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읍장 김광수)은 지난 10일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문고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나는 복된 고을` 화양읍의 비전을 담은 조형물 조성기념 및 주민화합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의 시책사업의 일환인 ‘2016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양읍의 성과를 격려하고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내 26개리 마을마다 주민모두가 합심해 농약병, 폐비닐, 헌옷 등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약 131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선 결과로 화양읍의 명예와 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특히, 화양읍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환경목표를 실천하게 될 지속가능한 생활속 새마을운동으로 계승발전 시켜나감으로써,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복된 환경을 물려주고자 앞으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의 주역이 될 것을 회원, 주민 모두가 다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