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9시 두류공원야구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6회 라디엔티어링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평소 걷기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며,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사전 접수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두류공원 야구장을 출발해 공원 주변 산책도로 약 4km를 걸어서 되돌아오는 코스로, 대구교통방송의 특집생방송 중계와 라디오 퀴즈 등 다양한 건강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가 지난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검사를 위해 대구광역시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장상수, 이귀화, 김혜정),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재무경력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위원은 경제환경위원회의 장상수 의원이 선출됐다. 2015회계연도 대구시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7조 7천288억 원, 세출 6조 7천898억 원으로 잉여금 9천390억 원(이월액, 반환금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천573억 원)이며, 교육청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2조 9천145억 원, 세출 2조 6천156억 원으로 잉여금 2천989억 원(이월액, 집행잔액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995억 원)이다.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지난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적정성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세입분야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수확보 노력과 함께 세출분야에서는 예산집행상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중 개최되는 대구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결산 승인을 요청하게 되며,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한다. 대표위원을 맡은 장상수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와 관련 “시의회가 심의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이 되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겠지만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출연금 예산과 민간위탁금 등 민간보조사업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시행후 정산, 성과평가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대구시와 교육청의 방만한 재정운영을 개선함으로써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지난 2014년 9월 대구교육연수원이 달서구 감삼동으로 분리·이전한 후 학생수련활동 및 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공간으로서 시설보수 및 리모델링을 거쳐 19일 오후 3시 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개원식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경애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220여개 초등학교장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식은 사전 축하공연, 개원식, 현판식, 발자취 터 참관,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 시설 참관 순으로 이뤄진다. 교직원 연수공간이던 분임관을 학생 생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는 등 오랜 준비 끝에 팔공산수련원은 전문수련활동기관으로 거듭났다.
대구 북구청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연금ㆍ교육ㆍ의료ㆍ재활ㆍ공공요금 감면 등 분야별 시책을 알기 쉽게 요약ㆍ정리해 수록한 장애인복지시책 안내 리플렛 5천 부를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부한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대구시 및 각 공공기관 등에서 장애인을 대상으 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해 장애인들이 실제 이를 알고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각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책을 요약·정리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5천 부를 제작하고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부하게 됐다. 이번에 제작한 장애인복지시책 안내리플렛을 통해 장애인들은 그동안 알지못해 활용하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시책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오전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미혼남녀 76명의 첫 만남을 가지고, 7월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 등 자원봉사와 함께 아름다운 인연을 찾는‘2016 달서 싱글(single) 생글 투게더’를 운영한다. ‘싱글(Single)생글 투게더’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각 연령대별로 추진하는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이야기’중의 하나로 달서구 젊은 미혼남녀에게 자원봉사라는 새로운 나눔 활동 모델을 제시하고 단체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색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16일 첫 만남에서는 자원봉사 기초 교육, 스피드 자기소개에 이어 몸풀기 게임, 팀별 미션퀴즈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색함을 전환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 지금 이 때다’가 적힌 때수건을 활용, 참여자 모두가 앞으로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 의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첫 만남 후 7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4번의 만남이 더해진다. 오는 30일에는 ‘2016 달서 효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소외된 어르신에게 전달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목욕용품을 함께 만든다. 5월에는 조리학원에서 추억의 소시지빵을 만들어 청소년생활시설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6월에는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원봉사 전문교육 전래놀이 과정에 참여한다. 마지막 만남인 7월 2일에는 참여 소감과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나누고,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활동에는 평균나이 28세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지역 미혼 남,여가 참여 신청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30대 젊은 미혼 남녀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의 문제를 팀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역 맞춤형 나눔 자원봉사의 활동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에서 ‘제3회 계명대학교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토론대회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적 의사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상금 1천만 원 이상이 걸려있는 이번 토론대회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 한 팀에게는 계명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한 팀에게는 계명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두 팀에게는 각각 계명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상 네 팀에게는 각각 계명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50만 원, 입선 8개 팀에게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장명의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3회 대회의 예선전 주제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가?"이며, 토론 전략서를 통한 서류심사로 본선 16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본선은 오는 5월 28일 계명대에서 열리며 ‘인공지능, 인류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를 주제로 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해 최종 대상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계명대 전국토론대회는 2015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이해 전국대회로 확대하고 매년 전국의 40여 개 대학에서 100여 개의 팀이 몰려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고려대 ‘트리니티’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제2회는 국민대 ‘시벌’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참가신청은 같은 학교 학생으로 3인 1팀을 구성해 계명대학교 홈페이지(www.kmu.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053-580-6926)로 하면 된다.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봉덕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조합원(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선주재건축)은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으로 사업부지면적 21만8천85.75㎡에 지하3층, 지상22층 아파트 9개동 총 48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될 계획이다. 선주재건축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신천공원, 수성못, 앞산카페골목, 앞산공원 등 단지 가까이에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는 풍부한 휴식처들이 있으며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향후, 선주재건축조합은 시공사와의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할 계획이며 일반분양은 2018년 중 계획돼 있다.
대구한의대 한ㆍ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글로벌 Semi-트레이너 파견사업의 성과로 올해 5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2016’에 참가하는 2개 팀에 시즌 인턴쉽으로 채용돼 트레이너를 해외 진출시키게 됐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7월 29일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글로벌 현장실습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4학년 인승혁과 노진욱 트레이너를 파견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및 부상 예방, 응급처치, 체력트레이닝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그 결과 파타야컵 대회 준우승, 프린세스컵 우승(더블) 등의 성과를 내었다.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트레이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11월 24일부터 개최된 태국 이갓(EGAT)컵 국제초청경기에 파견요청을 받아 경기 의무지원트레이너로 활약했다. 그 결과 올해 5월 21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예정인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2016’에 나콘파톰 세팍타크로 클럽(전 시즌 우승팀)과 랏차부리 세팍타크로 클럽 2개 팀에게서 파견요청이 왔으며 시즌 인턴쉽을 통해 트레이너 고용을 희망했다. 사업단장 이영익 교수는 "2명의 트레이너가 인턴쉽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태국에 우리 한방스포츠의학과의 위상을 높여준 인승혁과 노진욱 학생이 자랑스럽고, 2016년에는 다양한 종목의 트레이너를 발굴해 전 세계에 우리 한방스포츠의학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ㆍ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2015년 Semi-트레이너 파견사업을 통해 글로벌분야에서는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팀(나콘파톰, 랏차부리), 로컬분야에서는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에 취업으로 연계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글로컬 현장실무 중심형 창의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제30회 포항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가 지난 16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와 초·중·고 태권도선수 조기발굴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연계육성에 따른 각종 전국대회 및 도민체전에서의 우수성적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태권도협회원을 비롯 선수,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A그룹 2015년도 시·도대회 1·2위 입상자, B그룹 입상실적이 없는 자로 나눠 초등부, 중등부, 고·일반부로 진행됐다.
포항의 대표 특급호텔인 필로스호텔이 조만간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필로스호텔을 운영 중인 (주)버티비전(대표 안필호)은 포항의 필로스호텔을 매각하기로 하고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특정업체와 얼마 전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필로스호텔을 구매한 업체가 포항의 한 업체에 조경을 부탁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9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어선 장비고장으로 인한 어업인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09척의 해양사고가 발생, 이 중 점검 소홀로 인한 기관고장은 179건(35%)에 달했다. 또 최근에는 울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후포 선적 어선 J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해 해경에 구조되는 등 지속적인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합동점검단은 지난해 7월에서 9월까지 총 221척의 어선을 점검했고, 어업 인들의 긍정적 반응에 따라 올해도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항해ㆍ통신ㆍ기관 장비 작동상태 및 선저검사 등이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선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에서는 단순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업인들 스스로 출항 전 어선 장비점검을 생활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관이 손가락이 절단된 주민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 성공적으로 봉합수술을 받도록 해 박수를 받고 있다. 울릉경찰서 북면파출소 손광득 경위는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께 북면 천부리 A공사 현장에서 화물운송용 곤도라로 물건을 옮기던 B씨가 오른손 검지와 중지 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를 철제 와이어에 감겨 각각 절단된 채로 파출소로 찾아와 도움을 요청해왔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손 경위는 112 순찰차에 즉시 환자를 태우고 후송하는 과정에서 차량으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경찰서 상황실, 울릉의료원으로 환자의 상태 및 후송상황을 무전으로 계속 전했다. 이에 경찰, 의료원은 응급치료준비 및 헬기후송 요청 등 모든 준비를 환자가 도착하기전 까지 마칠 수 있었다.
경북도 소방학교는 18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22개 시·군 지역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매·할 배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소방학교는 경북도 역점시책인 할매․할배의 날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각종 사고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예방교육,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생활 속의 안전사고 예방, 노인 학대 시 대처요령 등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웃음·노래건강교실, 민속공연 등의 레크리에이션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소방안전교실에 참가한 포항시 중섬경로당 경로회장 박두하(82) 어르신은 “알차고 유익한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면서 만 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매년 뜨거운 반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할매·할배 소방안전교실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9천873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안전을 스스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장거래 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할매․할배 소방안전교실을 더욱 활성화해 도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도청 이전으로 직원들이 장거리 출퇴근과 가족과의 떨어져 지내면서 겪고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관리에 나섰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도청 의무실에서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마음토닥 플러스’를 운영한다. 이는 도청이전으로 직원들의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육체적·정신적 피로 증가, 이주에 따른 생활 및 업무환경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check를 통한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안동시보건소,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인 직원 마음건강 체크는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척도검사(검사지 게시판 게재)를 의무실에서 상시 할 수 있다. 또 매주 수요일을 ‘마음건강의 날’로 정하고 바쁜 일과 속에서 자신의 마음건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 정신건강 상담은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에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상담사가 의무실에서 스트레스 및 혈관노화도 측정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3단계 고위험군 관리로는 1단계, 2단계의 정신건강 척도검사 결과, 기준치 보다 높은 점수가 나온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의료기관 진료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직원들이 마음토닥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도청 안동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건강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은퇴 후 노인들의 플러스 일자리 창출 목표 5천300여개 발굴에 본격 나선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연령이 되는 2020년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해서다. 경북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호국실)에서 ‘노인 플러스(+) 일자리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시군 노인담 당과장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시니어클럽 관장이 모여 합동회의를 열었다. 도관계자는 “경북도의 최근 5년간 고령화율이 연평균 0.42% 증가 추세며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연령이 되는 2020년에는 초고령사회(고령화율 20% 이상) 진입으로 노인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들을 수용하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자리를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클럽별(12개소) 시장형 우수 사업단 1개를 각각 선정해 ‘고령자친화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노인생활협동조합을 중소도시형과 농촌형을 각각 개발해 시군별로 각각 1조합씩 설립하는 것으로 2017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이 노인 적합 일자리에 노인을 채용하도록 노인일자리 창출 기금을 조성해 기업과 보건복지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사업에서 총무, 노무관리, 교육, 기술 등 부문에는 청장년을 고용해 노인일자리가 단순 일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세대 간 이해와 상생의 일자리 모델로 만든다. 아울러 고령자친화기업과 협동조합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노인 최저 임금제’ 신설을 고용노동부 등에 건의하고 노인 적합 직종 연구개발에도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이젠 노인의 존재가 부담에서 사회 기여자로 역할 전환이 요구된다”면서 “이를 위해 노인과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가 필요하다”며 도민과 기업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도가 도민 삶의 질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체감형 지역발전사업’이 국비확보로 날개를 달았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에 94억 원의 국비를 최종 확정했다. 선도사업은 현 정부 지역균형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핵심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기피시설 입지 갈등(NIMBY) 해소, 교육, 주민안전 및 의료질 개선,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구축 등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북은 일자리창출과 생활인프라 조성 사업 5대 중점 분야 사업비 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 도내 시군이 주관하는 3개 사업과 소백산을 중심으로 도경계를 초월한 시군간 협력사업 1개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3년간 국비 94억 원을 포함해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예천군과 상주시, 문경시는 황태 건조에 적합한 소백산·속리산의 청정자연을 이용해 ‘백두대간 황태미니클러스터’를 추진한다. 황태가공 사업은 거점 작업장 확충 및 황태가공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1천 개를 창출하고, 황태 가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산시와 영천시, 청도군은 폭염 일수가 전국평균(11.7일)보다 월등히 높은 전국최고의 폭염도시(경산20.9일, 영천 20.6일, 청도 17.5일)로써 폭염에 따른 생활 위협발생요소를 없애기 위해 녹색주차마을·공공자전거·그린리더 양성 등 도시온도 1도 낮추기 사업인 ‘꿈愛Green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송군과 의성군, 영양군은 농산물의 파종, 적과가 집중되는 3~6월, 수확시기인 9~11월에 집중되는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변의 대구, 포항, 안동 등 대도시의 유휴인력을 연결하고 지자체의 인력 중개 센터와 합숙소를 통해 부족한 인력을 충족함으로써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는 충북 단양군, 강원 영월군과 손잡고 3도 접경지역인 소백산 산간지역에 취수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취수원을 개발하고 상수도 확충에 나선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생활권 선도사업은 생활공간이 연계된 시군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효과는 배가되는 사업”이라며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자연자원과 지역여건을 활용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가 청년구직자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청년해외취업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청년해외취업사업’을 통해 첫 해외취업을 성공하거나 다수의 청년들이 해외취업 심사 중이다. 첫 취업자는 경북도립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P씨다. P씨는 지난 3월 호주 EXCLUSIVE AUTO CENTRE社(자동차도장)에 취업해 현재 근무하고 있다. 또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35명의 청년들도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미국 등에 해외취업지원을 신청해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취업에 성공하면 기계, 전산, 피부미용, 관광 등 분야에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총사업비 4억을 투입해 올해 제시한 청년해외취업 120명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취적인 지역청년들이 세계를 취업무대로 자신의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대학해외취업센터-道경제진흥원-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해외취업 지원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취업이 갈수록 좁아지는 현재의 고용시장 상황에서 해외진출을 통한 취업기회를 늘려나가는 것이 매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외에서 취업을 하는 만큼 낯선 타국에서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해 몇 십 년 후에 우리 경북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기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취업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국내에서만 일자리를 찾지 말고 글로벌무대에서 자기의 전공이나 적성에 맞는 직종을 찾아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 취업문 넓히기 차원에서 올해 새로이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경북소재 대학 졸업예정자(졸업자) 및 경북에 주소를 둔 청년 120명을 선발해 항공료, 보험료, 현지정착비를 지원한다. 대륙별 지급한도액은 아시아·오세아니아는 1인당 200만원, 미주·유럽은 300만 원까지다.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에 국비예산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는 즉시 후속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TX 김천구미역에서 경남 진주를 거쳐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건설(170.9km, 5조 7천864억 원, 단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포화 상태인 경부고속철도의 수송 부담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경북내륙과 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계해 산업물동량의 수도권 이동이 빨라지고 내륙관광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건설중인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94.8km, 단선전철, 2조962억원)와의 중간 경유노선인 문경·경북선(문경~점촌~상주~김천, 73.0km, 단선전철, 1조3천714억원)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11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9일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정기총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