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구룡포 보건지소는 14일 따뜻한 봄날을 맞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참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삼정3리 배라골에서 야외 나들이 행사「봄날의 기억」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건돌리기, 보물찾기, 봄나물 캐기 등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을 기억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싱싱생생 건강한 두뇌만들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남구지역 참여희망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룡포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쉼터는 회원 간 친밀도가 높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