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1일 선바위 관광지 내에서 입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성과발표회 및 주민화합잔치를 지역 내 기관단체와 강원도 영월군, 경북 예천군, 청송군 관계자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접목시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사업이다.이 날 행사는 입암면 건강새마을위원회가 주최하고 입암면 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입암면청년회원들이 함께 하는 등 입암면민이 주도하고 참여한 행사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또한 김규복 입암면건강새마을위원장의 사업추진결과보고와 자문교수인 김상규(동국대의대)교수의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김규복 위원장은 “다소 느린 발걸음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의식과 건강상태가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면사무소와 함께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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