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울진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44회 울진군민체육대회가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희망의 평생건강도시! 함께하는 울진군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울진군민체육대회는 초청인사 및 주민, 선수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10개 읍·면 군민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울진읍이 종합우승(690.0점), 근남면이 준우승(610.0점), 3위는 기성면(552.5점)이 차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장수라인댄스, 건강체조, 합기도시범, 50사단 군악대연주,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단순한 경쟁 위주의 체육대회를 넘어서 군민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 2016년 제31기 여성대학이 최근 경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대장경의 역사와 팔만대장경이 제작되는 과정을 5D 입체영상과 전시관 관람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며, 더불어 국화 향기전은 팔만송이 국화와 붉은 단풍 아래 여성대학 수강생 서로 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제31기 경산시여성대학은 교양, 인문학, 건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23개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지금까지 14강좌를 여성회관 강당에서 진행,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강당에서 듣는 위주의 강좌도 좋았지만, 야외에서 하는 현장학습도 뜻 깊고 의미있는 프로그램 이었다고 전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7일 오전 경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제16주년 개관 기념식’ 에 참석해 축사.
호산대학교는 지난 4일 통합문화관 대강당에서 박소경 총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나이팅게일 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반드시 행하는 의식으로 크림전쟁 당시 나이팅게일이 보여준 종군 간호사로서의 헌신적인 간호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간호학과 2학년 정준호(20) 씨는 흰색 가운을 입은 예비간호사 134명을 대표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박소경 호산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흰색가운은 환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간호정신을 의미하고, 촛불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나타낸다"면서 "힘들고 지칠때는 오늘 이 선서식을 떠올리며 성실한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학과는 선서식에 앞서 통합문화관 세미나실에서 3, 4학년 학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산 나이팅게일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4학년 신은비씨가 ‘남자 간호대학생들의 흡연실태 및 예측요인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서 글로벌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학교(WIT)에 6개월 동안 파견됐던 간호학과 3학년 정혜련 씨와 김민지 씨의 글로벌 현장학습 발표회도 가졌다.
포스코가 중국의 한 사회과학원 평가에서 처음으로 철강·금속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CSR) 연구센터의 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처음으로 중국내 철강·금속부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평가에서선 4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모든 중국의 금속기업(철강 포함)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라섰다. 중국알루미늄, 오광그룹, 태원강철, 신흥제화그룹, 보강그룹, 마안산강철, 안산강철이 그 뒤를 이었다. 6일 ‘기업사회책임 블루북’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보다 3.1점 높은 80.6점을 기록하면서 300대 기업 중 지난해와 동일한 32위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CSR 100대 외자기업 중 유일한 철강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양평군과 의회관계자 등 일행 27명이 지난 3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봉화군을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양평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군의장 등 집행부, 의회관계자가 동행한 이번 방문은 봉화군은 부군수, 군의장을 비롯해 집행부와 의회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방문 첫째날에는 소회의실서 봉화군의 일반현황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협곡열차, 전국 최초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첫 건설 사례인 봉화댐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선한 징검다리가 되고 있는 봉화로컬푸드직매장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유치 과정과 운영과정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양평군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5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상호 간의 군정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둘째날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 세계 최초 산림종자저장시설, 백두산호랑이 복원을 위한 호랑이숲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김동룡 부군수는 "앞으로 양평군과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는 물론, 군정 발전에 더욱 매진해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세명 기자
2016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하는 가을밤 끼자랑! & 꿈자랑! 페스티벌 ‘꿈꾸는 day, 사랑한 day' 청도군이 주최하는 “2016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하는 가을밤 끼자랑! & 꿈자랑! 페스티벌”이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꿈꾸는 day, 사랑한 day' 라는 주제로 진..
칠곡군은 지난 4일 정책평가단과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시책개발기획단’의 운영성과를 보고받고 발굴한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공무원 45명이 참여한 제2기 시책개발기획단은 올해 타 지역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정례회의를 통한 토론과 소통시간을 가지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에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각 팀별 활동성과와 발굴시책 중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이날 보고회는 ‘칠곡7좌 정비 & 칠곡 에움길 조성’, ‘허니 봉봉 트레인 타고 꿀단지 칠곡으로’, ‘함께 사는 칠곡 체험관광모델’ 등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가 소개 됐다. 이날, 군수를 비롯한 정책평가단, 외부전문가, 간부공무원 등 10명의 심사위원은 시책에 대한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효과성 등 6개 분야를 심도있게 평가해 '허니봉봉 트레인 타고 꿀단지 칠곡으로' 시책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변화와 도전이 필요한 무한경쟁 시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차별화된 시책발굴에 노력해 준 직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희망의 씨앗을 찾는 일에 집중해서 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3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경찰특공대, 대구지방환경청, 칠곡군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테러대비 훈련은 북한의 후방테러 대비 및 전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것으로 폭발물 설치와 인질납치에 대비해 경찰특공대의 인질 구출작전을 시작으로 인명살상이나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하는 사린가스와 탄저균 살포에 상황에 대비, 50사단 화생방지원대대, 중앙119구조본부,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기관 120여 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경찰헬기까지 동원하여 전국 최초로 다중이 운집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 기관별 역할과 임무 등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진곤 경찰서장은 “우리나라도 테러 발생의 예외가 될수 없는 만큼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발생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7일 오후 4시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수탁.
지난달 말 제31대 육군3사관학교장으로 취임한 서정열 소장이 지난 2일 영천시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영천시의 인구늘리기 및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정열 학교장은 지난 2일 고경면사무소에 열린 시정홍보 및 기관 간 간담회에서 영천시의 역점추진사항인 ‘내지역 주소 갖기’에 대해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전입신고를 해 지역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은 “호국의 성지인 영천시에 주소를 두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군인은 특히 더 전·출입이 잦은 직종이기에 소속된 지역이 기록으로 남겨지면 그것이 곧 본인의 발자취이자 역사가 되기에 이 자체로도 충분히 뿌듯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영천시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경면 소재 육군3사관학교는 담장 허물기 사업, 매주 수요일 지역내 음식점 이용하기, 군악대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 농촌일손돕기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천와인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제2회 한국와인베스트셀렉션’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Grand Gold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와인산업의 발전과 와인문화 대중화를 위해 한국와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와인생산자협회가 주관,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0명의 최고 전문가가 블라인드 테스팅 심사결과 고도리 와이너리(대표 최봉학) 화이트와인과, 오계 와이너리(대표 조성현) 아이스와인이 최고상인 Grand Gold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Gold상으로 조흔 와이너리(대표 서광복) 조흔 레드, 북리 와이너리(대표 김동규) 북리 레드, We 와이너리(대표 박진환) We 화이트, 고도리 와이너리(대표 최봉학) 고도리 로제, 오계 와이너리(대표 조성현) 오계 화이트가 차지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의 6차산업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의 극대화를 기하고 또한 영천와인이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앞당기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의 최고상 수상으로 영천와인의 주질이 수입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또한 전국 최고의 와인 산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11월 농촌체험관광코스 10선’에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이 선정됐다. 농촌체험관광코스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월 테마를 달리하면서 전국 10개소를 선정해 안내책자, 홍보 리후렛, 인터넷 등을 통해 연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11월 테마는 전통문화체험으로 도별로 1개소를 선정했으며, 영천시는 별별미술마을→임고서원→운주산승마장→보현산천문과학관→정각별빛마을→보현산천문대를 여행하는 코스로 정각별빛마을의 유래와 지형, 지역특산물과 체험하기 등을 소개를 하고 있으며, 임고서원과 정몽주선생, 운주산승마휴양림과 승마장, 보현산천문과학관 등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연계해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정각별빛마을은 영천시에서 보현산권역사업으로 조성해 2012년부터 농촌체험관광마을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나리ㆍ고로쇠 축제, 별빛축제, 농산물수확체험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는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트랜드에 맞는 테마중심의 관광코스 명소가 준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농촌체험관광 코스를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트랜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관광코스 선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우리나라 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천=황재이 기자
성주소방서는 지난 4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안전관리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위험성이 높은 제조소 및 주유취급소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자율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대형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또 위험물 관련 사고발생 현황과 위험물 사고사례와 문제점 및 대책, 위험물 안전관리 법령 안내, 당면 업무 협조, 위험물 관련 질의응답,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기 서장은 “위험물 관련 화재는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 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4일 성주공공도서관에서 ‘인성교육, 자연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 9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에 저명한 김용규 숲 철학자는 "주제 강의에서 지금까지의 인성교육과 교실 수업에 대한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의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런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잠재돼 있는 씨앗을 싹틔우고 자신만의 꽃을 피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찾아주는 참교육임을 역설하고 인간을 도구화하고 수단시하는 교육사조에서 벗어나 존재 속에 숨어있는 고귀한 인간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연수회는 인성교육과 학생활동중심의 교실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로써 교사와 학부모가 본질적으로 학생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 지에 대한 교육 철학을 제시 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벽진초 전모 교사는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진정으로 그들만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이 주인공이 되도록 인성교육과 학생활동중심으로 수업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9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개회)에 참석.
신청사를 시대를 맞는 경북교육청이 교육정보화로 세계와 소통에 나섰다. 경북도교육청은 중미의 과테말라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해 3일부터 16일까지 1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 및 경북 일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우수한 ICT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북교육과 교육정보화 소개,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인 콘텐츠 활용중심 연수와 한국어 따라하기, 한국 문화 소개 및 ICT 선도 기관(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 문화 이해를 위해 경주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교류 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11년 동안 과테말라 선도 교원 174명을 초청해 연수를 가진 바 있다. 또 교류협력국의 정보 활용능력 신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금까지 이러닝 기반 구축용 컴퓨터 1천740대를 지원해 과테말라의 학교 정보화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노하우 및 문화 전수를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 간 친선 도모와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친 한국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양국 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미래 정보화를 이끌어 갈 과테말라 교원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문화관광국 직원들이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직원 80여 명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경주에서 경주관광활성화와 문화융성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12지진으로 경주지역 관광·숙박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국사 숙박지구에서 현장체험과 현지여론을 수렴하기 마련 됐다. 워크숍 첫날은 경주지역 수학여행 유치와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효율적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도정시책 추진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나갈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게 토론을 가졌다. 둘째 날인 5일에는 9.12지진으로 침체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9.12지진 이후 침체된 경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 발굴된 좋은 시책과 아이디어는 향후 도정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시설오이에 바이러스 병해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경북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 따르면 최근 상주, 칠곡 등 오이 재배지에서 바이러스 발생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로 줄무늬가 생기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 오이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해는 주로 진딧물이나 순치기 작업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진딧물방제 약제를 철저히 살포해야 한다. 만약 의심되는 포기가 있으면 즉시 잎을 채취해 농업기술원이나 인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진단받아야 한다. 또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의심되는 포기는 별도로 표시를 해 놓은 다음 맨 마지막에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에 식물체가 감염되면 기형이 되거나 생육이 불량해지고 얼룩이 지는 현상이 발생해 상품성이 없는 과일이 나오거나 수확량이 줄어들게 되며 심하면 식물체가 죽는다.
한반도 허리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선도하는 경북, 충북, 강원 등 3개도가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영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2016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역량강화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중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을 주도하는 충북도, 강원도와 경북시ㆍ군 담당공무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백두대간 내륙고원지대라는 입지적ㆍ문화적 공통성을 활용해 새로운 국가발전의 핵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한 경북 북부, 충북 그리고 강원 남부지역을 관광벨트로 조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프로젝트다. 경북지역은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등 4개 지역에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670억 원을 투입해 녹색정거장 조성,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진안 유 휴양촌, 백두대간 곤충놀이 나라,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실행방향과 관광자원개발 보조금 집행절차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진행하고 3개도에서 추진 중인 사례를 발표ㆍ공유했다.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