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독도특별전이 열린다.
한밭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전시실에서 독도 관련 특별전시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展`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展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증거를 보여 준다. 주요자료는 일본의 불법 침탈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담은 고문서·고지도 등 16점,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동·식물 5점 등 총 21점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올바른 영토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