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포항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가 지난 16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와 초·중·고 태권도선수 조기발굴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연계육성에 따른 각종 전국대회 및 도민체전에서의 우수성적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포항시태권도협회원을 비롯 선수,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A그룹 2015년도 시·도대회 1·2위 입상자, B그룹 입상실적이 없는 자로 나눠 초등부, 중등부, 고·일반부로 진행됐다.대회 결과, △겨루기 남초등부=블랙벨트태권도 △겨루기 여초등부=최경덕경희대석사태권도 △겨루기 중등부=이태광예절교육관 △겨루기 고·일반부=천하무적 △품새 초등부=미래태권도센타 △품새 중등부=천마해오름태권도 △품새 고·일반부=계명대대동태권도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준우승, 3위, 최우수선수, 지도상 등을 수여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