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작가인 '마리안루' 서양화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펭귄 아티스트로 알려진 마리안 루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키다리 갤러리 프리미엄 B관에서 '꿈을 이룬 펭귄들'이란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펭귄을 오브제로 작업한 최신 소품작을 포함해 15여점의 회화 작품을 보여준다. 펭귄 시리즈 작품들은 남극의 바다와 얼음 위의 펭귄 같지만, 사실은 바다 같은 느낌의 구름 위에 사는 모습으로 동화적인 느낌을 더한다. 작가는 날지 못하는 펭귄을 하늘 위 구름 세상에서 지내며 날아다니는 모습의 펭귄 시리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말한다. 날지 못하는 새들의 영원한 꿈인 하늘을 날며 하늘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 꿈꾸는 어떤 것도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다. 전시 관계자는 "상징적인 의미 속에서도 가족, 사랑, 용기, 모험, 자유, 표현, 여행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주제로 삼아 보여주는 마리안 루의 작품들을 대하면 맑은 영혼처럼 순수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죽는 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 게 더 어렵고 힘들어"(연극 '염쟁이 유씨'中)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회관(관장 김순희)은 연극 '염쟁이 유씨'를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공연한다. 특히 연극 '염쟁이 유씨'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죽음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며 1인 15역을 소화해 내는 배우를 통해 우리의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그의 부하들, 장례 전문 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유씨의 아버지와 아들, 기자, 어떤 부자와 그의 큰 아들, 작은 아들, 며느리, 막내딸, 기자 등 15명이 등장한다. 그러나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느낌을 갖고 등장하는 사람들을 배우 한사람이 표현한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죽음이 염쟁이 유씨에서는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삶의 당연한 과정으로 다뤄진다. 갖가지 형태의 죽음이 재기발랄한 대사로 파노라마 형식으로 펼쳐진다. 또한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연극이며 배우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다. 연극을 보는 동안 관객들은 구경꾼으로서만이 아니라, 문상객으로 혹은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하게 된다. 낯선 이웃의 죽음 앞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던 우리네 삶의 미덕처럼, 망자를 위해 곡을 하고, 상주를 위해 상가집을 떠들썩하게 하던 모습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전통적인 장례의식의 절차를 연극적으로 보여주면서 각 과정의 의미, 상주와 문상객의 역할을 재미있고 쉽게 보여준다. 공연 관계자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최고의 폭풍을 몰고 오며 소극장 연극사상 최단기 6만 관객 돌파 및 누적 공연회차 1천700여회, 전체관람객 30만명을 웃도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 염쟁이 유씨를 통해 삶이 더욱 즐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2시와 5시에 진행되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만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러닝타임은 90분.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는 6일 전종갑 징수상임이사가 지사를 방문하고 민원업무에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뉴 비전 원년! 새로운 10년을 향한 공단 운영방향과 주요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지사 운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열린 소통을 실천했다. 전종갑 이사는 "공단은 정확하고 형평성 있는 체계적인 부과체계 개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 받는 공단이 되도록 직원 개개인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서울간 KTX가 오는 9일부터 증편 예정이었으나 정비부족으로 일부 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특히, 운행이 중단되는 시간대가 승객들이 많이 몰리는 첫 차와 막차여서 당분간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관련, 대구·경북 각계 인사들이 반성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국정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먼저 대구지역 정계·학계·문화예술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은 6일 대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쓰는 반성문’을 발표했다.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반성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반성문을 통해 “이 난국에 솔직히 대구사람들은 할 말이 없다. 국민들과 역사 앞에 오로지 부끄럽고 미안할 따름이며 대구의 자존심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또 “국민에게 견딜 수 없는 배신감과 실망감을 던져주고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부끄러움을 안겨 준 박근혜 대통령을 원망하고 나무라기에 앞서 대구시민으로서 먼저 스스로를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묻지마 투표로 그를 대통령으로 뽑은 것을 반성하고, 박정희 딸이라고 지지한 것을 반성한다. 감성의 눈으로 그를 동정한 것을 반성하고, 그의 실상을 모른 채 허상을 좇아 맹신한 것을 반성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지난 30년 동안 무조건 특정 정당만 밀어서 지역 정치판을 일당 독무대로 만든 점과 '못난 대통령'이 태어나도록 산파노릇을 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형기 경북대 교수는 “반성문 발표에 동참한 각계 인사들은 대구가 더 이상 낡은 정치의 온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대구를 새로운 보수와 새로운 진보가 경쟁하고 협력하는 진취적 도시로 환골탈태시키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정치권을 향해 “통렬하고도 처절한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여·야와 보수·진보를 넘어서 지금의 혼란과 난국을 수습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국정 정상화를 위한 국회협상 촉구 성명서’를 내고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에 따른 정국 대혼란으로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다”면서 “오늘의 이 엄중한 사태에 깊은 실망과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는 300만 경북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헌정중단의 위기에 처한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의 조기 정상화 및 지역안정을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1월 29일 제3차 대 국민담화를 통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사실상의 하야를 결단한 만큼 이제 대통령의 잘못은 법질서의 틀 안에서 야당이 추천한 특별검사에 의해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이 가려질 것”이라면서 “여야 정치권 등은 국민의 뜻을 바르게 수렴하고 하루 빨리 국가적 불행과 위기를 타개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정공백 최소화와 안정적인 정권 이양을 위해 여야 정치권은 관련 로드맵을 협상하고 국민 앞에 하루빨리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와 오도리를 잇는 동해안 연안 녹색길이 열렸다. 동해안 연안녹색길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사업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탐방할 수 트레킹로드이자 단절됐던 칠포리와 오도리 두 마을을 잇는 상생로드다. 포항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칠포리에서 오도리까지 약 900m구간에 목재데크와 목교를 이용해 두 마을을 연결하고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해안을 바라볼 수 있는 해오름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탐방로는 천혜의 자연경관지로 군작전상 해안경비로로 사용됐던 길을 군부대와 협의하여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영일만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이용한 로드 투어리즘 상품이 개발이 활성화되면 더 많은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동해안 연안녹색길을 시작으로 해안로 탐방길과 인근 관광지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의 기본계획에 의하면 남구 청림동에서 동해 도구해변을 거쳐 호미곶과 구룡포, 장기 두원리를 잇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연계해 송도와 영일대, 환호공원과 죽천, 칠포, 오도리를 거쳐 송라면 화진해수욕장까지 110km 전구간의 탐방로가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17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나섰다. 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이강덕 포항시장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희망복지농원 입구에 차량이동감시초소가 설치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드나드는 모든 차량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이하 전교조 경북지부)가 6일 ‘이영우 교육감 규탄’ 및 ‘전교조 표적 부당징계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지난달 28일 성명서 발표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내년부터 일선 교육 현장에 보급하겠다’며 한국사 국정화에 찬성한 이영우 교육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스테인리스(STS) 2냉연공장과 2열연공장이 올해 하반기 품질과 생산성을 모두 개선해 월드프리미엄(WP)제품 생산에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도 설비개선 작업과 낭비 줄이기 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 제철소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포항 STS2냉연공장은 하반기 설비성능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3분기 압연사고를 0.3건으로 줄였다. 올해 상반기까지 매월 7건 정도 발생하던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절감한 수치다. 또 롤 교체시간을 30% 이상 단축하고 고질적인 설비 결함을 집중 개선해 품질 부적합율을 40% 가량 낮췄다. 2열연공장도 △생산장애 발생요인 밀착관리 △품질 부적합률 30% 이상 개선 △낭비 제로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최용준 열연부장은 “설비 개선과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앞장서 고수익 월드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준 회장은 지난 1일, 포항 STS2냉연공장과 2열연공장을 각각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의 미래는 월드프리미엄 제품이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P제품이란 세계에서 포스코만 단독으로 생산하는 월드퍼스트(WF), 기술력과 경제성을 갖춘 월드베스트(WB), 고객 선호도와 영업이익률이 높은 월드모스트(WM) 제품을 총칭한다.
이강덕 시장이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 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엔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수 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년 연속 1조 7천억 원대의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미리 검토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에도 경기전망이 크게 밝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홍보를 펼치고 철학과 소신을 갖고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는 연말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시책 강화를 당부 했다. 이강덕 시장은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결과보고'를 듣고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시의 독특한 행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직원정책연수 확대, 국제전세기 확보 등 내년에도 우수한 시책들을 발굴해 한 층 더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어 가자고 말을 이었다. 이 시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각종 사업 등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업무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라"며, 연말 들뜬 분위기 속에 행정공백이 발행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원장 김기홍)는 6일 포스텍 LG연구동 강당에서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과 공동으로 ‘지능형 레이다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포항의 신성장동력으로 방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을 위해 열렸다. 먼저 1부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의 김경태 교수가 “미래 지능형 레이다 개념 및 응용”, 한화시스템 AESA 레이다 개발 센터 김형주 센터장이 “한화시스템의 레이다 개발 역량", 국방과학연구소의 조병래 박사가 ”지상운용 소형 탐지추적 레이다“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DGIST 현유진 박사가 “차량용 레이다 타켓 인지 기술”, 국방기술품질원 이승필 박사가“ 국방핵심기술소개”, 부경대학교 박상홍 교수가 “레이다 마이크로 도플러 현상과 응용”을 발표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에서는 “국방산업은 기존의 제조업을 고도화 시킬 수 있는 산업기반 지원과 더불어 기술적, 실용화를 위한 산업의 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 포항의 국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구조다변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6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지역 중소기업 CEO 30여명을 초청, '2016년 중소기업과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자생적인 지식재산 경영활동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수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와 함께 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을 듣고 중소기업청과 경북지식재산센터 양 기관이 향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간담회에서 경북지역의 중소기업 현황과 수출증가율, 일자리 창출 현황, 인력 및 자본투자환경, 연구개발 등 중소기업의 수익창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젠다와 현안들을 설명하고 나서 중소기업 대표들로부터 경영활동 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식재산 경영활동과 수익창출 방안에 대한 각종 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문환 청장은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에 대한 고충과 민원을 진솔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한성브라보의 이해용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2배에 가까운 매출실적을 올린 것은 탄탄한 지식재산경영이 배경이 됐다. 올해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사업을 지원받으면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오는 10일 자신의 지역구사무실에서 ‘속 시원한 소통! 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민원의 날’을 개최한다. 지난달 5일 제2차 민원의 날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민원에서부터 정책아이디어까지 지역에 필요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신병기)는 6일 신규 임용을 받은 신규직원 및 기존 근무자를 대상으로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장비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 및 각 구조출동을 대비한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소방장비 조작숙달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신병기 센터장은 “울릉도 근무 소방공무원은 지리적 특성상 발생하는 사고를 자체해결 할 수 있는 멀티소방관이 돼야 한다”며 “기존 근무 직원과 철저한 교육훈련 진행으로 빠른 팀워크을 형성하고 울릉도로 발령을 받은 신규대원이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무단벌목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달성경찰서는 '휴경지라면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야 할 사항이다'는 국토교통부의 회신을 근거로, 달성군 허가를 받지않고 무단벌목한 의혹을 받는 김 군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김 군수..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면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자 '2016년 한마음 자원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팀별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또 이대식 도시녹지 과장으로부터 친환경 녹색도시를 향한 포항의 Green Way 프로젝트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과 함께 노래교실로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지진·화재 대피요령에 관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어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낀 보람과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우수봉사자 7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남구보건소 한마음 자원봉사단은 △해바라기팀 △건강리더팀 △9988건강강사팀 △심장지킴이팀 △내기억지킴이팀, △마음톡톡팀 6개팀으로 380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가정 청소 및 도우미 활동, 혈관 지킴이 활동, 금연 홍보 활동,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쉼터운영, 정신건강증진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도음마을 벽화 및 화단 조성 등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온 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평생건강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7일 오후 1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6 바르게 살기 경상북도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7일 오후 1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리는 2016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는 6일 도의회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지역 의회간 상호교류관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응규 의장을 비롯해 장대진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고우현 부의장, 장두욱 부의장,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 황병직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측은 니차그 바야르뭉흐 상임의원을 단장으로 총 8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응규 의장은 “풍부한 자원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몽골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면서 “특히 경북산업과 기술이 몽골에 진출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 지원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