농사를 짓는 농민이 자신이 생산한 사과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수년간 기부해오고 있어 주위의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항시 북구 장량동의 한 재래장터에서 아들과 함께 사과를 팔아 온 채원농원 대표 박채양(60ㆍ여ㆍ사진)씨. 박씨가 이곳에서 사과를 팔아 얻은 수익금은 한해 4백여만원 정도. 박씨는 이돈을 모아 뒀다가 연말연시 장애인사회단체 및 지역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7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14일 장터에서 기자와 만난 박 씨는 “예년엔 시장에 나오면 갖고 나온 사과를 몇시간 안에 다 팔았는데 요즘은 전국적으로 사과가 풍작인데다 값도 싸 잘 팔리지 않는다”며 지금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토로했다. 현재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일원에는 3년째 과수 풍년을 맞고 있으며 특히 사과는 과잉생산돼 농민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농협에 따르면 포항의 경우 오는 7월께나 돼야 지난해 수확한 과잉물량이 소진돼 농가의 사과거래가 안정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사과농가의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다수 사과농가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 씨 농가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박 씨는 사과 판매 수익금의 사회기부 행위는 멈추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최근의 어려운 상황때문에 사과 판매량이 예년 수준의 70% 에 불과하지만, 맛과 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고정고객들 덕분에 판매실적은 그나마 다른 농가에 비해 나은 편”이라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포항시는 대형차량 등으로 상습적으로 정체가 심한 오천시장 앞 지방도 929호선에 중차량 우회표지판 3개소를 설치했다.<사진>우회표지판은 오천 중․고등학교 앞 삼거리와 지방도 929호선(신흥중학교 앞)내에 예고표지판과 본 표지판 등 총 3개가 설치돼 향후 정체구간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열린 포항시 간부회의에서 이번 총선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준 투·개표 종사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시장은 “선거로 흐트러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아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쉼 없이 계속될 수 있도..
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최경환)가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 14일 도당 강당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최경환 총괄선대위원장, 이한성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박명재 총괄본부장, 이완영 선대위 일자리창출본부장 등 도 선대위 위원장단과 포항북 김정재, 경주 김석기, 구미갑 백승주, 구미을 장석춘, 영천·청도 이만희 당선인, 윤창욱 도의회부의장, 홍진규 원내대표를 비롯한 경북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이 참석했다. 최경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북이 합심해 모두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룩했지만 도민들의 따가운 회초리도 함께 받았다"며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와신상담하고 분골쇄신해 국민들에게 다가가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자”라고 역설했다. 이한성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3명 전원 당선의 기쁨과 동시에 국민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아 가슴이 너무 아프지만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더 겸손히 민의를 잘 받들어 박근혜정부 성공시켜 내년 정권재창출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명재 총괄본부장은 “ 선거 결과로 우리 당선자들의 어깨가 더 무겁지만 모두 힘을 모아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며 "경북은 새누리당의 심장인 만큼 경북이 앞장서 혼란에 빠진 새누리당을 수습하여 성공으로 견인하자”라고 했다. 이완영 도선대위 일자리 창출본부장은 “새누리당이 어렵고 위기인 만큼 정신차려 노동 4법과 민생경제법안부터 마무리하자"며 "13명 경북 당선인의 힘으로 경북을 재건하고 새누리를 재건하자”고 역설했다. 포항북 김정재 당선인, 경주시 김석기 당선인, 구미갑 백승주 당선인, 구미을 장석춘 당선인, 영천·청도 이만희 당선인 등은 “앞으로 도민의 뜻을 받들어 선거기간동안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고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을 다짐했다.
활주로 공사로 여객기 취항이 잠시 중단됐던 포항공항에 5월부터 민항기가 다시 뜬다. 14일 포항시와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 측에 따르면 포항공항은 2년여간 활주로 확장·포장 공사를 끝냈으며 대한항공이 다음 달 3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에 재취항하기로 했다.하루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항할 방..
포항남울릉 선거구 새누리당 박명재 당선자는 14일 당선인사 및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제 20대 국회의원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새누리당 박명재 당선자는 14일 오전 형산로터리에서 시·도의원과 함께 출근길 당선 답례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차에 탑승해 남구지역 전역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당선인사를 했다. 박 당선자는 오후에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명재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득표율 전국 3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들에게 다짐하고 약속했던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는데 더 땀 흘리고, 더욱 더 매진하여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또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발전과 참된 정치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때로는 질책과 채찍을, 때로는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 당선자는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자격으로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경북도청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경북사과 혁신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지역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동행콜' 차량이 새단장을 마쳤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동행콜차량의 예약 및 이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포항시의 지원으로 관제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하고 15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선다. 공단은 지난해 4월 20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경북동해안지역의 실물경제가 철강업을 중심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부진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에 따르면 올 2월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는 철강제조업이 여전히 저조하고 그간 양호한 모습을 보이던 관광 등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하면서 부진했다. 제조업의 경우 지역 주력업종인 철강업을 중심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공장의 철강생산량(전년 동월대비)은 반사효과에 힘입어 큰 폭 증가로 전환했으나, 철강산업단지 내 철강업체들의 생산액 및 수출액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포스코 전체 철강생산량은 광양공장의 철강생산량이 전년 동월대비 9.5% 감소(-3.1% → -9.5%)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소폭 감소(-4.6% → -0.3%)했다. 지난 2월 포항 철강산단의 전체 생산액은 8,52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8.8% 감소(16.1월 –31.6% → 2월 –28.8%)했다.
포항 항도중학교(교장 김두명)는 최근 창포중학교 및 포항여자중학교와 함께 18가정 6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의 건강과 소통을 목적으로 첫째 날에는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트레킹과 도자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경주힐링테마파크에서 밤의 빛 축제와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 가족 감동캠프에서는 평소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를 통해 전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뜨거운 포옹과 함께 깊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각 학교는 가족캠프에 참가한 모든 가족들에게 가족기념사진과 가족캠프 동영상 CD를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나들이를 나올 기회도, 대화를 할 시간도 없었는데, 가족캠프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할 수 있어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두명 항도중 교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