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봄철 영농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개보수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영농기 전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키 위해 15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보수와 용배수로 정비, 취입보설치, 관정개발 등 총 42건의 사업을 오는 4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뭄에 대비해 관정 및 양수정비를 일제 점검하고 간이양수장의 설치와 하천굴착 등 긴급용수 급수대책도 수립해 봄철 가뭄을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저수율 50% 미만 저수지 6곳에 대해서는 수원공(관정)을 확보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청송군 안전재난건설과 박광모 과장은 “올해 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평년대비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용수 대책이 시급한 만큼 농업기반시설 개보수사업을 통해 봄철 영농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가 지난 3일 (재)청송문화관광재단 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공동으로 실시됐다. 이번 청송 팸투어는 청송군의 MICE 자원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수요창출을 위한 것으로 경북관광공사와 대구시청, 대구관광협회, 대구지역 지자체 전담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군립 청송야송미술관 견학과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기업회의 및 공공회의에 꼭 필요한 숙박시설과 회의장소 등도 방문하는 등 청송의 MICE자원을 소개 받았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청송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 강진호 단장의 ‘자연솨 함께하는 기업회의 명소, 청송’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청송군의 MICE산업에 대한 열띤 홍보전도 펼쳤다. 청송문화관광재단 한동수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한국관광공사뿐만 아니라 경북과 대구지역 마이스 및 전문업체 등에 청송의 MICE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청송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반 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8일까지 예고기간을 설정하고 10만 원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예고기간 동안에 5천443건, 6억400만 원을 직접 징수했고 일시에 전액을 납부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납세자에게는 분납계획서를 작성하게 했다. 또한 계획된 기한 내에 완납하기로 약속을 받은 상태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성과를 이뤘다. 그럼에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3월부터 세무과장을 단장으로 번호판영치 전담반을 편성하고, 차량에 설치된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단속에 나선다. 특히 매월 2회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운영하고, 군·읍면 합동으로 야간 단속도 연6회 추진하며, 3월, 10월에는 도내 타시군과 순회하여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3개국에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왜관일반산업단지 내 케이디전자 등 9개 업체로 사전 시장조사와 바이어 섭외 등 면밀한 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칠곡군은 참가기업에 국외 상담장 임차료, 현지차량 임차비, 국외 항공료 50%, 기업당 1명의 통역을 지원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좋은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와 한-ASEAN 및 한-베트남 FTA체결국으로 세계 3위인 6억3천만 명의 인구와 GDP 2조6천억 달러(세계 7위)에 달하는 유망 시장이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사)교발위)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사 및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 결산과 2017년 사업 계획 및 정관 일부 개정안 등 3건의 심의·의결과 지역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로 진행됐다. (사)교발위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2001년에 설립해 군 출연금과 회원회비, 특별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45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3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3억여 원의 장학금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6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고등학생도 선발인원을 늘려 장학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리며, 군은 장학기금 100억 원이 조성될 때까지 매년 20억 원을 출연해 안정적인 장학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명호면(면장 서정선)은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3월부터 오는11월까지 시행될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소득보충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공시설봉사 등에 70여 명이 참가한다. 서정선 면장은 "일자리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소득지원도 중요하지만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 시기가 설레고 긴장되는 시기이겠지만, 학교전담경찰관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긴장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학교폭력이 신학기 초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학기 초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 피해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부모는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게 나타나는 징후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알 수 있는 피해 학생의 징후로는 이유 없이 학교 가기 싫어하고 전학을 보내 달라고 하거나 몸에 상처나 멍 자국이 있는 경우, 갑자기 용돈을 많이 달라고 하거나 게임을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키우거나 아이템을 모으는데 집착하는 것 등이다. 이 경우 부모는 내 아이가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에 흥분하여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녀를 안심시킨 후 자녀의 편에서 공감해 주는 것이다. 그런 다음 학교 또는 학교전담경찰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면 된다. 가해 학생의 징후로는 부모와 대화가 적고 반항하거나 화를 잘 내며 부모가 사주지 않은 고가의 물건을 갖고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귀가시간이 늦고 용돈보다 씀씀이가 큰 모습 등이다. 이 경우에는 자녀의 행위가 잘못된 것임을 스스로 인정할 수 있도록 설득한 후 피해 학생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게끔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나가야 한다. 하지만 사춘기 아이들은 부모와 대화를 잘 하려 하지 않고 물어봐도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학교폭력 예방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에서는 ‘스마트 안전드림’ 앱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데 사용방법은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에 각각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학부모 스마트폰에서 학부모 모드를 실행하고 자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그때부터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자녀 스마트폰 문자나 메신저에 욕설, 따돌림 등 학교폭력 의심문자가 감지되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자녀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에 접속하여 학교폭력, 교우관계, 자살, 범죄 등과 관련된 검색어를 검색할 경우 고민 단어를 감지하여 부모의 스마트폰에 정보를 제공해 준다. 아울러 부모 또는 자녀가 학교폭력 관련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앱 안에서 ‘상담·신고’ 메뉴를 통해 전화(117)나 상담채팅(117chat) 등을 이용하여 상담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내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지 않는지, 반대로 다른 아이를 괴롭히고 있지는 않는지, 아이가 보이는 징후에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아이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뫼와 들에 물오르는 물오름 3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매월 둘째 주 브런치 콘서트는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리코더계의 혜성 염은초의 ‘굿모닝 바로크’ 콘서트를 8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준비했다. 염은초는 열 살 때 리코더를 시작해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 세계적인 고(古)음악 대학인 바젤 스콜라 칸토움,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를 거치며 실력을 쌓았다. 또 지난 2012년에는 독일 니더작센 국제 리코더 콩쿠르에서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고, 최근 MBC 인기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섰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바로크 음악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라라랜드, 미션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등 아름다운 리코더의 소리로 오르가니스트 김유한의 반주와 함께 봄을 알리려고 한다.
안동시는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인해 여름철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따뜻한 지하공간,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6일부터 조기에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지하공간의 월동모기 유충 및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개체수를 줄이는데 가장 실효적이다. 특히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어 월동모기와 유충구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월동모기 유충구제는 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정화조, 하수도, 복개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인체에는 물론 조류와 어류에도 독성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인 유충구제 약품사용과 연막 및 분무소독을 병행해 감염병 발생원을 미리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자기 차고지가 아닌 도로, 공한지,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밤샘 주차하는 차량들이다. 특히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이면도로, 공한지 및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주택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단속되는 불법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나 과징금, 과태료를 부과해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지정 차고지·임시주차장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의회 청사 건립 계획을 2015년 확정한 후 최근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회를 통과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의회 청사는 총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현 안동시청 부지에 건축 연면적 총 3천95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세무·교통민원실 및 은행, 2∼4층은 시의회 사무실로 조성된다. 안동시 의회 청사는 1995년 안동시군 통합 개원 이후 독립 청사 신축 필요성을 제기해 왔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미뤄 오다 2008년 건립을 적극 검토 추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을 추진 중 2009년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체제개편논의 등으로 보류됐다. 또한, 2012년 6월 발표 지방행정체제개편기본계획 통합건의 지역에서 제외돼 의회 청사 신축을 고려했으나 지역정서 등을 감안해 중단했던 사례가 있었다. 2016년 3월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안동시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명실상부한 행정 및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며 도청소재지로 위상적립과 선도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청사 신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8년 발병한 스페인독감은 1920년까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최대 1억 명의 사망자를 유발했고,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서도 당시 인구 1천700만 명 중 742만 명(43%)이 감염돼 약 14만 명이 희생됐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1만2천4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 인류를 다시 패닉상태에 빠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2009년에 발생한 신종플루의 경우 1918년 스페인독감과 달리 사망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는 전염병 관리를 위한 백신의 개발과 백신을 통한 전염병 사전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 전환의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전량 수입하던 신종플루 백신을 자체 생산하고자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긴급하게 백신 공급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감소는 물론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3일 제5회 별솔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별솔은 저소득층 청소년의건전한 방과후생활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7년 상담주간을 맞아 이번 달 24일까지 지역 초·중·고 9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상담주간에서는 새학년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에 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울릉Wee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상담도 실시한다. 다양한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을 실시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에서 독도특별전이 열린다. 한밭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전시실에서 독도 관련 특별전시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展'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展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증거를 보여 준다. 주요자료는 일본의 불법 침탈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담은 고문서·고지도 등 16점,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동·식물 5점 등 총 21점이다.
구미시 형곡1동(동장 김용보)은 지난 2일 오후 지역 단체협의회(회장 이응국) 주관으로 박교상 시의원, 단체회원 및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문화채움의 날’ 행사로 영화 눈길을 단체 관람했다.
구미시는 2017년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매월 첫날과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55분 간부공무원이 직접 청렴방송을 한다. 이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한 반성으로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에 나선 것으로 본청 4급 국장이 직접 대본을 작성해 청렴 멘트와 함께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은 이를 제창함으로써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취지다. 구미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역량과 혁신방안 마련, 외부청렴도 향상, 내부청렴도 향상, 청렴의식 문화혁신의 4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청렴성공 프로젝트’ 용역을 진행 중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간부공무원, 노조, 언론계, 시민단체에 대한 심층면담을 완료해 반부패역량진단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 청렴리더 지정운영, 부서장 해피콜 실시, 사업장 청렴지킴이 운영, 청렴문화 체험교육 등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청렴실천을 생활화해 ‘청렴문화 확산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희망구미 구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최근 마을보듬이, 김상조 시의원 등 위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특화사업으로 후원 발굴, 하우스클리닝 생일잔치, 맞춤형 복지, 독거노인말벗 등 5개 사업팀으로 나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후원업체 명패를 ‘정(情) 나눔 가게’로 결정했다.
김천시는 소규모 수도시설(마을상수도) 225개소에 대해 3월 말까지 ‘시설물 점검, 수질검사, 시설관리 운영자 건강진단’을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물 주요 점검 내용은 ‘소독약품 투입 상태, 물탱크 관리 상태, 수위 조절장치 및 관정 수중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관로 누수 여부’ 등이며,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보수공사를 시행하고 물탱크 등 노후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 수립 후 개∙보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질검사는 59개 항목에 이르는 수질검사 분석이 이뤄지며, 부적합 지구는 원인을 분석,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상수도 시설관리 운영자 221명에 대해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 위주로 김천시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한다. 이번 건강진단은 수도법 제32조에 따라 연 2회(6개월마다) 마을상수도 관리자에 대해 시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김천시는 전염성 보균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마을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해 수시 점검으로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