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은 27일 국정감사에서 “법적 의무설치대상으로 전국적으로 8만여개가 설치되어 있는 비상발전기를 활용, 예비전력을 확보함으로서 석탄화력과 원자력발전의 설비 추가증설을 막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기구의원은 원자력과 석탄화력 발전..
2016년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기업체의 어음부도율이 전월과 비교해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집계한 2016년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08%로 전월에 비해 0.07%p 상승(2016년 7월 0.01% → 8월 0.08%)했다. 이는 포항지역의 소규모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 등에서 소액의 부도가 발생한 데 주로 기인한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전월과 비교해 0.12%p 상승했고 경주도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사유별로는 예금부족(일평균 1천900만원), 종류별로는 전자어음(1천900만원)을 중심으로 부도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어음부도금액은 2천2백만 원(총 부도금액 4억7천6백만 원, 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 대비 1천900만원 증가했다. 특히 올 5월 이후 연속 4개월 동안 신규 부도업체는 발생치 않았다.
봉화군이 수확기에 앞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조수류포획 보상금제를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야생동물 개체수가 급격히 늘면서 먹잇감이 부족한 동물들이 서식지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군은 하반기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20명을 대상으로 고라니 한 마리 포획 시 3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것. 올 상반기 1천250마리의 고라니 포획에 이어 하반기 포획보상금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김상규, 현대제철 전무)는 국내 철강 제조사 300여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년판 대한민국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2017년판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내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300여개 철강사의 위치와 제품별 생산 능력이 수록돼 있..
봉화군보건소(소장 박일훈)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간접흡연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대상은 청사, 의료기관, 학교, 학원, PC방, 일반음식점과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공원, 승강장, 절대정화구역) 등 200개소를 대상,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금연미표 시설 및 업소, 금연시설에서 흡연 자과태료부과, 금연구역 표지와 공공장소의 전면금연에 대한 이행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등이다. 박일훈 소장은 "앞으로 시설관리자나, 주민들에게께지속적 홍보와 계도를 통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간접흡연의 폐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회장 박종하) 정기 총회가 27일 봉화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5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의 및 2017 경상북도지사기생활체육종목별대회 유치신청서 제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하 회장은 "오늘 회의는 앞으로 있을 도단위 체육대회에 대한 협의를 통해 지역 체육관계의 역량강화와 상호 이해를 드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는 지난 23일 타인 명의로 펌프카를 구입한 후 제3자에게 몰래 판매한 K모(42) 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15년 8월 피해자 B씨에게 접근해 자신을 신용불량자라고 속인 뒤 피해자 명의로 2억 3천만 원을 대출, 펌프카를 구입해 몰래 제3자에게 1억 9천만 원에 판매한 혐의(사기)다. 경찰은 K씨의 수법으로 보아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사진)이 28일 울릉군 수해현장을 찾는다. 김 차관은 이날 이재민,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지 애로사항 등을 수렴한다. 또 독도경비대의 배후기지인 울릉경비대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경비대원들을 격려한다. 울릉경찰서도 방문해 강영우 서장으로 부터 재해 피해 등 주민안전을 위한 치안대책 수립을 당부한다. 김 차관은 이어 폭우 피해로 터널이 붕괴됐던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 '노출형 터널' 현장을 방문, 한봉진 울릉군 건설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현황을 보고받는다.이어 그동안 밤낮으로 복구에 애써왔던 울릉군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포항다문화협회 봉사단(회장 김달선)과 영덕다문화가족 봉사단(회장 원경세) 회원 20여 명은 지난 25일 합동으로 영덕군 병곡면 아곡리에 사는 '마리널제이그조연'(여) 필리핀 가정의 집수리 및 도배 봉사활동으로 우의를 다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울릉중학교(교장 정한식)는 지난 25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해변공원 일대에서 금연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6명, 학생 40여 명 등이 참여해 울릉교육지원청, 울릉의료원과 합동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23일 학생, 교직원들은 울릉의료원 재활의학과 송성혁 의사의 ‘흡연예방방법 및 담배거절법’ 등에 대해 교육도 받았다. 학생들은 ‘찾아가는 금연교육활동’도 실시하고, 학교안에서의 공부가 학교밖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는 학교 교육 방침을 성실히 따르고 있다. 이들은 이날 관광객,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해로움을 적극 알렸다. 캠페인 후 학교까지 담배꽁초 줍기와 금연송 부르기 등의 활동도 펼쳤다. 울릉=조영삼 기자
△ 철강사업본무 철강사업전략실장 정탁 전무 △ 철강사업본부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주세돈 상무 △ 기술연구원 포항연구소장 이상현 상무 △ 기술연구원 엔지니어링솔루션실장 김기수 상무보 △ 기술연구원 포항연구소 인프라그룹장 이상민 상무보. 26일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아다불라 게메다 다고(Abadula Gemeda Dago) 에티오피아 국회의장에게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오는 28일 한동대 올네이션스홀에서 열리는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는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쉬페로 자소 테데차(Shiferaw Jarso Tedecha) 에티오피아 대사와 박종국 선교사, 장은혜 선교사, 한동대 교목실장, 학사부총장, 대학원장 등 내빈과 학생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다불라 의장은 사병에서 시작해 총사령관과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무슬림과 정교회인이 절대다수인 에티오피아 국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칭 ‘전도사 국회의장’이다. 특히, 그는 현재 에티오피아 내 유일한 개신교 리더로서, 전임 국무총리와 함께 17년 에티오피아 공산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고 민주 정부를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는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종족을 위하여 500개 기숙 전문학교를 세워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등 에티오피아 국가 교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대 시절 전임 국무총리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아다불라 의장은 전투 중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으며, 많은 부흥성회와 집회에서 이 은혜를 직접 증거하고 있다. 그는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도 참석자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간증할 예정이다. 한동대와 아다불라 의장의 인연도 이런 신앙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됐다. 평소 목사님들을 사저에 초대해 말씀 공부와 기도를 해온 아다불라 의장은 시카고 언약교회 강민수 목사, 한동대 장순흥 총장을 사저에 직접 초청하여 전 아프리카와 중동의 복음이 역사하기를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수여식 일정 이후에는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프로그램 협력을 논의하고 교내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주간’ 행사와 국제법률대학원을 둘러보게 된다. 29일에는 포항 극동방송 인터뷰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포항시장 면담 일정을 갖게 된다.
포스텍에 올해 채용된 신입직원 한병욱 외 4명은 26일 포항시 환동해 미래전략본부장(본부장 김종식)실을 방문하여 포항시 주요 시정 현안 청취 및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포스텍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학으로, 이들 신입 직원들은 대기업 근무 및 다양한 전공을 이수 한 인력으로 포스텍 여러 부서에 ..
포항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16 제8회 포항관광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에서 주관하며 공모내용은 포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사계절축제, 첨단과학 및 기타 포항의 상징적인 사진이며 포항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사진이..
포항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의 어려움과 각 가정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해 주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는 정부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시책에 따라 지난 2009년 5월에 채용되어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2012..
포항시는 26일 오천읍민 복지회관에서 오천읍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읍 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오천읍 복지허브화’의 조기정착과 전문봉사자로 구성된 ‘오천읍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출범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날 선서문 낭독, 경과보고와 함께 다양한 재능..
지역 사진작가 7인이 오는 10월 11일(화)-16(일)까지 6일간 포항 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2016 寫眞, 私眞展(사진, 사진전시전)’이란 제목의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대표 사진작가인 김훈씨가 기획을 맡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인 이순이, 고한종, 권문예, 박병로, 박정군, 오연미 등 6인이 자신들의 삶의 공간속에서 렌즈를 통해 각인된 각종 모습들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사람뿐 아니라 꽃, 사물 등 인간 세상에 투영되는 각종 모습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리얼리즘을 표현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작가란 한계에서 벗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사진작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회관에서 26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서포항로타리클럽(회장 박기락) 주관으로 “카페 가비향 1호점” 기증 및 개소식이 개최됐다. “카페 가비향 1호점”은 2015 ~ 2016년 글로벌 사업 일환으로 서포항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일본국제로타리2560지구 나오에츠로타리클럽이 공동 협력한 것으로 “더 로타리 파운데이션” 글로벌프로젝트에 선정돼 서포항로타리클럽에서 건물 및 기자재 일체에 대한 소요예산 6천400만원을 전액 기증해 문을 열게 됐다. 서포항로타리클럽은 장애인의 직업개발 및 고용증대를 위해 우선 장애인 1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또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서 취업을 통한 자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큰 공헌을 한 김무현 국제로타리 3630지구 4지역총재지역대표, 2015-16년도 서포항로타리클럽 조준영 회장, 안준수 총무. 배민호 봉사프로젝트 위원장 등 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기회 제공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카페 가비향 1호점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이상열)는 26일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2016년 방제대응태세 점검 해상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포항해경서, 포항해수청과 민간 방제업체 등이 참가해 사고선박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붐 신속전장 및 501해룡호 유회수 작업과 경북939호 자체 개발 오일붐 전개장치를 이용한 유출유 포집 회수 효율극대화에 맞춰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상열 지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해상 방제기술을 향상시키고, 해역내 오염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 정확하고 신속한 방제조치로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뇌졸중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재활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활증진교실은 이동 가능한 관내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2개월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내용은 구강교육, 만성질환교육, 스트레스관리, 노래교실, 기체조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는 포항대학교와 연계해 물리치료학과 학생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며 뇌졸중 대상자의 보행능력 및 폐기능향상을 위한 일대일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건소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