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선발한 공무원이 다른 지역으로 전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 5년간 전출을 제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14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일부개정안을 지난 1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내용은 자치단체가 선발한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임용자의 전출제한 기간에 대한 자치단체의 자율권을 확대한다. 기존엔 근무예정지역을 정해 선발하는 공채시험에 합격, 임용된 지방공무원은 3년간 다른 자치단체로 전출할 수 없었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라 임용권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5년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4일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을 규제하고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마트 및 주류 판매 업소를 방문,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김상영)는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지회를 방문해 두 단체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여수를 방문한 김상영 경산시 지회장 및 회원 40여 명은 여수시지회 회원들의 따뜻한 환대속에 환영오찬, 특산물 교환에 이어 자유민주수호와 연맹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와 여수시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 교류 방문을 통해 양 조직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 연맹간의 우의를 증진시켜왔다. 김상영 경산시지회장은 “따뜻하게 맞이해준 여수시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11년 간 계속돼온 양 연맹간의 교류가 지역감정을 허물고 동서화합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서부신협(이사장 배수봉)은 지난 12일 용흥동(동장 이상석) 저소득 연탄사용 가구 10세대를 방문,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탄지원 행사에는 연탄배달 업체에서 배달이 어려운 위치에 있는 저소득 세대를 선정해 이사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배달에 동참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정재학)는 14일 김영재 새누리당포항남울릉청년지도위원회 회장과 회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청도군 화양읍(읍장 김광수)은 지난 10일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문고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나는 복된 고을' 화양읍의 비전을 담은 조형물 조성기념 및 주민화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의 시책사업의 일환인 ‘2016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양읍의 성과를 격려하고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내 26개리 마을마다 주민모두가 합심해 농약병, 폐비닐, 헌옷 등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약 131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선 결과로 화양읍의 명예와 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포항 흥해초등학교(교장 원정호) ‘사랑의 고리 봉사동아리’는 지난 11일 청소년 및 어르신을 위한 어울마당 콘서트 공연을 열었다. 사랑의 고리 봉사동아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밴드 동아리와 마술 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참여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우리들의 공연 모습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고, 학교생활에 있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정호 교장은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특기ㆍ적성을 살리는 것 뿐 만 아니라 의미 있는 경험 속에서 자신에 대한 당당함과 자부심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개발공사가 경북기초자치단체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생태조경, 공원녹지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개발공사(사장 배판덕)은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생태조경부문 ‘대상’ 및 공원녹지부문 ‘특별상’에 각각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한국조경학회장상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생태조경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최근 관할 시가지 권역의 노후된 포장에 대하여 도로이용자의 안전한 차량통행 및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관내 간선도로 7개 구간에 대한 도로포장 정비를 위해 추경에 10억원을 확보했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간선도로를 우선으로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재포장하는 간선도로 7개 구간은 육거리~오거리~교보생명, 구포항역~송도교, 동지교~사격장~우현사거리, 우현사거리~창포사거리, 창포사거리~국립수산과학원, 포항중학교~항구주유소, 중앙초교~두호동주민센터 등이다. 또한 그동안 도로포장이 노후, 요철로 인한 차량주행 불편구간 등 11㎞를 절삭한 후 재포장하며 12월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북구청 관계자는 밝혔다. 북구청 관계자는 “공사중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시간을 피하고 가급적 휴일 및 야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가피하게 교통정체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깨끗한 도로공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량동주민센터(동장 김복조)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도 ·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덕한마음체육관 건너편 공한지에 유채꽃 씨를 파종했다. 장량동은 공한지 환경정비의 날을 정하는 등 환경정비를 추진, 이번 유채꽃 씨 파종를 끝으로 2016년도에 총 34필지에 20,733㎡면적의 공한지를 정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후 4시 알천홀에서 열리는 ‘제6회 경주시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외 전력 발전 5사(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도 함께 참여해 국내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발전회사들의 공동홍보 및 정부 3.0 협업활동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러건 아래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전국 17개 시·도의 지자체의 정부3.0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90여 개 전시관에서 130여 개 콘텐츠 소개와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또한 26개국 장‧차관,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정부3.0 글로벌 포럼도 함께 개최돼 정부3.0의 개념과 성과를 국제기구 및 세계 각국과 공유했다. 한수원 등 발전6사는 정부3.0 우수기관인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등 각사의 부스를 상호 방문해 주민참여형 기업설립 지원, 스마트오피스 등 주요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했다. 또한 현장 관람객들에게 발전 6사의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여유교역회(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주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진군 기성초(교장 박경화)의 음악 동아리인 기성뮤즈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울진 산양 보호 기금 마련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공연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2010년 울진지역에 내린 폭설로 산양 25마리가 먹이 부족으로 폐사체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진 산양 보호를 위한 토론을 거쳐 재능기부를 통한 성금모금 공연을 기획했다. 사동분교 최민주 학생은 “하교 후 기성본교와 분교를 번갈아 다니는 것이 조금 불편했지만 플룻, 클라리넷, 오카리나, 리코더, 드럼,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는 것이 너무 좋고 재미가 있다”며 “나의 재능을 다른 사람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16년 동아리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성뮤즈는 버스킹 공연으로 7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산양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한 버스킹 공연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는 보다 다양한 내용으로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보다 큰 관심을 희망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1일 선바위 관광지 내에서 입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성과발표회 및 주민화합잔치를 지역 내 기관단체와 강원도 영월군, 경북 예천군, 청송군 관계자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접목시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입암면 건강새마을위원회가 주최하고 입암면 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입암면청년회원들이 함께 하는 등 입암면민이 주도하고 참여한 행사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또한 김규복 입암면건강새마을위원장의 사업추진결과보고와 자문교수인 김상규(동국대의대)교수의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규복 위원장은 “다소 느린 발걸음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의식과 건강상태가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면사무소와 함께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5일부터 20일까지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2016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에 참석.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1~14일 지역 내 점촌고등학교 등 6개교를 찾아가 수험생들과 학생대표에게 수능 대박 기원 손난로(핫팩) 580개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손난로의 기운을 담아 수능 대박을 기원했으며, 아울러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능 전후 청소년 탈선이 심해질 우려가 있으니 선도와 보호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학교전담경찰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손난로를 전달했다. 권태민 서장은 "수능 전후 유관기관과의 합동순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 시설확충사업이 지난 1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하여 대공연장 재개관을 맞이해 통쾌한 풍자와 질펀한 해학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마당놀이 작품 '신 뺑파전 팔도유람'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뺑파전 팔도유람'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심청가의 일부분으로, 뺑파의 익살스러운 대사 말과 심봉사의 순박한 어법, 난봉꾼인 황봉사의 응큼한 행동을 현대 대사법으로 각색해 또 다른 웃음과 해학적 요소를 여러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명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명인명창들의 입담으로 표현하며 민요, 사투리, 트롯트 등의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주는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50여 명의 대규모 출연자가 등장해 사물놀이와 판굿, 난타와 다듬이가 들어간 웅장한 아리랑 메들리, 국악밴드 황진이, 팝페라와 비보이 등이 펼치는 다양한 국악퍼포먼스를 비롯해 여러 가지 캐릭터로 변신한 떼봉사들의 역동적인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2천 원(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이며, 15일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무실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영주 지역의 젊은 유림 단체인 성균관청년유도회 영주지회(회장 황재선, 이하 영주청년유도회)가 14일 오전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특히, 7언 고시로 된 檄朴槿惠大統領下野(격박근혜대통령하야,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를 권고하다)라는 제목의 격문 한시로 견해를 밝혔다. 父親後光衆所欺(부친후광중소기)/何以無能國柄持(하이무능국병지)/用人不公萬事戾(용인불공만사려)/守憲輕視國紀危(수헌경기국기위)/有寵奸臣日已富(유총간신일이부)/無錢百姓日已萎(무전백성일이위)/向來難堪民主退(향래난감민주퇴)/況於易從妖巫詞(황어이종요무사)/過而不改過益甚(과이불개과익심)/賊仁賊義匹婦爲(적인적의필부위)/玆檄統領卽下野(자격통령즉하야)/自不爲之民代之(자불위지민대지) 아버지의 후광에 뭇 사람들이 속았나니/어찌하여 무능한데도 국정을 잡고 있는가/인사가 공정하지 않으니 만사가 어그러지고/국헌을 경시하니 국가 기강이 위태로우며/총애 받는 간신들은 나날이 부유해지고/돈 없는 백성들은 나날이 시들어간다/지금껏 민주주의가 후퇴한 것도 감당하기 어려운데/하물며 요상한 무당의 말까지 쉽게 따르는구나/허물이 있는데 고치지 않으니 허물이 더욱 심하고/인을 해치고 의를 해치니 일개 필부가 되었다/이에 대통령에게 즉시 하야할 것을 권고하나니/스스로 하야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대신할 것이다. 영주청년유도회는 시국선언에서 헌법이 천명한 국민주권의 원칙과 민주주의 원칙이 유린당한 원인이 주권을 위임받은 통치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껍데기뿐인 진보와 보수의 대립에 기인하는 소통의 장애로 합리적 이성과 선택이 왜곡된 결과라고 진단하고, 국민 스스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을 헤아려 결단할 것을, 여야 정치인들에게는 당리당략의 이해를 떠나 계산하지 않는 정치를, 그리고 국민에게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 소통을 당부했다. 황재선 회장은 “지금의 비극은 침묵과 소통의 부재가 낳은 것으로서 오늘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국민의 주권을 사유화해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 한 사람의 사퇴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여야 모두 사실상 국정이 중단된 상태를 인식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따르게 하는 정치, 정파의 이익을 계산한지 않는 정치로 국민들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14일 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된 북문 자율방범대에 대한 인증패와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북문자율방범대원 7명이 참석해 김철환 대장이 인증패와 경북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상주서는 지난 2015년도 공검파출소가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