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장우익)는 최근 해도동 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평생교육원을 방문해 해도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석원)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성광(대표 이호우)의 후원으로 LED형광등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김영규)은 13일부터 약 3주간 걸쳐 동해석곡도서관에서 '쓸모있음의 철학이야기'란 주제를 갖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철학 강의에서는 시민들에게 철학의 기초와 생활 속에 들어온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살펴볼 수 았는 철학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하는지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철학 수업에 해병대 1사단 2587부대 장병 30여명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시민과 해병 등이 함께 인문학의 기초인 철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규 관장은 "철학은 인문학의 기초로 우리 자신과 주변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시민의 문화역량 증대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13일 양일간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받는 가정을 대상으로 “내 아이와 소통하며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1일차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자녀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2일차는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목적을 ..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이종평)와 포항시협의회(회장 황인식)에서 주관하는 ‘안전 및 윤리의식 확립 시민교육’이 11일 덕업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종평 경상북도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에서 바르게살기운동추진위원 및 포항시 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독도, 그 역사 속으로’ 특별전이 3천5백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4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별전은 일반관람객 외에 교육청의 협조로 독도수호 중점학교인 연일초 외 16개 학교 730명의 학생이 단체 관람하여 교과와 연계..
포항시 창조도시 시민행복추진분과(위원장 정숙희)는 지난 11일 UA컨벤션에서 분과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표적인 현안사업 4건 ▶청소년 육성재단 설립 ▶전기자동차 보급 및 신산업 육성 ▶Fun Fun 건강+ 체험관 운영 ▶평생학습 종합 컨트롤타워 기능 확대..
해마다 11월 초순이면 열리는 청송사과축제가 인도네시아와의 국제문화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보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우수한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것도 좋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첫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대표축제인 솔로국제공연예술축제(SIPA)를 꼽았다. 지난달 한 군수는 청송의 문화예술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바 솔로시에서 열린 이곳 대표축제인 SIPA의 공식초청으로 솔로시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앙에 위치한 솔로시는 전통과 역사성이 우수한 국제 관광도시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각종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SIPA는 솔로시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이 축제조직위원회로부터 청송사과축제 및 청송백자 등과의 교류를 위해 군 관계자들은 공식초청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초청된 SIPA조직위가 같은 시기에 열린 청송문화제를 참관하면서 청송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지난 이맘 때 청송문화제를 관람한 SIPA조직위는 청송도호부사 시연에 큰 감명을 느꼈는가 하면 청송백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청송사과축제는 인도네시아에서 고급 과일로 분류되는 사과를 중심으로 축제를 개최한다는 자체가 그들에게는 큰 호감과 감동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기후조건이 우리와 달라 사과를 전량 수입하기 때문에 백화점이나 고급음식점 등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SIPA조직위는 자신들의 축제와 청송사과축제의 교류와 연계를 청송군에 공식 제안하였고 청송군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이번 SIPA의 공식초청으로 참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청송군 일행에 대한 모든 체류비용을 SIPA에서 부담하는가 하면 경호 및 의전 담당직원들을 별도로 배치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로시청에서 가진 SIPA조직위와 청송문화관광재단 간의 업무협약에서는 시장을 대신한 부시장과 주인도네시아 인도문화원장, 상공회의소 회장, 솔로대학 총장 등이 배석했다고 한다. 이제 명실공히 경북도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청송사과축제가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
경상북도의 고령자, 저소득층, 장애인, 결혼이민자, 청년 장기실업자 등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7월 말 기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은 101개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고용노동부 인증 경영분석에 따르면 경북도 사회적 기업당 평균 매출은 2010년 5억7천900만 원에서 2015년 말 11억1천500만 원으로 2배가량 급증했다. 고용인원은 2010년 506명에서 2013년 1천246명, 2015년 1천600명으로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8월 2016년 하반기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기업으로 21개 기업을 선정하고 187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기업은 신규채용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 등 1인당 최대 월 96만원 정도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채용인원의 50% 이상은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경상북도 행정의 최우선 목표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업과 지역단위 기업을 활성화하는데 폭넓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사회경제조직 또한 지역발전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 사회적 기업은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친화적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여성C대 비율은 28.7%로 전년도 대비 1.9% 증가했다. 여성근로자 비율은 58.6%로 전국 평균 49.9%보다 웃돌고 있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여성근로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일과 가사 양립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먼저 일자리를 열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해야할 점은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근로자 수가 2012년 451명에서 2015년 말 기준 985명으로 급증했다는 점이다. 노인들을 위한 기업,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기업, 여성중심 기업, 청년고용을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이 승승장구하길 기대해 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신중호 신임원장이 11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지난 9월 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원장으로 임명된 신중호 신임원장은 김성필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과 함께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항과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지난달 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 발생 이후 한 달여간 여진이 계속되면서 이에 반응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제각각 달랐다. 지난 10일 밤 10시 59분께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3의 여진이 발생했다. 한 달 가까이 수백회의 여진을 느낀 경주, 포항, 대구시민들은 이날 차분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주시 동천동에 사는 권모(54)씨는 "이 정도의 떨림은 이제 익숙할 정도"라며 "가족들에게 밖에 나가자고 했는데 따라나오지 않더라"고 말하며 웃음짓는 여유까지 보였다. 또다른 시민 김모(49)씨는 "여진이 잦을수록 땅에서의 에너지가 분산돼 큰 지진은 없을 것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며 "큰 여진 없이 작은 지진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반면 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여진에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이들도 더러 있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사는 박모(33)씨는 "끝났으려나 생각했을 무렵, 또 오니 병 걸릴 거 같다"면서 "낮에라도 오면 덜 무서울텐데 해가 지고 어두운 밤에 오니 공포심은 더하다"고 털어놨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사는 김모(30)씨는 "이제 사소한 소리에도 예민해져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그림을 배우러 다니는 중"이라며 "정부나 지자체나 뉴스나 믿을 곳은 아무데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진으로 인해 11일 오전 10시까지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 횟수는 총 471회로 늘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언제까지 여진이 계속될 것인지, 또다른 강진은 오지 않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길게는 몇 개월 더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방송작가협회에 가입하지 못한 새내기 작가들이 재방송료를 지급받지 못하는 등 공영방송인 EBS마저 ‘열정페이’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이 한국방송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사)방송작가협회 비회원에 대한 재방료 지급현황’에 따르면, KBS의 경우 비회원 작가에게도 매년 꾸준히 재방료를 지급해왔지만, EBS는 (사)방송작가협회 비회원이 재방료를 요청하여도 이를 지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사들은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의 재방송시 작가에게 재방송료를 지급하고 있다. 재방송료는 ‘저작권집중관리제도’에 따라 (사)방송작가협회가 작가들의 권리를 신탁받아 방송사로부터 받은 재방료를 작가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협회의 입회조건이 지극히 까다롭고 엄격한 이유로 새내기 작가들의 경우 재방료 지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국내 저작권 신탁단체 가입 조건 별도 첨부), 홍보역시 전무하여 이를 이용하는 비회원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김정재 의원은 “EBS가 신입 초보 방송작가의 권리를 외면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공영방송사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공정한 재방료 지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11일 마산리 해안가에서 ㈜한중(대표 강제호) 임직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지역자원봉사대 등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주민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포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2일 오전 11시 경주 대명리조트 지하1층 세턴홀에서 ‘2016 경북당원협의회 사무국장ㆍ도당 핵심당직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경북 13개 지역 당협 사무국장과 이광오 정책상임부위원장과 이근식 운영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핵심당직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경북도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도당과 당협 간의 소통 및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내년 대선을 대비한 당 조직 및 당원 정비와 외연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청 관광진흥과의 경주 관광산업 현황 설명을 듣고 최근 지진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경주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해오름동맹 도시들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경주-울산시는 11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지역전문가와 시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심포지엄을 갖고 세도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한동대 구자문 교수는 해오름동맹의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네트워크 도시화 및 다핵도시체계”를 제시하는 한편, 상생발전전략으로 각 도시가 보유한 자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긴밀한 네트워크화를 통한 ‘다핵도시지역체계형’네트워크 도시권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경주대학교 김규호 교수는 “울산-경주-포항지역의 문화관광 연계방안”을 주제로 지역관광의 문제점 분석과 동해안권 관광개발계획을 제시했으며, 지역연계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광역관광상품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식 및 접근방법의 전환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울산발전연구원 강영훈 박사는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신동해안 시대”를 주제로 울산-경주-포항의 새로운 협력의 시작으로 울산-포항 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라 세도시의 주요시책 협력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협력 산업의 발굴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의 전문가들과 언론인, 정치인들이 함께 세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민관산학연의 자발적 동참이 고무적이며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과 열정으로 해오름동맹이 세계경제를 주도할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필 기자
최근 들어 경북 동해안지역의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지난달 경북 동해안지역 240개 업체를 대상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동해안 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57로 전월보다 7p 올랐다. 이번 달 업황 전망 BSI 역시 56으로 전월 대비 7p 상승했다. 업황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호조를, 100 이하는 부진을 의미한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 사항은 내수 부진(34%)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18%)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금속 등 철강업체 경기가 아직 장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제조업의 경우 올 9월 업황 BSI는 56으로 전월과 비교하면 10p 하락했으며, 10월 업황 전망 BSI는 56으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성산업은 대구 대륜고등학교 옆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는 총 21개 점포로서 주출입구 옆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에 분양하는 일반분양분은 6개 점포이다. 입찰등록은 오는 17~18일 오후 1시까지 입찰등록을 접수받고 18일 오후 2시에 침산동 화성파크드림 갤러리에서 내정가 비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별 500만 원이다. 단지 내 상가는 일반 단독 상업시설과는 달리 주거지역을 배후상권으로 가지고 있고 단지 내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주거생활에 필요한 필수업종들은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는 배치가 대로변을 끼고 있는 주출입구 옆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되어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이 높고 단지 고정고객은 물론이고 인근 단지의 배후세대 및 유동고객들까지 흡수 할 수 있으며 주거를 기반으로 한 상권형성이 용이하다. 또한 준공상가로서 즉시 입점이 가능하고 임대를 할 경우 임대수익 실현도 가능해 1석2조의 상가이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인근에 대륜중ㆍ고, 소선중, 오성중ㆍ고, 혜화여고, 경북고 등 수성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와 학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2호선 담티역 초역세권에 달구벌대로, 범안로, 수성IC 등을 통해 시내외 접근이 용이한 탁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에 만촌E-마트, 범어아울렛 등 만촌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 시설과 범어네거리와 연계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수성아트피아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 22층에 아파트 5개동 총410세대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50㎡~107㎡로 공급세대수의 약93%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실속형 규모로서 현재 입주가 진행중이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의 상가 입찰 및 계약은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11일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진 대비 화학사고 실전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0여 명의 훈련 참가자들이 진도 6.3 지진 발생 후 일어난 화재와 인명사고에 대응하고 이어 6.0 여진 후 유독물질 누출사고와 인명사고 등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지진 발생 후 화재, 누출, 인명사고 등 2차 피해에 대한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총 5단계로 진행된 훈련과정은 지진발생부터 초동조치, 화재진압, 화학사고 대응, 상황 종료까지 30분 이내에 이뤄졌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시·군 기획실장 긴급회의’를 열어 정부추경에 따른 시군 추경 조기편성 등 당면 재정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2일 극적으로 타결된 정부추경에 대한 후속대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정부추경 대응 추경 조기편성, 하반기 재정집행 차질 없는 추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 대응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다. 도는 앞서 정부추경에 대한 원활한 집행을 위해 추경성립전 제도를 활용해 국비 621억 원을 집행했다. 또 시․군의 추경예산 편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 조정교부금 규모나 지방교부세 추가분 등을 사전에 알리는 등 다양한 노력과 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정부 추경과 관련한 지자체 추경을 독려하기 위해 조기 편성 미이행 지자체는 특별교부세 미반영, 각종평가와 시상 불이익 등 페널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오후 경산지식산업지구 홍보관에서 개최한 제3차 산업시설용지 분양설명회가 건설기계부품과 금속,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등 업체 관계자 등 5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설명회는 지난 2차례 분양을 통해 연구시설부지 12만㎡, 물류시설부지 4만2천㎡와 산업시설용지 53만㎡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이후 계속되는 입주희망기업들의 분양 요청에 따라 경산지식산업지구 분양과 입주관련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업용지 분양을 촉진하고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산지식산업지구 제3차 산업용지 분양은 DGFEZ 경산지구 내 산업용지(공장용지) 7개 블록, 43필지(34만9천882㎡)를 1차금속 제조업 등 10개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단지조성원가보다 낮은 22만8천992원/㎡(75만7천원/3.3㎡)으로 공급하는데, 기업들의 입주신청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입주업체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경합필지 추첨을 통해 최종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총사업비 1조 363억 원을 투입해 경산 하양읍과 와촌면 일원에 국책사업인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단지와 첨단 메디컬신소재 단지 380만㎡(115만평)를 개발할 계획이며, 오는 2018년 6월 준공예정인 1단계 부지의 경우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건우 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와 건설 중인 차세대 건설기계 융복합센터 등 다양한 국책사업기관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1시간 이내 거리에 구미(LG전자), 포항(POSCO), 창원(두산중공업), 울산(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해 있어 산업인프라가 매우 풍부하다”면서 “영남권 자동차산업벨트의 길목에 위치한 교통ㆍ물류의 요충지로서 1단계 건설기계ㆍ부품특화단지와 2단계 첨단메디컬신소재 단지가 완성되면 세계적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출은 지난 9월 27일 감기증세로 경주시 소아과를 방문한 3세 남아에서 채취한 인후도찰물에서 이뤄졌으며, 지난 절기에 비해 3개월 빠르다. 검출된 바이러스의 유형은 ‘A(H3N2)형’으로 지난 절기에 경북지역에 유행했던 ‘A(H1N1)pdm09형’과는 다르다. 연구원은 매년 9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질병관리본부와 지역 병의원이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그 절기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형을 감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고 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근육통, 두통, 인후통,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