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9시 30분 낙동강변 둔치주차장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에 참석.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해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안동터미널 공영주차장 위탁 관리·운영 계획, 댐 관련 지원사업비 등 적정 투자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길안천 취수 관련 현안 및 추이, 안동댐 상류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방안 등 시정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7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경 편성 계획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적 재원 배분 요청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경상경비와 행사·축제 예산 절감을 당부했다. 또한, 안동댐 상류 환경오염 대책방안에 대해서 오염문제가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빠른 시일 내 연구용역 발주를 촉구했다.
영주시가 지역 유치기업의 재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민원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유치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주지역 10개 기업 및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소규모 인프라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지원,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 해피모니터는 유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1년 처음 발족하고 기업 실무진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도내 167명이 위촉돼 있으며 이중 10명이 영주시 기업 해피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33건을 발굴 해결했다. 올해는 간담회 횟수를 늘여 분기별 개최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조기해결하고 처리결과도 즉시 통보해 기업의 애로 및 고충사항 해결과 투자환경 개선으로 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관광지 방문 시 모바일 앱으로 퀴즈를 풀면 관광마일리지 머니를 받을 수 있는 ‘영주 하나로 관광마일리지’ 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내 문화유적지과 관광지를 방문 시 ‘영주여행’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캐릭터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할 때 랜덤으로 관광마일리지적립 후 관광지 주변의 맛집, 체험시설, 숙박시설, 쇼핑센터 등 38개의 관광마일리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영주시 하나로 관광마일리지 사업은 기존의 스탬프 방식과는 차별화됐다. 모바일 앱 '영주여행'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관광지 정보를 알려주는 것 뿐 아니라 지정된 9곳의 주요관광지(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희방사, 콩세계과학관, 인삼박물관, 삼판서고택)에서 모바일 앱 내의 캐릭터로 퀴즈를 맞히면 500원에서 최대 5천 원의 마일리지를 랜덤으로 적립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지 주변에 마일리지 사용 가맹점으로 참여할 맛집, 카페, 인삼가게 등 38개의 업체를 모집해 결제방법 등과 친절교육을 마쳤다.
상주시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분단 및 상주상공회의소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과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 2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사업당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국 지자체간 공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상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 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달성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은 2015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사업으로 베이비부머세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농촌관광, 민박운영 등의 6차산업화 창업을 위해 10개월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창업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무체험 위주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은 상주시의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고용인원 20인 내외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사무업무 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 고용으로 지역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와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박종섭)는 지난 2월 (사)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 헌재단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사업계획서와 함께 공모 신청서를 제출, 당선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아직도 농약음독이 높은 자살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농약안전사용 홍보를 통한 생명안전망 구축, 자살예방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상주시보건소는공모사업에 당선돼 공성면 금계1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36가구에 보급 완료했다. 올해에는 경북도내에서 가장공급수량이 많은 15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낙동1리, 낙동2리 마을 주민을 대상 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정신건강검진 서비스, 생명사랑 벽화조성,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 유도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몸 건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문수119안전센터는 지난 9일 종합시장에서 관계인 20명에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시설 관계자 인명대피 및 지진대피방법 교육 △소소심교육 △소방시설 점검 및 시설물 안전상태, 비상구 확인 등을 실시했다.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8일 구미 금오산 연수원에서 열린 제6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생명사랑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소방서에서 선발된 일반인 대표 17개팀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학생 4팀, 대학생 2팀, 주부 4팀, 군인 4팀, 회사원 3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주소방서는 함창고등학교 3학년 임대호, 송관섭, 이예진 학생이 한팀을 이뤄 참가해 도지사표창(생명사랑상)을 수상했다. 김재훈 서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회에서 상주소방서를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임대호, 송관섭, 이예진 학생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우수한 선수선발에 협조해준 함창고등학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직장인 등 낮 시간대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은 오후 6~8시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금연클리닉에서 운영한다. 클리닉을 방문하면 전문가로부터 6개월 동안 개인별 건강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금연패치와 보조제도 무료로 제공된다.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 물품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해 금연을 결심한 군민이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기수 소장은 “금연클리닉이 낮 시간대에 운영되다 보니 근로자의 경우 금연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야간 클리닉이 운영되는 만큼 꼭 시간을 이용 금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권춘궁)는 최근 대가야읍 중앙 네거리에서 한국교통장애인 고령군지회 회원을 비롯한 경북협회 회원, 고령경찰서 교통계, 군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진전시와 카퍼레이드가 실시됐다. 카퍼레이드는 대가야읍 중앙네거리를 출발해 고령초등학교와, 고령경찰서, 버스정류장, 합천통로, 한국교통장애인고령군지회 사무실 앞, 고령파출소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면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등을 홍보했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해 11월 6일 설립,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취업과 재활, 상담 및 각종 민원 상담과 교통사고 예방 순회 캠페인, 장애인 가정방문 상담 및 이동지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경무관 오상권)은 지난 9일 독도 및 동해 경비를 맡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이날 방문에서 오 본부장은 해양 사고 예방활동에 공이 큰 업무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독도경비함정을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 본부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해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 RN), 현대리서치, 한국CSR연구소가 공동 실시한 지속가능성 측정에서 경북도내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성이란 현재의 발전 때문에 미래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패러다임을 말하며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환경적으로 안전하며 후세를 배려하면서 동시에 사회적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CSR연구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출한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가운데 경북도내 기초 지자체의 평가만 따로 분석한 결과다. 국가통계포털과 지방재정365자료를 활용해 총 9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포항시는 1천 점을 만점으로 측정한 기초 지자체 지속지수에서 총 507점 이상을 얻어 경북도내 23개 지자체 가운데 A+ 등급을 받았다. 포항시는 지속지수인 경제, 사회, 환경, 재정, 거버넌스 5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경제부문이 97.14점으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평가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사회적 기업육성 성과 공유대회 사회적 기업육성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육성 우수기관 선정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육성과 확산 노력을 평가해 선정했다. 경북도는 사회적 기업육성 및 일자리창출 성과, 사회적 기업 판로확대,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기업육성 체계마련 등 다양한 시책과 재정지원, 사업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2016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45개를 육성했으며 이중 40%인 18개 기업이 청년 사회적 기업가로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비율이 38%에 이른다. 이는 경북도가 청년일자리 창출확대를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청년사회적경제CEO 발대식, 12개 유관기관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한 MOU체결, 청년 대학생 사회적기업 현장체험교육, 청년 사회적 기업가 워크숍 개최 등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에 전념한 결과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서 칠곡군이 최우수상, 안동시가 우수상, 청송군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돼 경북이 사회적 기업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정부는 사드배치와 관련해 우리 입장을 중국에 일관되게 전달하는 한편 지자체와 기업과 협력해 관련 산업의 저변과 시장구조 등 체질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체 노력 없이 갈팡질팡할 경우 중국의 노림수에 놀아날 수밖에 없다. 우리 스스로가 차분하고 슬기롭게 대응하면서 전화위복의 길을 찾는다면 중국의 무분별하고 야비한 보복이 자신들에게도 이롭지 못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중국의 한국여행 상품판매의 전면 중단에 맞서 아세안 관광객 입국비자 면제 등 대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사드배치를 둘러싼 노골적인 보복조치로 중국 관광객 비중이 높은 지역 관광업계의 타격이 예상되자 마케팅 다변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관광업계와 지자체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홍콩, 대만, 일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드배치 결정 이후 한국을 겨냥한 중국의 경제제재는 도를 넘어섰다. 사드부지 교환 당사자인 롯데에 대한 제재는 더욱 노골적이다. 중국정부는 중국 내 롯데마트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이 날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현지 롯데마트 영업점은 모두 99개이다. 또한 한국화장품과 식품 등 소비재 수입을 불허하거나 국내 항공사의 정기편 신규취항과 증편계획도 전면 거부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행위일 뿐 아니라 중국체제의 소인배적인 후진성을 스스로 드러낸 꼴이다. 이렇게 중국의 폐쇄적인 무역환경은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무역기능지수(ETI)는 136개국 중 61위에 머물고 있다. 싱가포르가 가장 높고 일본이 16위, 미국이 22위, 한국이 27위 등의 순위다. 당분간 지역 업계의 중국교류 사업이나 팸투어, 의료관광 등에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수출 등 지역 제조업계의 피해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지만 유커에 집중된 국내관광이 한층 성숙해지는데 좋은 기회이자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 간다면 큰 수확으로 볼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한국과 중국의 경제는 뗄 수 없는 협조체제로 얽혀 있는 관계로 중국이 사드보복으로 한국경제를 옥죄려 한다면 중국경제 역시 타격받을 것이 뻔하다. 그런 관계로 사드보복이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봉화군지부(지부장 이동석)는 지난 9일 오후 봉화웨에서 박노욱 군수, 김제일 군의장, 외식업군지부 대의원, 인근 시․군 외식업지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삼성식당 이원희 씨 등 6명에게 봉화군수 표창을 비롯한 외식업중앙회장상과 외식업경북도지회장상을 각각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적이 우수한 회원자녀 중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9명에게 (주)금복주, 봉화기업, 외식업봉화군지부가 마련한 장학금 370만 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회원 복리증진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구본수(56) 신임 외식업군 지부장의 취임식과 함께 개최한 이날 총회를 마치면서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식중독 없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하기로 약속했다. 박노욱 군수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국정혼란으로 빚어진 사회 분위기속에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봉화군이장연합회(회장 배동완)는 10일 이장연합회 총회를 개최하면서 봉화군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총 157명의 이장으로 구성된 봉화군의장협의회는 이장들의 회비로 운영하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만 원을 기탁했다. 배동완 이장연합회장은 "봉화의 미래가 지역교육과 인재육성에 있는 만큼 의미가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군민과 단체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장학금을 후원한 분들께 군민을 대신 감사를 전하며 우수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서장 손부식)는 지난 10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동양초등학교 전교생 38명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심수경 여청계 경위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등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폭력 O×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7∼8일 양일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와 함께 2017년 글로벌 IP 기업 선정 최종심의를 가졌다. 올해 글로벌 IP 기업은 총 59개 기업이 신청하여 IP-Spectrum 점수 순위로 50개 기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3일까지 IP-Spectrum 점수의 진위 판별을 위해 기업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최종심의는 대학교수, 유관기관 실무자 등 전문성을 지닌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하여 시장성, 권리성, 기술성, 등을 심의했다. 특히 수출 전략, 사업 지속 가능성, IP 관련 현황 및 지원 사업 참여의지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오는 10일 23개 기업이 2017년 글로벌 IP 기업으로 선정되어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선고일인 오늘 오전 전국민의 눈과 귀가 헌법재판소의 판결 결과에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대통령의 파면이냐 복귀냐를 두고 어떤 결론이 나오던 인용측과 기각측 국민들의 항의와 저항이 터져 나올수 있어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갑호비상령을 내려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야 정치권도 이날 헌재의 동향에 따라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결과에 따라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8일 오후 10일 11시에 박근혜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최종결론을 마무리짓겠다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나올 수 있는 결과는 탄핵인용, 각하, 기각결정으로 귀결될 수 있다. 각하의 경우 탄핵심판에 대한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에 해당해 가능성은 낮다고 할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9일 울진국유림관리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48개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산림보호분야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내 위법행위 사전방지 등을 위한 전자순찰함 시범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자율적인 산림보호활동을 희망한 지역 내 48개 마을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 도벌 및 불법산림훼손행위 신고, 산림병해충 예찰 등 각종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토록 하고 있다. 또한 보호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 대해서는 고로쇠, 잣, 송이, 땔감 등 산림부산물을 양여해 협약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보호협약 사항인 자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보다 효울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자순찰함의 시범적 실시와 산림자원의 육성 및 보호활동 계획 수립,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관계규정 및 신청절차 설명을 하고 보호협약 체결 마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특히 전자순찰함은 마을별 정해진 순찰구간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카드를 설치하여 순찰자가 소지한 단말기를 카드에 대면 시간, 위치정보가 송신되는 IT기술을 이용한 첨단장비로서 취약지역의 집중관리가 가능하다. 이수성 소장은 “올해 시범 실시하는 전자순찰함 제도는 각 마을의 산림보호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 제도가 정착되면 산림 내 위법행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산불조심 기간 동안 소각산불 등 잘못된 관행개선 및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고사목)과 각종 산림피해 신고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9일 울진 근남면 구산리 왕피천계곡 일대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해빙기 수난 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잠수장비 이론교육 △잠수장비(건식잠수복 등) 사용법 실습 및 구조훈련 △빙상사고에 따른 환자 상태 파악 및 응급처지 요령교육 △기타 수난구조훈련에 필요한 기본교육 등으로 시행했다. 오삼광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수난사고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해 울진군민을 비롯한 청정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수난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