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기업체의 어음부도율이 전월과 비교해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집계한 2016년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08%로 전월에 비해 0.07%p 상승(2016년 7월 0.01% → 8월 0.08%)했다.이는 포항지역의 소규모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 등에서 소액의 부도가 발생한 데 주로 기인한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전월과 비교해 0.12%p 상승했고 경주도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사유별로는 예금부족(일평균 1천900만원), 종류별로는 전자어음(1천900만원)을 중심으로 부도가 발생했다.하루 평균 어음부도금액은 2천2백만 원(총 부도금액 4억7천6백만 원, 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 대비 1천900만원 증가했다.특히 올 5월 이후 연속 4개월 동안 신규 부도업체는 발생치 않았다.또한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일평균 어음교환금액은 273억 원으로 전월대비 47억 원 증가했다.지역별로는 포항이 8억 원, 경주가 40억 원, 영덕이 1억 원씩 증가했다.종류별로는 자기앞수표가 18억 원이었고, 전자어음이 36억 원)이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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