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오천읍민 복지회관에서 오천읍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읍 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오천읍 복지허브화’의 조기정착과 전문봉사자로 구성된 ‘오천읍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출범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날 선서문 낭독, 경과보고와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가 펼쳐졌다. 포항시는 지난 7월부터 ‘오천읍 복지허브화’를 위해 민간부문과 지속적인 협력을 펼쳐왔으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8월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과정을 거쳐 ‘오천읍 자원봉사센터’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포항시는 향후 ‘오천읍 자원봉사센터’ 매뉴얼을 만들고, 운영위원들의 복지리더로서 역할 교육과 복지허브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실행방안 등을 마련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복지허브도시 오천읍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봉사의 길을 선택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오천읍 자원봉사센터가 증가하는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구석구석 찾아가 보살피는 복지 마중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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